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볼 팬더밍 -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브랜드 팬덤 만들기
박찬우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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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볼 팬더밍은 SNS의 모든면을 다루고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의 깊이가 있고 쉽게 읽히는 책이었다

자칫하면 지루할법한 이야기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표현했으며 우리가 흔히들 하고있는 마케팅에 대해 예리한관점으로 해석해보는 시야를 가지는데

도움을 주었다

우리는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 틱톡 , 그리고 예전에는 블로그 , 카페 등 정말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서

시대가 변해갈때마다 다른 홍보수단을 찾으며 마케팅 기법을 연구했다

하지만 이 모든것을 하는데 깊이있는 통찰이 있었느냐 그래서 어느정도의 효과를 냈느냐를 항상 다뤄야할 부분이라 생각한다

뒤쳐지는것같으니 일단 시도해보자가 아니라, 왜 이 플랫폼을 통해서 어떤효과를얻고자하는지 명확한 길을 만들어놓고

홍보수단을 생각하고 그 결과가 경영성과로 이어지는게 필요하다는 관점이다

이 책은 총 5장의 카테고리로 나누어져있다

1. 탈 소셜미디어 시대를 초래한 이야기

2. 고객에게 접근하는 새로운 방식들

3. 브랜드팬덤의 시작

4. 팬덤을 구축하는 5단계 프로세스

5. 팬덤문화만들기

이 책은 우리가 겪어왔던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쭉 이야기하고, 그 소셜미디어에서 피로감을 느낀 많은 기업들이 탈소셜미디어를 선언하고

독자적인 길을 구축한다는 배경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리고 그럼 소셜미디어를 탈했으면 어디서 고객들을 만나고 우리의 물건을 알리는가에대한 이야기를 2장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이어 3단계 브랜드팬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요즘 브랜드팬덤의 대표로 빼놓을수없는 방탄소년단

그들의 팬덤인 아미를 예로 들어 이야기하니 책의 스토리 의도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

그럼 여기서 기업이 생존하기위해서 브랜드팬덤을 구축하는 방법이 무엇이 있는지 그에대한 해결책을 같이 찾아보고

팬덤 자체가 문화가 되게하는 방법을 다루고있다

이 책은 기업을 운영하는사람, 또는 마케팅을 관심갖고 도전하는 사람들이 보면 분명히 얻게될 점들이 많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인상깊었던 부분은 이 책은 성공했던 다양한 마케팅예시들을 책속에서 자연스럽게 다루고있다

예를들어 kfc가 휴가를 떠나지못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햄버거 트레이에 각국의 해외여행지의 사진을 인쇄해놓고

fake - vacation 을 접목한 fakation 이라는 이벤트?아닌 이벤트를 열었따고 한다

고객들에게 무언가를 요구할 필요가없다. 그저 고객들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이끌어내게하는게 중요하다

고객의 있어빌리티에 보탬이 되어줄 수있는 작은 페이퍼한장이 가져온 마케팅이다

여기서 포인트는 누구를 있어보이게 만드느냐가 중요한 포인트라고 한다. 그 이벤트로 인해 있어보이는 존재가 고객이어야하지, 기업이 되어서는

홍보효과는 떨어진다. 우리는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좋은일상을 공유한다. 인생의 하이라이트 같은 부분만

그건 나를 있어보이게하고싶은 사람의 욕구와 관련이있다. 그 있어빌리티를 잘 활용해낸다면 기업에게도 분명히 좋은 마케팅이 될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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