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말이 쌓여 좋은관계를 만든다

말의 결 - 당당하게 말하지만 상처 주지 않는
이주리 지음 / 밀리언서재 / 2020년 10월

\이 책을 펼치기전에 인상깊었던 문구가 있었다.

좋은말습관이 켜켜이 쌓여 말의 결을 이루고 관계의 결이 달라진다

이 말이 얼마나 현실에 와닿는말인지를 알기에 , 조금이라도 나은 말습관을 가져 그 말습관들이 켜켜이 쌓여

관계의 결이 부드러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 책을 펼쳐보게 되었다

인간은 인간과 의사소통하기위해 비언어적인 요소도 많이 사용하지만 결국 가장 정확하게 명확하게 의미를 전달하는것은

결국 말이다. 그 말이 그래서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를 다들 알고있기때문에 화술에 관련한 그 수많은 책들이 발간되는것이라 생각한다

말을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를 떠나, 이 책을 보게된건 좋은말이 쌓여 부드러운 관계의 결을 유지하기 위함이었다

한순간의 실수로, 그리고 내가 의도치않았던 일로, 관계가 삐그덕대는건 누구나 경험해봤을법한 일이다

내가 그런 실수를 한 사람이 될수도, 내가 상대방이 한 실수를 당한 사람이 될수도 있다

이 두가지 경험속에 중요한건 상대방의 인지라고 생각한다. 서로에게 그런 실수의 결이 쌓이지않도록 나부터 변하는 말습관을 만들어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보니 말실수를 줄이는 3가지 방법이 있었다

1. 말에대한 좋은경험 기억을 쌓는것, 의도적으로 기억하고 상기함으로 말에대한 좋은 이미지를 연상하는것이다

2. 호흡을 먼저 안정시킬것

3. 스스로 칭찬하고 격려할것

그리고 내가 가까운사람에게 자주했떤 실수와 자주 당했떤 실수는 공감의 말 뒤에 내 이야기를 덧붙이는것이었다

나 역시 그런경향이 있었고, 그런 경험도 겪어본적도 많았다

흔히 하는 실수라고 생각하고 이제 인지했으니 조금 달라져야한다고 생각한다

공감하고 싶다면 판단은 접어두어어야한다

공감이 필요한 순간, 내 이야기를 하는것에 더 무게를 둔다면 그것은 상대방을 위한 대화가 아니니까

남의일을 내 일인양 판단하거나 넘겨짚지말고, 상대방의 말에 온전히 귀를 기울이는것

입과 귀는 항상 밀접한 관계에 있다

귀는 활짝 열고, 입은 필요할때만 열도록 비밀번호를 가끔 채워두어야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