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력 - 비전을 실현하는 힘
최재웅 지음 / 엔트리(메가스터디북스)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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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력 - 최재웅

 

제가 이 책을 읽을 무렵 ‘독서 경영’을 주제로 강의를 할 일이 생겼습니다. 그때 이 강의력 책을 펴두고 구성을 짜봤습니다. 서로 통성명도 하게 할까? 스토리텔링으로 시작을 해볼까? 등등 여러 가지를 고민했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최재웅씨가 제 블로그에서 서평을 읽는다면 ‘내 책을 잘못 이해하고 있군’이라고 느끼실지도 모르겠습니다(실제로 저자분들이 서평 읽으러 많이 들어오시더라구요). 최재웅씨의 강의력 강의를 좀 들어보고 싶게 만들어지는 책입니다. 강추.

 

안녕하세요. 오늘 독서 경영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 ***입니다.

다들 학술적인 것을 발표하는데 비해서 저는 약간 사파(?)적인 강의 내용들을 늘 들고 옵니다.

침, 약 제가 강의해도 사용 안 해보실 겁니다.

그보다 약간 새로운 분야가 재밌지 않나. 다른 기업에서 활용 중인 것. 그걸 제가 한의원에서 적용해보는 좌충우돌기가 재밌을 것 같네요.

 

일단 독서에 대해서 생각해봅시다.

독서가 취미인 원장님? 내 평생 도움이 된 책이 있다면? 직원에게 꼭 읽히고 싶은 책이 있다면?

평생 읽었던 책 중에서 하나 추천하실 책 있나요? 마음속으로라도 생각해보세요.

자, 그렇다면 직원이 꼭 읽고 정신 좀 차렸으면 하는 책 있나요?

 

다시 한의원 경영으로 돌아가봅시다.

한의원 운영 : 매출? 특화? 침? 약?

제가 볼 때는 직원 관리. 어떤 직원과 함께 일하고 싶으냐 그리고 그 직원을 어떻게 키워내느냐가 곧 한의원 운영이다.

독서경영 : 직원을 어떻게 교육시키느냐 중 한 가지 방법

 

직원들은 늘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인턴만 써 봐도 안다.

대한민국 1%의 천재. 그러나 인턴은 가장 멍청하고 게으르며, R1은 가장 악날하고 나쁜 인간이다. 이런 결론이 나오는 것은 교육 방법의 문제가 있다고 본다.

 

시킨 일도 못 하거나. 시킨 일밖에 못 하거나. 안 시킨 일까지 해서 사고를 친다.

유능한 직원은 넓은 물로 나가고, 무능한 직원이 남아서 원장 속을 썩인다.

 

그렇게 직원 교육에 투자했는데 직원들이 다 나가면 그 노력은 아까워서 어떻게 하죠?

그러면 직원 교육을 안 했는데 그 직원들이 다 남으면 어떻게 하죠?

 

자, 이제 PPT 파일을 봅시다.

 

빌게이츠 초당 150달러. 약 15만원 정도 됩니다. 이러한 빌게이츠도 떨어진 돈은 줍지 않아도 책은 읽습니다. 그만큼 독서가 중요한 것이죠.

 

독서

직원 교육은 잔소리가 되기 쉽다. 잔소리를 잔소리가 아니게 하는 방법. 바로 독서경영.

독서경영 = 독서 + 경영

즉, 방금 이야기한 독서와 경영을 같이 하는 방법입니다.

이 대원칙을 꼭 잘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것은 다 잊어도 이것만은 꼭 얻어가셨으면 합니다. 그래야 제가한 실수를 범하지 않습니다.

 

많은 병의원들이 독서 = 독서경영으로 착각을 합니다. 제발 원장님들은 이러지 마세요.

 

n그러나 분위기가 바뀐다. 이런 식으로.

n직원들에게 잔소리를 하지 않는다. 잔소리가 줄어든다. 싫은 소리를 해본 사람이 싫은 소리 하는 사람의 마음을 이해한다.

n내가 하고픈 얘기를 하면 잔소리가 된다. 그러나 책을 통해서 하면 자기계발이 된다.

n원장이 필요한 내용에 밑줄을 친다. 직원이 한 번이라도 더 보도록. 그 아래에 원장의 생각을 써둔다.

n겸손하라. (재능은 뛰어난데 다른 직원들을 깔보는 경우)

 

n의식과 가치관을 바꾸는 데 가장 주력합니다.

n그러지 않으면 내가 힘드므로

 

결론

- 시장이 아직 개척되지 않았거나 초창기의 시장일 경우 기술력이 그 시장을 좌우한다.

스마트폰, 자동차, 네비게이션, 맥주, 의료시장

- 그러나 시장이 포화상태가 되면 브랜드 파워가 그 시장을 좌우한다. 기술력은 뒤로 밀린다.

스마트폰, 자동차, 네비게이션, 맥주, 의료시장

아이폰5, 6에 얼마만큼의 혁신이 더 생길까? 갤럭시놋3이 혁신적인가?

그 수많은 맥주. 과연 맛이 중요해서 그 맥주를 찾을까?

이 많은 한의원 과연 침 실력과 탕약 실력을 알고 찾아갈까? 다 찾아가기나 해보고 비교할까?

- 브랜드 파워는 원장이 침, 약 실력으로 올려주는 것이 아니다. 직원들이 올려준다.

직원들을 교육하는 것이 포화시장의 의료계에 승리하는 길이라 생각하며, 독서경영은 직원경영을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 생각한다.

끝~

 

- 전문 강사에게 강의법을 가르치는 강사

 

- 사람은 저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이야기를 시작하기까지 너무 떨릴 뿐이다.

 

- 거만할 정도로 자신이 있어야 비로소 진짜배기 강의가 시작되는 법이다.

아주 중요합니다. 이 정도의 자신감이 없이 뭔가 시작할 수 없죠. 다만 냉철한 현실도 같이 파악을 해야죠. 이상은 높게, 계획은 치밀하게.

 

- 자신감은 당신을 대중 앞에 서게 하는 열쇠다.

 

- 강의를 시작하면 청중 모두에게 질문하라.

전체가 아닌 한 사람을 대상으로 질문하지 마라.

 

- 청중은 모두 다르게 반응한다. 예측하려 하지 마라.

 

- 그 강사의 기술과 내용에 자신만의 스타일과 목소리를 얹기 전에는 청중 앞에 서지 마라.

 

- 3분이면 더 이상 듣지 않고도 강의 수준을 판단할 수 있다.

 

- 강의 콘텐츠의 수준은 그다음 문제이다. 아주 사소한 것으로 강의의 성패가 좌우된다.

 

- 중요한 부분을 되물어보라.

 

- 필기를 활용하라. ‘좋은 내용은 베끼세요’라고 말하라.

 

- 움직이는 방법을 터득하라.

 

- 움직여서 앵커링 자리로 옮긴 뒤 멈추어 이야기할 때 강사가 최대한 덜 움직여야 한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렇게 하는 강사들을 본 것 같습니다. 무대 중앙으로 걸어오다가 갑자기 멈춰서 다시 말하는 식이었죠.

 

- 움직이고 나서 말하라.

 

- 동작 반응을 유도하라. 손을 들어보라. 이때는 강사도 같이 손을 들면서.

 

- 삼세번 반복하자.

 

- 청중은 마지막을 기억한다.

 

- 통성명합시다.

 

- 삼삼오오 수다를 허하라.

무거운 주제는 금물.

 

- 수다를 끝내고 싶을 때는 입 시계를 사용하라.

 

- 위대한 강사는 청중의 머릿속에 있는 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다.

 

- 이것만은 꼭! 가져가시면 좋겠습니다.

 

- 환영한다는 의미의 손짓, 플레케이터(왜 이러는 걸까요?)

 

- 강의 서두

1. 주제와 관련된 스토리텔링으로 시작하기

2. 질문을 던지며 시작하기

3. 재미를 더하며 시작하기

 

- 강의 마무리

1. 액자식 구성

2. 실제 자신을 감동시킨 명언으로

3. 강의 중에 강사 자신이 느낀 것을 정리해서

 

- Plans are worthless, but planning is everything.

 

- 영어로 강의를 한다면?

1. 영어로 빨리 말하려고 하지 마라

2. 중요한 내용에 갑자기 생각난 다른 내용을 덧붙이지 마라

3. 차근차근 진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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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안의 법 상식 밖의 법 -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생활 속 법률 이야기
류여해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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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안의 법, 상식 밖의 법 - 류여해

 

- 법은 냉정하다. 계약서를 챙기지 않은 것도, 대금을 모조리 현금으로 준 것도, 전적으로 학생의 이모 잘못이다.

법은 냉정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지 않을까요? 저도 이런 경우를 많이 대비하는 편입니다. 꼭 필요한 서류가 없어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죠. 꼭 필요한 절차가 있는데 법적으로 챙기지 않으면 문제가 될 경우도 많죠. 이런 것을 챙기지 않다가 큰 문제가 생겨서 법적인 문제로까지 번지는 동료들이 있습니다. 그때마다 법은 냉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법은 도덕이 아니다. 법은 법의 영역 안에 있어야 한다.

저도 이런 생각 많이 합니다. 특히 네이트 베플 보면 이런 생각이 들 경우가 많죠. 형량이 너무 적다고 법을 강화시켜야 한다는 경우가 베플이 많이 되는데 너무 도덕적인 잣대가 들은 것이 아닌가 싶을 때가 있더라구요. 물론 이해가 되지 않는 솜방망이 법도 보이기도 하구요.

 

- 도덕이 형법에 개입하는 순간 오히려 범죄자가 늘어난다.

 

- 살해행위와 사망 사이에는 인과관계가 있어야 한다. 또 그 결과가 행위에 객관적으로 귀속될 수도 있어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좀 무서웠습니다.

 

- 확실한 증거라도 불법으로 수집되었다면 증거를 ‘부정’한다. 그런데 판례에서 불법으로 수집된 증거를 인정하는 입장이 나왔다.

도청이 판치게 될까 걱정이네요. 정치인들이 이런 일을 벌여서 문제가 되지 않았나요? 미국의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닉슨은 물러나기도 했는데 말이죠. 뭔가 불법적인 것도 증거로 수집된다면 계속 이러한 시도를 하는 사람들이 생기겠죠.

 

- 뺑소니가 가장 높은 형

전혀 몰랐습니다. 물론 이해가 됩니다.

 

- 금지는 하지만 어겼다고 처벌하지는 않는 규정. 운전자 폭행은 가중하면서 응급실에서 의사를 폭행하는 것에 대한 가중처벌은 왜 없는 것일까?

그만큼 일반적이지 않아서 그럴까요? 예전에는 의사라는 직업이 권위도 있고 사람들이 잘 따라주는 편이었나 봅니다. 지금은 권위가 많이 떨어졌죠. 법은 사회적 인정보다 한 발 늦게 생깁니다. 그래서 아직 이러한 법은 없지만 의사들이 폭행당하고 그로 인해서 진료에 차질이 생기고 환자들이 불이익을 당한다면 이러한 법도 생기게 되겠네요.

 

- 되살아날 가능성이 없는 할머니의 인공호흡기 제거. 1998년 보라매병원 판례를 들면서 검찰은 의사와 보호자를 기소했다. 대법원은 의사와 보호자에게 ‘소극적 안락사’라는 살인죄를 인정해 유죄판결을 내렸다.

의료계에 있어서 1998년 보라매병원 판례는 무시무시한 사례로 남아있습니다. 의사들의 과잉진료가 이때부터 본격화 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죠. 같은 밥을 먹고 있는 저도 과잉진료라는 말보다는 방어진료라는 말을 사용하고 싶지만 어느 말이 맞는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둘은 보는 관점에 따라서 미묘하게 다를 뿐이거든요.

보호자들이 환자에게 어떤 중대한 생명의 위협이 생기더라도 꼭 퇴원하겠다. 각서까지 썼지만 의사에게 살인죄를 적용하게 된 경우이거든요. 그래서 이 판례 이후 의사들이 입원환자들을 퇴원시키려 하지 않습니다. 만약 퇴원한다면 그 무렵에는 아주 무서운 경고를 합니다.

 

- 누가 범인인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피고인의 이익으로’라는 논리가 적용되어, 아무도 범인이 아닌 결과가 나온다.

외국에도 이런 경우가 있었다 하더군요. 3명이 밀실에 있었는데 한 명이 죽었다. 범인은 이 두 사람이외에는 절대 없다. 그러나 둘 중 누가 범인인지 알 수 없어서 둘 다 무죄. 피해자의 가족 입장에서는 속이 터지겠습니다만 둘 중 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한 명을 살인자 취급할 수는 없을 거 같기는 합니다.

 

- 현행범, 장기 3년 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죄를 범하고 도피 또는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을 때에는 사전이 아닌 사후에 영장을 청구할 수 있다.

 

- 경범죄처벌법만이라도 반드시 읽어봐라.

잠깐 읽어봤는데 범죄자 되는 것 어렵지 않네요.

 

- 가난한 싱글맘이 아이를 먹이고파 체리를 훔치면 동정을 받고, 부자가 훔치면 죄를 구형받는다.

정상 참작이라는 면도 있겠지만 과연 어느 정도가 공정한 것일지는 모르겠습니다. 법이 만인 앞에 평등한지도 모르겠구요. 이런 판단을 내려야 하는 법조계의 사람들은 창조자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명확한 기준은 없지만 명확한 판단을 내려야 하는 업무를 해야하니까요.

 

- 소멸시효에 따른 영수증 보관기간

1년 음식, 숙박, 학원

3년 물품대금, 치료비, 약 조제비

5년 공과금, 과태료

10년 차용증, 부동산 매매대금

꼭 영수증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 형사보상제도

억울하게 죄인의 누명을 쓰게 되면 국가가 손해를 보상해준답니다. 알고 있어야겠네요

 

- 법은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존재한다.

대부분의 ‘룰’이 그렇죠. 알면 우리를 보호해주는 것.

 

- 상대방이 위협을 느꼈다면 ‘폭행’이 된다.

 

- 형벌이란 범죄로부터 사회를 방어하는 도구.

 

- 형벌의 목적은 재범을 방지하고 타인에게 경고를 주기 위한 것이며, 범죄 예방은 형벌의 가혹성이 아니라 확실성이다. <범죄와 형벌> 체사레 베카리아

범죄 예방을 위해 형벌을 강화해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는 주장이 많습니다. 그러나 진시황 시절의 법가사상가들은 너무 지나친 형벌로 국민들이 불만을 품다가 전국 각지의 반란으로 망하고 말았습니다. 필요한 경우에 형벌을 적당히 강화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일까요? 좀도둑도 사형, 강도도 사형이라면 모든 좀도둑을 강도로 만드는 법일 뿐이죠.

 

- 교정 목표는 재범 방지이다. 방법은 하나뿐. 오늘의 수용자가 내일의 우리 이웃이라는 생각.

 

- 우리는 범죄자를 용서할 수 없다. 용서는 피해 당사자만이 할 수 있다. 다만 우리는 용서가 아닌 사랑으로 교정과 교화를 이끌어야 하겠다.

이 책을 통틀어 가장 감명 깊은 말입니다.

 

- 낙태는 1년 이하의 징역.

 

- 우리나라의 존속살인 비율이 높은 이유는 유대관계와 의존도가 너무 높은 면도 이유이다.

 

- 의료사고피해구제및의료분쟁조정등에관한법률

이렇게 붙여 쓰는 것이 맞나요? 아무튼 이 법 때문에 좋은 점도 있고 안 좋은 점도 많습니다. 의료 분쟁이 높은 외과쪽에서는 의사를 구하기가 힘들죠. 그래서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들이 받게 됩니다. 윈윈이 아닌 루즈루즈가 되어버렸습니다.

 

- 언제나 억압은 더 큰 범죄를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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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게 품위있게 - 나는 이렇게 나이 들고 싶다
김봉국 지음 / 센추리원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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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게 품위있게 - 김봉국

 

저자의 이력이 참 멋있습니다. 일단 경제지 중에서는 제일 좋아하는 매일경제신문의 현장 기자였습니다. 그리고 더더욱 좋아하는 이데일리의 창업 멤버였다 합니다. 이데일리 신문은 여러 신문들 중에서 중립적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이렇게 저자는 창창한 삶을 살다가 갑자기 하늘의 뜻을 알아야 할 지천명의 나이에 암선고를 받게 되고 회사에서도 퇴직하게 됩니다. 인생의 전반전을 성공적으로 보내고 맞이한 ‘하프타임’이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쉽지 않은 전환기를 맞이하게 되는군요.

이러한 성공과 고난을 겪은 저자가 ‘멋있고 품위 있게 나이 들고 싶다’라고 말한다면 저에게 해줄 조언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멋있고 품위 있게 나이 든다는 것은 ‘자기긍정의 삶’을 산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 이데일리를 그만두기 얼마 전에 대주주가 바뀌면서 회사의 방향성이 많이 달라지고 있었다.

회사의 사장이 바뀌는 것은 큰 스트레스가 됩니다. 추구하던 가치와 이상의 충돌이 생기게 될 테니까요.

 

- 사람은 자신과 남을 비교할 때 자신의 노력에는 후한 점수를, 남의 노력에는 박하게 채점하는 경향이 있다.

 

- 소규모로 창업해서 성공할 확률은 3%.

이 숫자가 정말 무서운 숫자입니다. 실패할 확률이 97%인데 거기에 퇴직금과 노력을 쏟아부어야만 하는 게 현실이죠. 돈을 잃을 확률이 97%인데 거기에 배팅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배팅해야하는 현실이 암울하게 느껴집니다.

 

- 노력을 이기는 재능은 없다. 재능이 부족한 사람이 결과적으로 더 많이 성공한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입니다.

 

- 가족이야말로 지금 나를, 그리고 미래의 우리를 살게 해주는 희망의 끈이 아닐까?

 

- 인생에는 죽는 순간까지 은퇴란 없다. 직장에서 은퇴를 하더라도 인생은 언제나 현역이다. 현역은 건승해야 한다. 건승을 유지하는 비결은 사랑이다.

많이 사랑하고 많이 사랑받는 사람이 오래 건강하게 산다. 사랑은 먼저 주는 것이니 지금까지 받은 사랑을 모두 나눠주겠다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 오십이 넘어서면서부터는 ‘어떻게 살 것인가’보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나모리 가즈오 사장처럼 살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60부터는 죽음을 준비하며 사는 거죠. 오십부터는 조금 이른 감이 있구요. 물론 오십부터 벌써 출가하고 그러지는 않겠습니다만 죽음에 대해서 더욱 진지하게 생각을 해야 하나 봅니다.

 

- 나는 지금 10년 후에 도달할 목표가 분명히 있는가?

 

- 사추기에 은퇴하는 경우 은퇴자 트랩에 빠지기가 쉽다. 의기소침해지고 조급해지면서 궁상을 떨 수가 있다.

 

- 화엄경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고, 강물은 강을 버려야 바다에 이른다’

 

-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 게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

이 말을 잘못 알아듣기도 합니다. 아무것도 안 가지는 것을 무소유로 생각하는 것이죠. 또는 직장생활을 하다가 사표를 던지고 여행을 떠나는 것을 무소유라고 생각하기도 하나봐요.

 

- 장사는 돈 버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사업은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 타인을 부자로 만들지 않고서는 아무도 부자가 될 수 없다. 앤드류 카네기

이 말도 좋아하는 말입니다. 매일 매일 되새기는 말입니다.

 

- 남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만이 행복을 얻을 수 있다. 플라톤

 

- 무심코 한 행동이 나도 모르게 상대방을 괴롭히는 일은 없는지 유의하며 살아야겠다.

 

- 후회를 부르는 결혼

1. 남들처럼 해달라는 자녀

2. 소신 없이 들어주는 부모

3. 어떻게 되겠지 하는 대책 없는 낙관론

주변에 아주 많이 보입니다. 부모님들이 이것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부자데 효과 : 액면 그대로 믿지 않고 사색하고, 익숙하지 않은 생각도 수용하려는 유용성. 즉, 창조의 과정.

 

- 명함을 들고 다녀라. 만약 명함이 없을 경우에는 정중히 이야기하고 양해를 구한다.

 

- 부모의 일방적인 잔소리를 하지 마라.

 

- 리더는 찬문을 잘하면 된다. 칭찬과 질문

 

- 성공을 부르는 7가지 습관

1. 주도적인 사람. 삶의 창조자가 되라.

2. 목표를 확립하고 행동한다.

3. 소중한 것부터 먼저 한다.

4. 상호이익을 추구하는 자세를 갖는다.

5. 경청한 다음에 이해를 구한다.

6. 시너지를 활용한다.

7. 심신을 단련한다.

 

- 많은 사람이 25세에 죽지만 65세까지 땅에 묻히지 않는다. 벤저민 프랭클린.

 

- 후회가 꿈을 대신하는 순간부터 늙기 시작한다. 지미 카터.

 

- 오십은 드림에이지. 진정한 꿈을 가질 수 있는 나이.

 

- 자기 자신을 칭찬하는 것도 중요.

 

- 중년은 인생의 덧없음을 느끼는 나이다.

 

-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사람들이 당신을 생각해주지 않는다면 그건 성공이 아니다. 당신을 사랑해주었으면 하는 사람에게 사랑받는 것이 진짜 성공이다. 자녀들이, 함께 일하는 사라들이, 주위 사람들이 당신을 사랑한다면 당신은 성공한 것이다. 워렌 버핏.

 

- ‘무엇이 되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살았느냐’가 중요하다.

 

- 건강, 배우자, 재산, 일, 친구

 

- 성공이란 오늘 “감사합니다”를 몇 번 말하고 몇 통의 편지를 보냈는지에 비례한다. 톰 피터스

칭찬, 감사를 많이 해야겠다고 다시 다짐합니다.

 

- 엔젤스 셰어

 

- 명품어른 10계명

1. 말수를 줄인다.

2. 목소리를 낮춘다.

3. 식사량을 줄인다.

4. 운동을 생활화.

5. 공부.

6. 욕심을 버린다.

7. 먼저 베푼다.

8. 용서하고 포용.

9. 꿈을 간직.

10.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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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조건 - 제니퍼소프트, SAS, 그리고 우리가 꿈꾸는 리더들
박상욱 외 지음, SBS 스페셜 제작팀 엮음 / 북하우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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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조건 - SBS 스페셜

 

배울 것이 많은 책입니다. 각 리더들의 좋은 점을 잘 뽑아서 체화한다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 SAS의 직원들에게는 모두 개인 사무실이 주어진다. 신입이든 오래 근무한 임원이든 직급에 관계 없이 모두 같은 크기

IT업종이나 소프트웨어 업종은 이러한 것들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즉, 자유 출퇴근, 큰 직원 복지시설 등이 말이죠. 10번 실패하더라도 한 번 성공하면 100배 이상의 이익을 주기 때문에 가능한 것 아닐까요? 제조업이나 서비스업에서는 쉽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 근무시간은 주당 35시간

IT 업체들은 35시간 이외에도 계속 창의적인 생각을 해야하니까 머리를 굴리고 있는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35시간에 집중하기 위한 적절한 휴식시간일 수 있겠습니다.

 

- SAS에 없는 것 : 비정규직, 정리해고, 정년

저도 이것을 추구하고 있는데 쉽지 않네요.

 

- 비정규직을 늘려도 1인당 매출액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아무래도 마음가짐의 문제겠죠. 그런데 실제로 경영을 해보면 좋은 직원 찾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 SAS의 임금은 그다지 높지 않고 스톡옵션도 없다.

 

- 내게 집과 같은 곳으로 매일 출근한다.

김종훈 회장의 책이 생각나네요. 천국으로 매일 출근하는 느낌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 돈 때문에 일하는 것은 1차적일 뿐이다. 자신이 필요한 존재라는 ‘인정’을 주는 것이 중요.

지금 다른 책을 같이 읽고 있는데 거기서는 ‘돼지를 날게 하려고 노력하지 마라’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인정’보다는 돈을 원하는 사람이 있다 합니다. 자기계발은 또 다른 업무의 연장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합니다. 자기 회사에 맞는 사람을 뽑아야 하겠습니다.

 

- SAS는 상장하지 않은 개인 회사

상장을 하면 더 이상 일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돈을 벌게 될텐데 일하는 게 더 행복하니까 굿나잇 회장도 상장을 하지 않는 것이겠죠?

 

- 엄격한 직원 채용

1. 개인 업무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협력이 필요한 환경에서도 일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인가?

2. 자신의 공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눌 줄 아는 사람인가?

3. 실수에 대해 책임을 지고, 그를 통해 성장해나갈 수 있는 사람인가?

4. 팀의 이익을 위해 양보하고 희생도 감수할 수 있는 사람인가?

내일 우리 구성원들에게도 물어봐야겠습니다. 그 동안 많은 면접에 면접관으로 참여도 시켰고 신입 교육도 시키면서 속앓이도 해봤으니 이 질문에 생각할 것이 많겠네요. 내일도 재밌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 복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당신은 가치 있는 사람이고 우리 회사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직원 개개인의 가능성을 진심으로 인정해야 한다.

 

- 리더의 철학이 분명해야 한다. 철학과 애정이 없는 무조건적인 복지는 회사를 망하게 하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자동차 시장을 휩쓸었던 디트로이트 시는 파산하고 말았습니다. 바로 자동차 회사의 무분별한 복지제도 때문인데요. 이 사건을 보면서 늘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의 복지가 적당한지 정하기가 참 힘드네요. 저도 직원일 때가 있었으니 직원 마인드를 잘 알고 있습니다. 직원의 입장에서 충분한 복지란 ‘끝 없는 욕망’과도 같은 것이더라구요. 직원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면 ‘현재 월급의 두 배, 업무량은 절반으로 줄여서’ 일을 하게 되더라도 얼마든지 투덜거리며 일할 수 있습니다. 복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철학이 있어야 하고 그 철학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 복지에 어떤 대가를 바라서는 안 된다. 복지는 이익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니기에 투자도 아니다. 그저 복지를 위한 복지일 뿐이다.

‘근로자의 기본권’과 같은 의미일까요? 저도 이러한 직장을 꿈꾸고 직접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그러나 다른 기업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복지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그 복지가 커보이는 것은 아닌지 우려되는군요. 상대적으로 봤을 때 복지 수준이 비슷한 정도일 뿐이라면 복지가 큰 어필을 못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 직원 대신 구성원

저는 구성원이라는 단어도 어색합니다. 새로운 단어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 ‘사유의 능력’을 기준으로 신입사원을 뽑았다.

 

- 신입사원들에게 최소 1년에서 최대 3년간 실무적인 일을 시키지 않는다.

 

- 리더의 역할은 뛰어난 인재로 탁월한 결과를 내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과 함께 의미있는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라 생각해요. 그런 리더를 다 같이 요구하고 그런 리더가 직접 되면, 더 이상 인간이 알량한 스펙의 노예가 되지 않을 거에요.

탁월한 사람과 함께 가치를 만들어내면 더 좋지 않을까요?

 

-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며 행복해지는 것이 중요.

 

- 바닥에 떨어진 휴지 줍지 마세요. 그 일은 회사 대표의 몫입니다. 구성원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권리가 있습니다. 청소를 하기 위해 회사에 출근한 것이 아닙니다.

참 어렵습니다. 이 정도까지는 생각을 못 하겠네요.

 

- 꿈의 직장 33가지 금지 항목

실패를 두려워 마요. 도전은 우리의 것, 책임은 회사의 것.

대충하지 마요. 디테일이 중요해요.

회의 중에 침묵하지 마요. 침묵은 부정이래요.

형식에 얽매이지 마요. 본질에 집중해요.

혼자하지 마요. 함께 하면 힘이 돼요.

내 감정을 표현하는 걸 망설이지 마요.

다른 구성원이 힘들면 외면하지 마요. 이야기를 들어주고 토닥 감싸줘요.

나 혼자 했다고 자만하지 마요. 우리가 함께 한 일이잖아요

잡초 뽑지 마요. 회사 대표의 몫이에요.

식사 거스르지 마요. 꼭 챙겨 먹어요.

 

- 복지에 찬성하는 사람들도 복지를 누리기 위해 세금을 더 내야 한다면 난감해한다. 정부를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

 

- 핀란드 대통령 타르야 할로넨은 ‘우리 중 한 명’

 

- 핀란드의 복지 정책은 유토피아가 아니다. 유로존의 위기 속에서도 북유럽 복지국가들은 5% 이상 성장했다.

너무 멋집니다. 국가가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면서 정작 내가 이런 경영자가 되어야겠다는 마음은 참 어렵네요. 너무 작은 사업장이라 그런 것일까요?

 

- 훌륭한 리더는 잘사는 사람이 많은 사회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소외당하는 사람이 없는 사회를 만드는 것.

결과에 치우치면 우파, 과정에 치우치면 좌파라고 하죠? 성장을 생각하면 우파, 분배를 생각하면 좌파. 이렇게 생각하면 할로넨은 좌파로 보입니다.

 

- 기준을 하나로 정하라.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를 읽고 있는데, 거기에 보면 안철수형님이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을 읽고 좌절(?)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영속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핵심가치를 정하지 못했다며 자책합니다. 기준을 핵심가치 하나로 정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네요.

 

- 스웨덴에서는 정치 리더의 길이 쉬운 길이 아님을 정치인도, 국민들도 잘 알고 있다. 특권이 없다는 점도 당연하게 생각한다.

 

-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가지고 있는 특권은 당연한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의 시각에서 보면, 그것은 ‘놀랍고 무섭기까지’한 일인 것이다.

 

- 매니페스토 : 정당후보자가 자신의 공약을 공식적으로 문서화해서 공표하는 일종의 ‘정책 서약서’

 

- 정흥원 시장 : 한 시간이 넘도록 민원인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해결책을 지시.

시장이면 정말 바쁘고 할 일이 많을텐데 한 시간이 넘도록 민원인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다니 대단합니다. 그러한 시스템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정말 대단하네요. 저도 환자분들의 이야기를 끊임없이 들어주고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했던 얘기를 반복해서 하는 환자분의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뒤에서 조용히 대기하고 있는 환자분을 생각해서 적당한 선에서 끊기도 해야 하는데 말이죠. 저는 아직 그러한 정도의 시스템을 만들지 못했네요.

 

-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한다.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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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감
루이스 쉬프 지음, 임현경 옮김 / 청림출판 / 201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부의 감- 루이스 쉬프

   

제가 지금까지 읽어본 ‘돈’에 대한 이야기는 두 종류였습니다.

첫째는 앞으로의 미래는 100세 시대로 돈이 부족하니 재테크하라. 둘째는 부자들은 사고 방식이 다르다.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올해 초에 읽었던 <이웃집 백만장자>가 후자에 해당하는 것으로 꽤나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정주영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 ‘돈 냄새를 잘 맡는 사람이다’라는 평을 합니다. 저도 정주영회장에 대한 일화를 들을 때면 과연 보통 사람과는 다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정회장의 전성기 때에는 모든 것이 돈 벌리는 방법으로 보였다 하니까요. 그 ‘돈 냄새’가 이 책에서 말하는 ‘부의 감’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한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봤습니다. <이웃집 백만장자>와 비슷한 내용이긴 합니다만 다른 점이 아주 많네요. 부자라고하는 사람들을 더욱 좁혀서 정말 큰 부자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도 목차가 아주 중요합니다.

부자는 좋아하는 일과 돈을 좇는다. 아끼기보다 투자할 곳을 찾는다. 똑똑한 모방가이다. 소규모 네트워크가 있다. 자기 이익을 위해 협상한다. 감각적으로 돈을 번다. 실패를 대하는 방식이 다르다.

   

- 재무제표를 볼 줄 몰랐던 버진 그룹의 리처드 브랜슨, 서커스 광대인 라리베르테가 태양의 서커스를 만든 것.

재무제표를 볼 줄 모른다는 사실은 놀랍기도 하면서 큰 위안이 되기도 하네요.

   

- 백만장자의 생각

1. 투자자를 모우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설득

2. 중요한 사람들을 안다

3. 실수에서 배운다

여기서 말하는 비즈니스 브릴리언트에 비교하면 중산층은 부자가 되지 않기 위해 발악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행운은 우연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작용하는 시너지 효과로 생겨나는 것이다.

   

- 습관을 바꾸고 이를 날마다 실천할 수 있어야만 꿈꿔오던 경제적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이다.

   

- 알레기니 종합병원의 사례

1. 감염율 문제 해결을 위해 뛰어난 인제를 영입할 필요가 없다.

2. 도요타 방식이 혁신도 필요 없다는 점

   

-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자기 자식이 자신보다 나을 거라는 희망이 절반도 안 된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겠죠.

   

- 위험을 무릅쓰라는 것이 아니다. 위기를 삶의 한 요소로 받아들이고 관심을 가져라.

우리 삶에서 위험과 기회는 늘 따라다니기 때문인가 봅니다.

   

- 랄리베르테는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동료들을 잃어가면서까지 자기 몫을 챙기고 늘리기 위해 노력했다

   

- 새로운 직장으로 옮기면 새로운 일은 얼마나 재미있을지 생각하라. ‘자율 지향적’

돈을 좇으면 통제 지향적인 사람이 되겠죠. 그리고 이 책에서 말하는 월급의 달콤함에 마비되어버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돈을 좇지 않아야 돈을 얻을 수 있고, 돈을 포기하지 않아야 돈을 얻을 수 있다는 역설이 생기네요.

   

- 연봉 인상을 요구하라

이 말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월급을 올려달라면 이 책의 말처럼 못 올려줄 이유는 없습니다. 그러나 월급을 올려달라 한 사람을 애정의 눈이 아닌 날카로운 비판의 눈으로 지켜보게 됩니다. 김미경씨가 <언니의 독설>에서 말한 것처럼 약간 모자라게 받는 것이 옳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저는 둘의 의견에 다 반대하는 입장이고 딱 자기 수준만큼 받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 인간인지라 약간 줄이는 것이 자신에게 딱 맞는 수준인지도 모르겠네요.

   

- 입사 과정에서 처음 제안 받은 모든 급여는 의도적으로 낮게 책정된 것이다.

하한선을 써 둔 것일 수도 있고 상한선을 써 둔 것일 수도 있죠. 이 의견도 동의할 수 없습니다.

   

- 부자들은 어설프게 새로운 일을 하느니 잘하는 일을 더 잘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 킬달은 돈을 중시하지 않았고 반면 빌 게이츠는 겉만 번지르한 모조품을 거리낌 없이 IBM에 건넸다.

빌 게이츠가 될 번한 남자 킬달은 너무 기술 위주로 생각했습니다. 즉, 뛰어난 제품이라면 모두 줄을 서서 자신의 제품을 사갈 것이라고 말이죠. 반대로 빌 게이츠는 엔지니어가 아닌 사업가의 두뇌로 생각했죠.

   

- 부자들은 자기자본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투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 버핏은 주가 상승을 예견한 현인의 행동이 아닌 충분한 자금력과 든든한 연줄이 있는 기업 매수자의 행동을 했다.

오마하의 현인이 아니고 깡패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예전에 버핏이 사용했던 투기? 투자? 방법은 현재는 불법이라고 하죠? 물론 그의 기부 행위는 칭찬받아야 하지만요.

   

- 빌 게이츠는 사람들과 반갑게 인사하거나 수다를 즐기는 사람은 아니었지만, 네트워커였다.

   

- 약한 유대 관계가 중요하다.

   

- 인간관계가 넓은 사람들은 자기처럼 인간관계가 넓은 사람들과 친하다.

   

- 백만장자들은 성공에 행운이 중요하다 생각하며 정규 교육은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지 않는다.

   

- 협상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 자체가 협상을 유리하게 이끈다.

   

- 부자일수록 윈윈이 최상의 해결책이라 생각지 않는다.

협상서들은 윈윈을 가르치지만 윈윈만이 최선이라고 할 수는 없죠. 스티븐 코비조차도 윈윈이라는 표현은 협상을 거부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 할 수 있다 했습니다.

   

- 협상의 3W : Wish, Want, Walk

   

- 과도한 목표라도 정중하고 예의 바르게 요구하면 이루어지기도 한다.

   

- 백만장자들은 상대방의 약점을 찾는다.

   

- 비즈니스에서는 당신이 얻을 만한 것을 얻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협상한 것을 얻는다.

백 번 공감합니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쉬운 것만은 아니네요.

   

- 백만장자들은 마키아벨리즘이 꼭 필요하다 믿는다.

   

- 누구든 나보다 잘할 수 있다.

그러니 위임하는 법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남의 재능을 찾는 연습도 계속해야 하겠구요.

   

- 약점 대신 강점에 집중

   

- 위임에는 위험이 따른다. 내 방식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뢰와 수용이 뒤다라야 한다.

거기에 ‘소통’이라는 것까지 덧붙이고 싶습니다.

   

- 부유할수록 더 많이 오랜 시간 일한다. 단, 자율적으로.

   

- 백만장자들은 이른 은퇴가 목표가 아니다.

   

- 실패를 중시한다.

   

- 많이 실패할수록 이기는 것이다.

얼마 전에 라디오스타에 이봉원이 나오더라구요. 이봉원은 자학개그처럼 자신의 사업 실패기를 이야기하곤 하는데 과연 이것이 나중의 성공으로 연결이 될까 궁금해졌습니다. 실패로부터 배워야 하겠습니다. 물론 배우긴 배우겠지만 ‘많이’ 배워야 하는 것이죠. 결국 답은 없네요.

   

- 백만장자의 습관

1. 학습 : 강점을 찾고, 기회를 추구

2. 수입창출 :

3. 지원 : 인적 네트워크 조성

4. 인내 : 실패,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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