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헤도로 Dorohedoro 23 - 완결
하야시다 큐 지음, 서현아 옮김 / 시공사(만화)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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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품절


전권 구매.
오랜기간 연재를 했다고 한다.
그만큼 작가의 정성이 담긴 작품이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나니 떠오른 생각.
'이것이 우정이고 친구인가.'

다른 방향으로 기대를 해서인지 마무리가 살짝 아쉽지만,
작가 특유의 난해한 전개방식이 좋았고 몰입시켰다.

호불호가 크게 나뉠것이지만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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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 무엇이 가치를 결정하는가
마이클 샌델 지음, 안기순 옮김, 김선욱 감수 / 와이즈베리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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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어린이집에서 부모가 아이를 늦게 데리러와서
교사가 늦게 퇴근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벌금제도를 도입했는데 오히려 늦게 데리러오는 경우가 늘었다.
왜? 벌금을 요금처럼 생각하여, 비용을 지불하고 늦게 데리러 오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고 생각했기에.

재밌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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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소 맨 2
후지모토 타츠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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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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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 4
사쿠라이 가몬 지음, 미우라 츠이나 / 학산문화사(만화)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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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하면서도 재밌습니다. 성악설을 믿게 되네요. 착한 감정이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악당의 모습을 잘 묘사해놓았습니다. 19세이상 공포물버전도 가능할듯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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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세습 - 중산층 해체와 엘리트 파멸을 가속하는 능력 위주 사회의 함정
대니얼 마코비츠 지음, 서정아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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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헬조선, 금수저 등의 용어가 사회의 이슈다.
그만큼 일반인이 현재의 사회운영방식에 불만을 느끼고 있다는 증거다.

경제, 정치 등 고위층은 보이지않게 그들이 계층을 유지할수있도록 장치를 만들고 있다. 그것이 교육이다.
현재 교육은, 특히 우리나라 교육은 일반인이 고위층을 이길수 없도록 만들어져 있다.

고위층 , 본인 계층만 특수한 교육을 받아 계층을 유지한다.
저소득층은 생계를 유지하기 바쁘지만, 상대적으로 고위층은 대학원 등을 다닐 자금의 여유가 있고, 또 등록금 액수 등을 높이거나 특별한 자격을 통해 본인들만 관문을 통과한다. 당연히 그런 학위는 본인들을 빛나게 만든다. 만약 내가 인사담당자라고 하여도 조직에 도움이 되는 사람은 관련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고 할 것이다.

얼마전 수술실 CCTV설치 조사에서 국민 90%가 찬성한다고 하였지만 관련 의원 대다수는 미찬성하였다. 의원마다 나름의 이유는 있겠지만 계층만 놓고 따져보자면 계급이나 보수적인 측면에서 의원은 고위층이다. 의사도 또한 일반인과는 거리가 멀다. 그만큼 일반인보다 의원과 의사의 관련성은 깊을 것이다.

저자는 끝으로 여러가지를 말하고
그중 아래는 개혁방법이다.
1. 부유층 자녀만의 최고급교육에 집중하는 방식을 개방되고 포용성을 가지도록 바꿀 것.
2. 암울한 직업ㅡ폼나는 직업으로 분리된 일이 중간숙련도급근로자에게 골고루 분산되게 할 것.

어떻게 해야 이 문제가 해결될 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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