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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 - 스무 살이 되는 당신
장영희 외 지음 / 한겨레출판 / 2007년 1월
평점 :
절판


여자로 산다는 것에 대해 각기 다른 관점에서 명쾌한 정의를 내려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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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칼로 & 디에고 리베라 다빈치 art 18
J.M.G. 르 클레지오 지음, 신성림 옮김 / 다빈치 / 200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상처투성이였지만 열정 가득했던 그녀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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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의 종말
제레미 리프킨 지음, 신현승 옮김 / 시공사 / 200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곡물로 키운 소의 쇠고기는
불에 탄 삼림, 침식된 방목지, 황폐해진 경작지,
말라붙은 강이나 개울을 희생시키고 수백만 톤의 이산화탄소,
아산화질소, 메탄을 허공에 배출시킨 그 결과물이다.(p.352)

 쇠고기를 선호하게 됨으로써 사람이 먹어야 할 곡물을 소가 먹어치우게 되었고, 그 결과 서구화 사회의 상류층 사람들은 쇠고기를 기름지게 되었으나 지구 반대쪽의 빈민층들은 곡물조차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게 되었다.

 소는 강제적으로 살찌워졌으며 이런 비자연적인 방식으로 양육된 소는 살은 쪘으나 그다지 건강하지 못하게 되었다.

 대규모로 소를 방목하기 위해 버팔로가 살육되었고, 인디언들이 죽음을 당했다. 이런 비생태계적이고 비인간적인 과정을 통해 탄생한 것이 쇠고기 문화이다.

 그렇다면 이런 쇠고기를 먹은 사람들이 건강한가? 2차 세계대전 당시 배급을 실시했던 덴마크에서 국민들이 보다 건강해진 것을 발견했다. 바로 쇠고기 섭취가 줄었기 때문이다. 오늘날 시달리고 있는 수많은 질병들은 육식에 기인한 것이다. 

 별 생각없이 스테이크를 썰고, 햄버거를 먹고 있다면 심각하게 읽어보아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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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1-10-13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박사가 사랑한 수식
오가와 요코 지음, 김난주 옮김 / 이레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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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에 독서교육직무연수를 가게 되었다. 겨울 방학이 교사에겐 달콤한 휴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마다 찬 겨울에 일어나 팔공산 연수원으로 올라가는 것이 고되고 서글프기도 했다.  

  대구시 교육청에 한원경 장학사님이 계신다. 가끔 연수를 가면 강연자로 그 분을 뵙게 되었지만, 이번 연수에서는 가까운 자리에서 그 분의 강의를 3시간이나 듣게 되었다. 산업이 없는 대구가 발전할 수 있는 유일한 길 중 하나가 교육이라고 믿고 있으신 분이고, 그 교육의 힘은 독서와 영어에서 나온다고 믿는 분이며 현장에서 그 분의 정책에 힘겨워하기도 하고,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열정적으로 실천하는 모습만은 너무도 아름다운 분이다. 예전 학교에서 근무할 때 독서교육에 열의있는 선생님이 있었는데, 그 분이 자녀를 데리고 토요일날 서점에서 함께 책을 고르고 있는 것을 보면서 인상 깊었다고 하시는 말씀을 들었다.  

 그 분이 추천하신 책이다. 너무나 안타까워하시면서 이런 소설이 탄생할 수 있는 일본이 너무나 부럽다고. 그 분은 독서교육, 도서관 활성화를 추진하셨기에 이 책에서 등장하는 도서관에 깊은 인상을 받으셨으리라. 외국의 도서관은 우리의 딱딱하고 고시생이나 공무원 시험 준비생으로 가득한 풍경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이 책에 나오는 '루트'도 궁금한 점이 생기자 도서관에 가서 책을 찾아본다. 아이들에게 도서관이 정보 검색의 장으로 자리잡혀 있는 것이다. 다양한 독서활동의 장이기도 하지만... 

  루트가 수학선생님으로 자랄 수 있었던 것은 수학 문제집이나 과외가 아니었다. 그는 그다지 넉넉한 환경에서 자라지도 못했다. 하지만 그에게는 가슴 따뜻한 할아버지가 되어 준 박사님이 계셨고, 우연한 기회에 만나게 되었지만 일본 최고의 수학자에게.. 그것도 실리적 이익을 추구한 학자가 아니라, 진정 수의 아름다움에 깊이 빠지게 된 박사에게 매일 매일 1대 1로 공부를 배운 것이다. 단순 문제 풀이식 공부가 아니라 대화를 통해, 문답을 통해 아이 속에 들어있는 생각들을 일깨우고 스스로 탐구하게 한 박사님을 통해서 말이다. 루트는 박사님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을 배웠을 뿐 아니라, 아버지가 부재한 속에 자라면서 느꼈던 공백을 할아버지가 되어주신 박사님을 통해 메웠고 깊이 있는 사랑을 한껏 누렸으리라. 그리고 80분 단위로 기억하는 할아버지의 병을 이해하는 포용력도 키웠으리라. 그는 진정 루트가 된 것이다. 모든 숫자를 다 포용할 수 있는... 

  마음이 따뜻해지게 하는 책이다. 그리고 매력있는 책이다. 고등학교 때까지 수학을 참 좋아했지만 국어 전공을 하게 되면서 아무래도 수적인 감각에는 둔해질 수밖에 없었는데 이 책을 읽어가다보니 왜 그리 독서교육 전문가들이 이 책을 침이 마르게 칭찬하는지 깨닫게 되었다. 나 역시 학교에 가서 학생들에게 부분부분 읽어주며 침이 마르게 이 책을 칭찬해 주어야겠다. 그리고 내가 이 책에서 발견한 것들을 나누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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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하늘말나리야 - 아동용, 중학교 국어교과서 수록도서 책읽는 가족 1
이금이 글, 송진헌 그림 / 푸른책들 / 2007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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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투정부리듯하는 미르, 너무나 어른스러운 소희, 세상과 소통하지 않게 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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