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를 시작합니다 - 초보 작가 고군분투기
김경란 외 지음 / 더로드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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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지 않으면 오늘을 되살릴 방법이 없다

본문 p19

10명의 공동저자.

그들은 모두 초보 작가라고 불리는 사람들입니다.

열 사람이 모여 한 권이 완성되었기에 당연히 에세이라고 생각했고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자기 계발서로 분류가 되어 있는 것을 보고 조금은 의아해하기도 했어요. 무릇 당연하게 기술을 알려주는 여느 책들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이었지요.

하지만 쓰는 사람으로서 어떠한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각자의 삶 속에서 '글'을 대하는 자세를 읽고 만다면 결국 이 또한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종목이니 그 또한 맞는 말이라고 인정을 하게 됩니다. 두 분류 사이 경계 어디쯤에 존재할 법한 이야기이기에 차분하게 볼 수 있었어요.

내가 살아온 흔적을 확인하고 더 잘하기 위해 방법을 고민하게 된다

본문 p230

초보 작가라고는 하나 다들 쓰는 폼은 전문가 못지않습니다.

스스로의 삶에 기대어 나아가야 하는 인생인데 뒤돌아서면 사라지는 기억들이 그동안의 애씀을 부정하게 만들지요. 10명의 공동 저자들에게는 하나같이 그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자신이 걸어온 자국을 확인하기 위해, 앞으로 걸어갈 세상을 열어가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드러냅니다. 다소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글 앞에서는 머뭇거림이 바른 방향이라고 알려줍니다.

나의 과거, 현재, 미래.

굳이 경계선을 만들지 않아도 지난 상처를 보듬어나가고 치유해 가며 지금을 만들어 가는 과정. 그리고 내일에 대한 기대감을 알려주고 싶어 합니다. 어디가 아파졌는지를 극복하며 스스로 치유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방법으로 쓰는 자에 대한 자세를 직접 모범을 보여주어요. 그렇기에 독자에게는 따라 하고 싶어지게 만들지요.

아무리 대단한 일이라고 해도 아직까지는 그 모든 것은 사람이 해야 하지요. 그렇기에 일상을 행복으로 가득 채워 나아가야 하지요. 저자들이 알려주듯 상호 관계에서 그러한 진정성이 없다면 올라가는 일이 꽤나 고단하기만 하고 속도가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바로 '나'라는 주체가 빠져있기 때문이지요.

운동을 하거나, 성대한 무언가를 하기 전 준비운동을 해야 탈이 나지 않습니다. '글쓰기를 시작합니다'에서는 그 워밍업을 쓰는 행위를 통해 나아가길 전하고 있습니다. 초보 작가이거나 또는 이를 목표로 하는 이들에게 마음 잔잔하게 만들어 주는 그러한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책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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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란 무엇인가 - 행운과 불운에 관한 오류와 진실
스티븐 D. 헤일스 지음, 이영아 옮김 / 소소의책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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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면서 로또 당첨과 같은 행운을 바란다.

길을 가다 자동차 사고를 당하는 불운을 원하지 않는다.

인생을 살면서 나의 능력 이상의 것들을 그저 '운'이락고 치부하기에 다소 뜬금없는 생각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운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막연하게 신이 주는 모든 것들을 일컫는 무언의 희망이 될 수도 벌칙이 될 수 있다. 이 단어는 인간이 컨트롤할 수 없는 영역으로 치부하기도 한다. 그런데 과연 정말 그럴까 싶은 의문이 들기 시작한다.

'운이란 무엇인가'에서는 뜬구름 잡는 주제에 대하여 신학, 과학, 수학, 철학 등의 다양한 논리와 근거를 통해 직접 눈으로 보여주고자 애를 썼다. 제비뽑기, 마주 보는 양쪽 면이 항상 그 합이 7이 되는 주사위, 포커 등 소위 운이 따라 주어야 한다는 부분에서 확률을 통해 나올 수 있다고 증명한다. 농구선수의 득점에 관하여 행운과 불운에 대한 가치나 기준선에 대해 선명하게 풀이를 해준다.

마치 미지의 세계에서 마법과 같은 신비한 힘의 그것이 아니다.

홀인원 같은 사건을 '검은 백조'라고 불렀던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는 원리상 예측 불허하고 드물며 불확실한 사건이라고 표현한다. 한마디로 말도 안 된다고 표현하지만 책에서만큼은 꼭 그렇지만도 않다며 언급하기도 한다.


운의 역사를 돌아보며 살피는 도입 부분에서는 다양하고 신기한 그리스 신화, 로마 신화, 성경 속까지 찾아가 우리가 생각하는 그림들의 원인을 파악하게 된다.

순종, 반항, 부정의 운에 대한 인간의 형태를 지켜보기도 한다.

부적을 통해 행운을 얻고 불운을 피하고자 하는 마음. 감정과 행위를 구분하여 미덕을 통해 훌륭한 인생을 살 수 있다는 스토아학파의 생각, 포루투나를 아예 무시하려는 오래된 전통 등 그것에 대한 태도는 다양하게 표출된다.

하지만 인간의 손을 떠난 막연한 '운' 보다 책에서는 결국 인지적 착각으로 치부하며 그 모든 것을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 줄곧 주장한다. '운은 아무 관계도 없다'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미국의 운동선수 세레나 윌리엄스의 표현처럼 어쩌면 결과는 우리의 모든 행동에 대한 결과에서 시작된 현상일 수도 있겠다.

손에 잡히지도 않는 '운'에 기대어 인생을 거는 것 또한 일종의 도박으로 보인다.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앉아서 생각만 하기보다는 어떤 방법이든 자의지를 통한 행동을 통해 본인의 길을 직접 만드는 것이 훨씬 현명하다고 느끼게 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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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팔리는 카피 - 즉각 매출을 올리는 무기 12가지
글렌 피셔 지음, 박지혜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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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래보고서 2023 (메가 크라이시스 이후 새로운 부의 기회) - 세계적인 미래연구기구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2023 대전망!
박영숙.제롬 글렌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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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던 세상과 전혀 다른 모습의 미래의 세상. 그 모든 것들에 마냥 신기해 할 수 없었다. 스스로 나의 속도와 세상이 변화하는 속도를 비교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미래의 방향과 속도에 놀라면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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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열차 119호 - 밤에만 열리는 그곳, 매직 원더랜드의 비밀!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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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할 때~

집중력이 그리 길지 않은 아이에게는 기차여행은 다소 지루한 시간 일 수 있다. 그럴때 무한열차 119호를 통해 시간을 보낸다면? 그 지루한 시간이 무한열차를 타고 짜릿한 원더랜드의 여행 시간이 되는 마법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진짜 열차를 타고 만나는 무한 열차의 신비하고 짜릿한 여행을 하기 위한 안내사항.

친절하게도 무한 열차를 탑승하게 될 어린이를 위해 열차 안내사항을 알려준다. 은하수라고 불리는 곧 삼총사가 되는 주인공들의 너무나도 즐거운 표정들이 이제 곧 열릴 무한 열차의 우주여행을 소개하는 글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설렘을 증폭 시킬 수밖에 없었다지



학교 소풍이었을까.

하루 종일 놀았어도 언제나 노는 것을 좋아하는 뽀로로의 후예들답게 놀이공원 폐장 시간을 알리는 음악과 함께 서둘러 집에 가려는 선생님께 간절히 애원하는 아이들의 모습.

사실 놀이공원에서는 몸의 피로를 제외하고 선 어른이건 아 이건 할 것 없이 누구나 아쉬울 수밖에 없다.


친구들이 조금 더 놀고 싶다고 선생님께 떼를 쓰는 와중에 주인공 은우를 덮친 하루!

반에서 공부도 잘하고 똑똑하고, 운동도 잘하며 인기까지 많은 하루. 유일한 단점이라면 호기심 대마왕이라는 것.

넘치는 호기심을 이번에도 주체 못하고 매직 원더 랜드를 통째로 가지기 위해 큰 꿈을 도전하고자 한다.


모두들 집으로 돌아가면 매직 원더 랜드를 통째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현실은 불이 모두 꺼진 원더랜드. 그곳은 언제라도 유령이 들이닥칠 것 같은 무서움이 도사리고 있었다.

그럼에도 하루의 호기심은 변하지 않았고, 모조리 깜깜해진 매직 원더랜드 안에서 자유를 만끽하고자 했을 때 예상치 못한 새로운 세상이 열리기 시작한다. 


매직 원더랜드의 비밀을 알게 된 하루와 은우는 그곳에서 무한 열차를 만나게 된다.

어른인 나에게는 마치 호그와트를 향해 떠나려는 9와 3/4 승강장이 떠올랐으나 아드님의 눈에는 그저 신기한 세상을 위한 무한 열차 119호의 여행의 시작이었다.

무한열차다!

본문 p37


은우는 하루와 잠시 떨어져 배정받은 방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과 같은 방을 쓰게 된 룸메이트 수호를 만난다.


그러나 수호는 자신이 천재라는 것을 철저히 믿는 세계 최강의 자뻑남 이었다.


그런 자뻑남인 수호를 만나 인사를 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은우는 보물 지도를 발견하게 되고 둘은 우주 어디엔가 있다는 그 보물을 찾으러 떠나게 된다.


투닥거리기도 하며 우주의 여러 곳을 찾아다니다가 결국 만나게 된 보물.

바로 '환상의 바나나'를 손에 쥐게 된다.



새로운 곳에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언제나 마음 설레고 기쁜 일이다. 

하지만 에너지 뿜뿜 거리는 어린이들에게 그곳에 가야 하는 과정은 너무나 지루하고 힘든 일이다. 어차피 기차여행을 해야 한다면 더 이상 우리 아이들 손에 핸드폰이나 영상을 쥐여주지 말고 책 한 권을 건네보는 것은 어떨까.

너무나 지루한 기차여행이 무한 열차 119호와 함께한다면 잠시라도 쉬지 않고 벌어지는 매직 원더랜드의 마법 속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흘러갈 것 같다.

다소 정신없어 보이지만 은하수(은우, 하루, 수호)와 함께하는 짜릿하고 유쾌한 어린이 동화 무한 열차 119호.

이미 매직 원더랜드의 여행은 이제 시작되었다.

빨리 다음 2권이 나와 그 여행이 쭈욱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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