그때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 내 마음을 몰랐던 나를 위한 마음 사전
투에고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12월
평점 :
품절


어느날, 들려오는 마음속의 소리를 하나의 단어들로 표현한다

내 마음을 몰랐던 그때, 나에게 해주느 나를위한 마음사전이라는 이 책이 왠지 노곤노곤한 마사지를 마친후에

읽어보고싶어졌다.

내가 좋아하는 따뜻함을 넘어선 뜨거운라떼한잔에 이 책을 읽고있으면 딱 좋을것같다는 생각을 하며

혼자 천천히 시간을 내서 쇼파에 누웠따 앉았다하며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은 단어들을 하나씩 풀어가며 그 단어가 나에게 주었던 의미들, 그 단어들이 갖고있던 스토리를 풀어낸 책이었다

책의 내용이 좀 참신했다고 할수있는 이야기로

ㄱ부터 ㅎ까지

앞글자를 따서 한편의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나는 그중 'ㅈ' 자신에 대한 확신이 필요할때,

자아, 자연과사색, 자유, 장마, 적당한거리, 절제, 정, 정리, 존재하다, 존중, 주체 , 준비, 지혜

이 단어들을 조금 새기며 읽었다

적당한거리, 정서적으로 적당한 친밀한거리를 유지하는게 쉽지않음을, 우리 마음속의 가시는 각자가 다 다르게 가지고있듯

누군가와의 관계에서의 적정거리에대해 생각해보게되었고

'존중' 모든 존중은 나에게서 비롯되어야하며

나를 진정으로 존중할수있는 사람이, 타인도 그만큼 존중할수있다는말도 마음에 새겼다

아마 이 책의 단어들을 읽어보다보면 나에게 와서 닿는 단어가 있을것같다.

나도 이 책을 보면서 , 흘러가는 하루에서 나만이 가지고있는 단어들의 의미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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