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몰랐던 그때, 나에게 해주느 나를위한 마음사전이라는 이 책이 왠지 노곤노곤한 마사지를 마친후에
읽어보고싶어졌다.
내가 좋아하는 따뜻함을 넘어선 뜨거운라떼한잔에 이 책을 읽고있으면 딱 좋을것같다는 생각을 하며
혼자 천천히 시간을 내서 쇼파에 누웠따 앉았다하며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은 단어들을 하나씩 풀어가며 그 단어가 나에게 주었던 의미들, 그 단어들이 갖고있던 스토리를 풀어낸 책이었다
책의 내용이 좀 참신했다고 할수있는 이야기로
ㄱ부터 ㅎ까지
앞글자를 따서 한편의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나는 그중 'ㅈ' 자신에 대한 확신이 필요할때,
자아, 자연과사색, 자유, 장마, 적당한거리, 절제, 정, 정리, 존재하다, 존중, 주체 , 준비, 지혜
이 단어들을 조금 새기며 읽었다
적당한거리, 정서적으로 적당한 친밀한거리를 유지하는게 쉽지않음을, 우리 마음속의 가시는 각자가 다 다르게 가지고있듯
누군가와의 관계에서의 적정거리에대해 생각해보게되었고
'존중' 모든 존중은 나에게서 비롯되어야하며
나를 진정으로 존중할수있는 사람이, 타인도 그만큼 존중할수있다는말도 마음에 새겼다
아마 이 책의 단어들을 읽어보다보면 나에게 와서 닿는 단어가 있을것같다.
나도 이 책을 보면서 , 흘러가는 하루에서 나만이 가지고있는 단어들의 의미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