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의 DIY 내추럴 인테리어
성미당 편집부 엮음, 양성희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DIY 가구 제작 초보자에게 기본적인 지식과 함께 자신감까지 주는 동시에 마음까지 편하게 해주는 인테리어 서적이다.

하지만 빈티지 느낌과 엔티크 분위기를 위주로 구성한 점과 일본 서적을 그대로 옮긴 탓에 개인적인 취향이 안 맞을 수도 있고 우리나라의 생활 현실에 적용하게에는 어울리지 않는 구석구석이 눈에 밟힌다는 아쉬움은 좀 남는다.

그럼에도 일본이라는 나라가 우리와 같은 동양 문화권에 있고 생활 패턴이 많이 다르지 않아 따라해보거나 쉽게 응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 초보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특히 몰딩과 방문을 흰색으로 직접 칠하고 싶었던 차라 잘 정리된 페인팅의 기본 재료 맟 테크닉 부분은 마음에 꼭 들었다.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간단한 가구를 쌩~초보자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게 가구 품목별로 필요한 재료, 공구, 비용 등을 요약해 놓은 점이다. 그리고 소소하면서도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이 책 여기저기에 가득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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