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업을 지탱하는 현실 세무 지식 - 창업을 앞둔 당신이 꼭 읽어봐야 할
최용규 지음 / 다온북스 / 202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텍스코디네이터의 창업이야기로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등 누구나 알아야 할 현실 세무지식들이 수록되어있다
정말 금쪽같은 지식들을 쉽게 풀어놓은 책이라 생각된다
저자는 시중에 나와있는 세무와 관련된 책들은 거의 세무사, 노무사들의 책으로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웠기때문에
일반인의 기준으로 세무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들, 이정도까지만 알면 된다 라는걸 포커스로 삼아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정말 이해하기 쉽게 쓰여있고, 세무는 해마다 개정되는게 많아 자칫하면 틀린정보를 배울수도있는데
21년 현실 개정 세법을 반영한 책이라 더 꼼꼼히 필요한부분을 체크하며 볼 수 있었다
이 책을 보면서 내가 세금에 대해 얼마나 무지한지 다시한번 알게되었다
간단한 예로, 과세와 면세의 차이를 어떻게 구분하는지 심심한 예를들어 표현해주었는데
예전 직장과 관련해서 쉽게 이해하기로는 농산물은 면세다 그걸로 만들어낸건 과세다 정도로 이해하고 있었다
그럼 이 책에서 말하는 김치는 과세일까 면세일까를 예를들어보면
김치는 단순가공식료품으로 원칙적으로 면세이다
젓갈류, 두부, 메주, 된장,간장 등 운반의 편의를 위해 일시적으로 병입한것은 면세이다
이는 운반의 편의를 위해 벌크로 포장된 김치를 이야기하는데
그럼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대기업 종땡집의 김치는?
과세이다
제조시설을 갖추고 김치판매목적으로 독립된 거래단위로 소분하여 판매하기 때문에 과세상품이 된것이다
김은 면세, 조미김은 과세, 소금은 면세, 맛소금은 과세, 멸치는 면세, 볶은멸치는 과세
이렇게 기본적인 상식이지만, 뭔가 어렴풋이 알고있지만 확실히 설명하고 이해시키지못했던 내용들을 이 책을 통해 알수있게 되었다
더 꼼꼼히 읽어보고 , 절세의 합법적인 방법을 잘 찾고, 세금신고할때 머리뜯는일이 줄어들 수 있도록 기본을 익히는데
도움이 많이될 좋은책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