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제공 #비터북스 #이놈선생님혀끝으로 느끼는 감각 동화책!책에는 아이가 세상을 경험하게 해 주는 강력한 힘이 있다.그런데 그 경험이 단순히 ‘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직접 ‘느끼는 것’까지 이어진다면 그 기억은 훨씬 오래 남는다.<이놈 선생님>은 아이가 직접 몸으로 반응하며 기억하게 해 주는 체험형 감각 동화책이다. 돋보기와 지팡이를 든 이놈 선생님이 등장해 나쁜 행동을 하는 친구들을 관찰하고 혼내주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책 속 친구들이 거짓말을 하거나 차례를 지키지 않을 때 이놈 선생님의 지팡이가 등장하고, 아이들은 책을 읽는 동안 자연스럽게 올바른 행동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이 책의 곳곳에는 아이가 직접 쓴맛을 느껴볼 수 있는 장치가 자연스럽게 숨어 있다. 특히, 책 속에 포함된 쓴맛 스티커는 이 책의 핵심이다. 특허받은 쓴맛 잉크 기술이 적용된 이 스티커를 떼어 혀를 대어 보는 순간, 호기심으로 가득하던 로건이의 표정이 순식간에 바뀌는 모습은 어른인 내가 봐도 웃음이 났다.이 책은 단순히 읽고 끝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책 속에 숨겨진 감각을 통해 아이가 이야기 속 상황을 온몸으로 이해하게 만들고, 줄거리뿐만 아니라 읽는 동안 느낀 감정과 스티커로 경험한 감각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이 책이 특히 인상 깊었던 이유는 잘못된 행동을 교정하는 방식에 있다. 단순히 꾸짖거나 설명하기보다, 아이가 직접 느낀 감각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기조절력을 익히도록 돕는다. 훈육과 놀이, 경험이 하나로 이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그림책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쓴맛동화책 #그림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