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적은 어떻게 봐야할까 ? 기적의 두가지 정의는 위와 같고 이 책에서도 기적을 이렇게 분류하고있다. 1. 경이로운 사건 2. 놀라운 초자연적인 사건 그리스도교에서 나타나는 기적은 1번이 아닌 2번의 초자연적인 사건을 말한다.성서에서 나타나는 기적가톨릭 교회 안에서 일어난 기적 교회 문헌에 기록된 불가사의한 사건 악마가 일으키는 것들 기적에 대한 이야기들은 구설이거나 신화적인 요소로전해지는 줄 알았는데 기적을 입증하는데 복잡한 절차가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알았다.루르드를 예로들면 치유된 사람들을 조사하고 치료했던 의사들 그리고 의학,물리학,화학,지질학 등을전공한 사람들도 조사 받아야한다.종교에서 과학적 객관적 사실을 입증 받는다는 점이 신기하기도하다. 보고서도 작성하고 엄격한 치유 조사가 진행되어 100건 중 7건 만이 기적으로 인정된사례가 있다. 이 책은 여러 현상에서의 기적돠 예수님과 성체의 기적 그리고 우리에게 일어나는 기적으로 구성되어있다.특히나 제3장 우리에게 일어나는 기적은 우리가 한번쯤 들어봤던 성인들과 인물들에 대한예시가 있어 기적을 간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다.제2장에서는 예수님께서 하신 기적에대해 이야기한다. 물을 포도주로 바꾼 기적과 귀머거리,눈먼 이, 나병 환자 등을 치유한 기적구마와 부활 등 이는 곧 회심과 깊은 신앙심으로 이어졌다. 가끔 너무 힘들거나 바라는 것이 있을 때 간절하게 기적을 원하는데 이게 이뤄지지 않을 때 느끼는 마음에 대한 것을 이 책 부록에서 다시 깨닫도록 말해준다. “기적은 신앙인들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신앙인들이 ‘왜 다른 사람들에게는 기적이 주어지고 나에게는 주어지지 않는 거지?’라는 생각을 하며 하느님과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 대한 신뢰를 가지고 충실한 삶을 살아가도록격려해 주는 것입니다.”라고 작년부터 힘든 일이 많고 신앙심도 사라지고 무뎌지고 있을 때 많이 했던 생각인데기적을 바라기보다 그저 믿고 힘을 내야겠다.
성채이론,구마사제, 악마 , 영혼에 대한 키워드가흥미가 생기게 했는데 한 편으로는 조금 어렵고 약간 먼 이야기 같다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초반에는 읽기가 어려웠고 지금도 읽으면서도 이어서 읽기 조금 어려운 부분이 많다.그래도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안에서 생기는 여러가지 감정에 대한 것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비유와 성경 말씀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내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 내 안에서의 일들은 결국 내 마음에 따라서 받아들이기 나름인거 같다. 책을 읽으면서 초반에 어렵고 약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이렇게 3장에서 내가 목표에 집중하는 법,용서하고 사랑하는 법 등 실천해보기를 통해 방법도 조언해준다. 책을 읽으면서 또 하나 느낀점은신앙심에 대한 부분 아직 내가 신앙심이 부족한 사람이라 책을 읽기도 어렵고 실천하는 것도 어려웠다.침략할 수 없는 성채가 누구인지 내가 분명하게 인지하고 믿음을 가지기 위해 더 노력해야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내 신앙심에 의문과 의심이 가서 조금 혼란스러웠던거 같다. 아무튼 내 마음이 단단해지고 나는 항상 혼자가 아님을 생각하고 지내야지“하느님과 함께 우리가 큰일을 이루리라.그분께서 우리 원수들을 짓밟으시리라”(시편108,14)
읽고 나서 든 생각은 작년 힘들었던 시기에 만났더라면 더 좋았을거 같던 책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현재에도 갑자기 드는 생각이나불안감 우울감을 혼자 삭히는 편이라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았던 책이다.홍성남 신부님이 지금까지 쓰셨던 책과결이 비슷하고 위로와 스스로 치유하는 법을알려주는 책이랄까평소에도 정말 힘든 부분은 내색안하고 사는 편이고 가족들이나 친구에게도 말하기도 그렇고말해도 어차피 해결이 안되는 거라는걸 알아서그냥 쌓아두고 잊으려고 하는데잊을 수 없는 부분이나 노력해도 어쩔 수 없는 건그냥 나 스스로가 위로해야한다는 걸 다시 깨달았다.첫 페이지를 넘겼을 때 인생이라는 자전거를 혼자서 타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비유해서 말하시는데어릴 때 자전거 타던 기억도 나고 (물론 크게 다친 후에 잘 타진않지만)결국 몇 번의 노력 끝에 혼자 페달을 밟고 나아가는 그때의 내가 더 용기있던 거 같다.뭔가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옛날보다 무모함도 사라지고 용기도 줄어드는 기분물론 책임감 때문에 그게 더 크지만 이런 것들이 모여서 나를 작게 만드는거 같다.내 감정에 휩쓸리지말고 객관적으로 바라보고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기르라는 말 그리고 완벽해지려고 스스로를 억압하면 내 마음은 전혀 치유될 수 없다는 부분이 부분도 너무 공감이 많이 갔다.옛날에 학교에서도 상담할 때 내가 한 대외활동이나 자격증 등을 보시고 성취 위주의 생활을 하는 거 같다고 하셨는데이런 것들이 언제부터인가 짐이 되는거 같다.결과가 없으면 내 행동이 의미가 없고모든게 소용이 없어지는 기분이라진로상담 해주셨던 분도 그런 부분을 이야기해주셨는데지금 내 공부를 하는 것도 사실 그런 부분에서항상 불안하고 어쩔 수 없는 걱정이 많이 생긴다.사실 내가 하는 일이 아니면 남은 공감해주지 못하고뭐가 어려운지 모르니까 말할 필요도 없고 투정 부리기도 싫고 근데 책을 읽으면서 내가 투정부리고싶던 부분에 대한 조언을 해줘서 마음이 조금은 아주 조금은 놓였다. 완벽해지려고 할 수록 약점이 보이고 부족한 내 자신만 보이니까 내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잠깐 한 템포 쉬면서돌아보는 것도 중요한 거 같다.너무 앞만 보고 달려서 내 의미, 동기, 모든게 사라지는 기분이었는데조금 정신을 차리게 된 거 같고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않기로 했다.마음만 급급하니까 더 속이 곪는 기분평소 자존감이 높은데 요즘은 최저의 시기 같기도하고 나를 사랑하고 내 자신을 돌보면서 살아야지내 인생에서 제일 소중한 사람은 나니까 조금 힘들 때는 본인이 믿는 신앙이나사람, 반려동물, 취미 등등 그 어떤 것에의지해도 좋을 거 같다.만약 없다면 이번 기회에 찾아보거나내 자신을 내가 돌보는 것도 좋고 모든 일에는 결말이 있으니 묵묵히 살다보면 나의 결말에도 도착하겠지합리화를 하지말고 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기 ! 너무 너무 좋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혼자서 마음을 치유하는법은 내 침대 옆에 두고 자기 전에 조금씩 생각날 때마다 불안할 때마다 읽는 책이 될 거 같다.모두들 힘내고 건강하기를 💛
매일 읽기도 좋고 하루에 한번씩 넘기면서 새로운 것에 대해 알아가고 몰랐지만 묻기 어려웠던 부분에 대한 것을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오랜 시간 냉담했기에 이렇게나마 조금 더 가까워지는 기분이 들어 좋았습니다. 하루 한번 주님을 만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책상에 두고 잊지않고 보고있습니다. 달력 겸용이라 날짜 보기에도 좋구요. 집 책상이나 회사 책상 등어느 곳이나 놓을 수 있는 사이즈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