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잉글리시 : 겨울왕국 - 초등학생을 위한 애니메이션 잉글리시
서영조 해설, 문단열 오디오 강의 / 길벗스쿨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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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로 보기전부터 ost에 푹 빠져있던 딸 덕분에

영화<겨울왕국>을 안봤는데도 불구하고 화면에 엘사 얼굴이

나올때마다 let it go가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영화에 나오는 대화가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노래와 함께 쉽게 따라 할수 있을거 같아서

길벗에서 나온 애니메이션 잉글리시 겨울왕국 책을 구입했니다..

기존에 몬스터 대학도 영화를 보고 책으로 구입해서

활용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활용하기 좋았어요.

하루에 한 씬씩 따라 읽고, 쓰고, 완전 재밌는

문단열샘의 강의를  CD로 들으니 저절로 영화에서의

감동을 그대로 느낄수 있네요.

고학년이라 그런지 하루에 학습하는 시간이 길지 않지만

꾸준히 하니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더불어

영화를 다시 즐길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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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양 선비와 책 읽는 호랑이 - 아내의 낡은 치마폭에 편지를 쓴 정약용 이야기 위대한 책벌레 1
최은영 지음, 유기훈 그림 / 개암나무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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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하피첩>에 얽힌 다산 정약용선생님의 일화를 바탕으로 쓴 동화랍니다.

<하피>라는 단어가 생소해서 찾아보니 결혼할때 신부가 입었던 예복을 말하는 거랍니다.
조선의 천재학자 다산 정약용선생님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학문 실학을 연구했답니다.

서양의 과학과 기술에도 관심이 많아, 한강에 배다리를 만들고, 무거운 물건을 쉽게

들어 올릴수 있는 거중기를 설계헤 수원 화성을 짓는데 큰 공을 세웠지요.

정조의 사망으로 신흥세력에 밀려 강진에 귀양을 가서 <경세유표> <목민심서>

 <대학회의> <맹자요의>등 여러책을 썼답니다.

 

이 책에 나온 내용은 정약용선생의 귀양으로 인해 그의 아들들이 더이상 벼슬길에

오를수 없게되자 공부를 포기하고 살아가는 모습이 속상한 정약용 선생의

아내가 하피를 보냈는는데, 그 치마에 아들들에게 편지를 보냈답니다.

그 편지 내용은 집안이 망하였다고 공부를 게을리 하지말고, 행실을 바르게 하여

사람노릇을 제대로 할수 있어야 한다.  공부는 벼슬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성인이 되기 위해 하는 것이니 낙심하지 말고 진정한 성인의 모습이 되기를

바란다는 것이었답니다.

이에 아들들은 정약용선생의 뜻을 헤아려 열심히 글공부에 정진하여

훗날 정약용 선생을 도와 여러권을 책을 엮어 냈답니다.

​이 책은 공부를 어떤 물질적인 성공이나 금전적인 축적을 위해 하는것이 아닌

공부를 하는 진정한 이유과 의미를 깨닫고, 그 공부를 통해 배운것을

다른 사람에게 이롭게 할수 있도록 몸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알려줍니다.

학교시험 점수 100점보다 더 중요한게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니 아들과 딸에게 보낸 편지랍니다.

글귀 하나하나에 자식들의 사랑하는 마음이 절절히 배어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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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사회 5 : 리듬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5
이동학 지음, 허승환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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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휴일이라 늦게 일어나려고 했는데, 피아노 소리에 평소와 비슷하게 일어났답니다.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좋다며, 평소엔 거들떠 보지도 않던 피아노를 치네요

피아노 소리에 매일아침 잠에서 깨어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공부'와 '카툰'의 합성어인, 공부툰 스토리버스 융합사회5 리듬 편이 나왔네요.

근사한 발레공연 모습이 표지네요.

 

이번 리듬편에 있는 8가지 스토리는 일상의 리듬, 언어의 리듬,

서양음악의 리듬, 국악의 리듬, 움직임의 리듬, 한국화의 리듬,

서양화의 리듬, 디자인과 무늬의 리듬이랍니다.

 

리듬이라고 하면 음악이나 춤을 떠올리지만, 음악이나 춤이 아닌  우리 주변에

많은 것들에서 리듬을 찾을 수 있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반복적으로

변하고 흐르는 시냇물과 새소리, 일정시간에 도착하는 버스등 일정한 규칙에 따라

반복되는 움직임이 리듬이랍니다.

 일정한 계획에 의해 움직이는 것도 리듬이라고 할수 있겠죠?

그래서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으면 리듬이 깨진다라는 말을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사람들은 한달을 주기로 신체, 감성, 지성의 리듬이 있는데 이걸 바이오리듬이라고 불러요.

리듬의 그래표가 높으면 그날은 기분이나 모든것이 좋고, 밑으로 내려가면

우울하고 되는 일이 없는 날이라고 느낀답니다. 이 바이오리듬은 과학적으로 검증된건

아니지만, 의학, 스포츠, 안전관리등 실생활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답니다.

아이들이 읽는 책에 있는 시, 소설, 수필등 문학의 언어에서도 리듬을

찾을수 있는데, 언어의 리듬에 따라 문학 장르를 구분할수 있답니다.

또한 언어의 리듬인 억양에 따라 말하는 이의 뜻이 달라질수 있는데,

억양이 올라가냐 내려가나 또는 고르게 말하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답니다.

이밖에 서양/동양 음악의 리듬과 움직임의 리듬과 한국화/서양화의 리듬

그리고 디자인과 무늬의 리듬등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이번에 만나본 융합사회5 리듬은 우리가 평소에 알고 있는 춤과 음악에 관련된 리듬뿐

아니라 생활속에 숨어 있는 리듬, 글이 가진 리듬, 자연미와 조형미에 숨을 리듬까지

다양한 분야를 구분하고 폭넓게 살펴볼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좋네요.

8가지의 스토리에 국어, 사회, 체육, 과학, 실과, 도덕등 교과서와 연계되어

있는 부분을 한눈에 살펴볼수 있어, 스토리버스를 꾸준히 읽는다면 본인이 알고 있던

 지식과 스토리버스를 통해 알게 되는 지식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본인이 흥미도

증가와 더불어 폭 깊은 지식을 얻을수 있는 완소 아이템입니다.

​12쪽의 만화로 읽기 스트레스 없이 편안하게 즐기는 스토리텔링형

학습만화인 스토리버스 다음엔 어떤 주제로 이루어진책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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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0 : 채소와 열매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0
김홍선 외 지음, 김진석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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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추운 겨울이 가고  완연한 봄을 느낄수 있을만큼  따뜻하더라구요.

전 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꽃보다 파릇파릇한 채소인데,

그 이유는 초록빛만으로도 상큼함을 느낄수 있어서예요.

​제가 사는 동네는 북쪽이라 봄을 상징하는 쑥과 냉이를 캐기엔

아직 이른지 눈에 안띄어서 아쉬워요.

 

이번달에 만난  공부툰 스토리버스에서 채소와 열매가 나왔네요.

 

 융합과학10. 채소와 열매 표지모습​

 

채소와 열매편에 있는 8가지 스토리는

벼와 밀, 식용작물 콩, 덩굴식물 수박, 새콤달콤 사과, 귤과 열대과일

땅에서 나는 감자, 인삼과 뿌리채소, 입줄기채소 배추랍니다.

 

우리가 매일 밥상에서 만날수 있는 낱알곡식 벼와 ​밀이네요.

예전엔 도시에 사는 아이들은 벼를 볼 기회가 별로 없어서

쌀나무라고 부른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었는데,

요즘엔 서울 인근에서 볼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그렇게

부르는 ​아이들은 없겠죠? ㅎㅎ

벼는 한해살이풀로 ​우리나라, 베트남, 일본등 동남아시아처럼

무덥고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에 적합하지요. 

우리나라는 일년에 한번 수확 하지만 더운나라에선 삼모작

즉 세번까지 수확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벼는 알갱이를 먹지만, 밀알은 껍질과 씨눈에 기름이 많아

밥으로 지으면 맛이 없어서 가루를 내서 음식을 만든다고 하네요.

낱알을 수확하고 남은 짚으로 짚신이나 모자, 멍석등 다양한

물건을 만들어 사용했지요.

밭의 고기라 불리우는 덩쿨식물 콩이네요.

작년에 콩을 직접 키워서 밥에 넣어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며, 제일 재미있게 읽은 부분이예요.

본인 배웠던 내용과 몰랐던 부분을 조잘조잘 얘기하는데

역시 모든 직접 체험해야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거 같아요.

서리를 맞아야 자라는 서리태는 껍질은 검정이지만

속은 초록색이라네요.. 흠.. 신기하죠?

 

이밖에 덩굴 식물 수박, 새콤달콤 사과, 귤과 열대과일,

땅에서 나는 감자, 인삼과 뿌리채소, 잎줄기채소 배추등

다양한 채소와 열매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0- 채소와 열매는 우리가 주위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것들이라 좋았어요. 특히나 아이가 궁금해 하는 걸 제가 설명해줄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정말 좋더라구요. 다른 건 인터넷이나 다른걸 검색해야

정확하게 대답해줄수 있었거든요. ㅎㅎ​

 

 공부툰 스토리버스는 과학, 사회, 실과, 건강등 교과서가 연계되어 있어

읽는 아이들로 하여금 융합적 사고를 할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 참 좋아요.

융합사회뿐 아니라 융합과학까지 매달 꾸준히 읽는다면,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 내용을 촘촘하게 익힐수 있을것 같아요.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채소와 열매편은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식물자원을 연구하는 김진석연구사님의 감수해주셨다고 하네요.

매편마다 전문가의 감수로 이루어진 스토리버스...

다음번엔 어떤 책을 만날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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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터 메가스터디 메가 계산력 9권 - 초등학교 4학년~5학년 (새교육과정) 초등 메가 계산력 9
메가스터디 초등수학 연구회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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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건 연산이라고 할수 있죠..

시중에 나와있는 다양한 연산문제집에서 이번엔 메가계산력이라는 것을 만나봤어요.

메가스터디에서 나온 연산문제집인데,

학년별 교과과정에 맞춰 해당학년 연산문제를  다루고 있네요.

 초등 5학년은 9권에 해당하더군요.

 

체계적인 반복으로 자신감을 증대시켜 수학이 즐거워지고

시험을 잘 볼수 있다는 선순환 개념을 가지고 있는 문제집이더군요.

각 단원별 간단한 요점과 풀이방법을 알려주고

하루에 한장씩 문제를 풀면 된답니다.

1단원의 경우 앞부분은 약수, 뒷부분은 배수로 구성되어 있어요.

뒤로 갈수록 문제가 조금씩 어려워 진답니다.

 진지하게 문제 푸는 중입니다.

 매일 매일 문제를  풀면 몇문제를 풀었는지 확인할수 있어서 좋아요.

5학년에 해당하는 건 9권과 10권인데,

각 권별 어떤 내용의 연산문제인지 알수 있어서 좋네요.

 

매일매일 꾸준히 풀면, 공부하는 습관도 들고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심감이 생길것 같네요. 

 

올해는 메가계산력 덕분에 즐거운 수학시간이 될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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