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천재가 된 홍대리
이지성.정회일 지음 / 다산라이프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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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것에 대한 생각을 재정립하게 해주는 책... 읽고 또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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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기적의 계산법 5 : 초3 - 자연수의 곱셈과 나눗셈 초급, 2012 전면개정판 New 기적의 계산법 5
기적의 계산법 연구회 지음 / 길벗스쿨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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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기적의 계산번 개정판이 나왔다.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은 연산이 중요하다.  

매일 꾸준한 연산 연습을 통해 정확성와 신속성이 일정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아직 2학년인지라 그동안 학교에서 본 시험문제중 연산 실수가 있으면 실수라고 치부하고

넘어가주었더니 매번 연산 실수가 나온다.. 타출판사 연산문제집을 꾸준히 풀렸는데도 이런

실수가 나와서 고민하던차 기적의 계산법을 만났다.

기존에 풀던 타 출판사 문제집은 2장씩 뜯어서 풀게되어 있어 편리하긴 했지만,

연산 연습 효과를 보기엔 문제수가 많이 작았다.

이번에 나온 기적의 계산법 개정판을 살펴보니 문제수도 적당하고,

다양한 문제가 들어있어서 우선은 안심이다.

 


새로나온 기적의 계산번 5권과 5권(3학년 과정)


기적 계산법 과정이다. 학년에 올라감에 따라 어떤걸 배우는지 한눈에 알아볼수 있다.

 


5권에 있는 순서들이다.. 2학년때는 단순한 구구단 외우기였는데.

3학년이 되면 구구단을 이용해 곱셈하는 걸 배우나 보다..



두자리수 곱하기 한자리수..

구구단만 알면 쉽게 풀수 있는 문제로 아이가 구구단을 정확히 익혔는지

바로바로 파악할수 있다.

 

처음엔 곱셈의 값이 십의 자리가 안되는 문제는 쉽게 푸는데,

 십의 자리수가 나오는 곱셈으로 넘어가니 아이가 헷갈려한다..

몇번 같이 풀어보고 설명을 해주니 바로 이해하고 푼다.

아이 스스로 시간을 재가며 풀고 채점만 해주면 되니 편하다.

채점을 하면서 어떤 문제를 어려워하는지 파악도 할수 있어 좋다.

 

문제집 뒷쪽에 있는 엄마가 평가하는 아이의 생활기록부..

단계별로 아이가 계획에 연습을 하는지, 문제 원리를 파악했는지등

꼼꼼히 기록할수 있게 되어 요것만 매일 작성하면 아이의

약점 파악과 동시에 보완해줄수 있는 해별방법도 모색해볼수 있다.

 

길벗교재는 소소한 거에 신경을 쓴 흔적들이 교재 곳곳에 남아있다.

특히 요즘처럼 엄마표, 자기주도가 대세인 세상에 엄마와 아이가 함께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나가면서 바른습관을 가질수 있도록 도와준다.

교재를 받자마자 매일 한장씩 풀겠다고 약속하는 아이를 보니

이거야 말로 좋은 교재힘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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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밥이다 - 엄마가 읽는 수학책
강미선 지음 / 스콜라스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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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접했을때 느낌은 수학을 밥먹는 것처럼 쉽게 가르칠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을까라는 기대심리가 컸다
지금 생각해보니 과거 내가 학교를 다닐때나 내 아이가 학교를 다니고 있는 지금 가장 어렵고 시간투자가 많아야 하는 과목은 단연코 수학이었다.   

세월이 흘러가면서 아이들의 학습능력(?)이 뛰어나져 점점 고학년 수학이 저학년으로 내려오고 있다. 이런 점 때문에 수포자들이 초등4학년부터 발생한단다.

수학은 많은 시간을 투자해 무작정 암기로 해결가능한 역사나 사회보다 개념파악과 더 많은 생각을 통해야만 다음  과정으로 전진할수 있는 과목이다. 왜 학교다닐땐 이걸 몰랐는지..

그동안에 읽었던 수학 학습과 관련된 각종 책에 있던 방법론적인 내용과는 달리 엄마들이 아이들과 수학을 접할때 범하지 말아야 하는 마음가짐과 접근 방법에 대해 옆집 아줌마처럼 편안하고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해 준다.

특히나, 저학년의 엄마들이 아이와 수학공부를 할때 한번쯤 겪었을 속타는 마음을 고스란히 표현함과 동시에 아이의 심리상태가 어떤지.. 이럴땐 어떻게 아이에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속시원하게 알려준다.

엄마표나 학원표나 엄마의 마음은 항상 아이를 기다리는 마음이 제일 중요하지만, 무작정 기다리는게 아니라 아이의 성격과 특성을 잘 관찰해서 적절한 시기에 도약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게 더욱 중요하다고 알려준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수학적 사고를 위해 "그래서?" "왜 그랬대?" "어떻게 될까?" "넌 어떻게 생각하는데?"라는 질문을  아이에게 함으로써 원인과 결과, 자기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이유등을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알려준다. 

아이들의 유형별로 문제점을 어떻게 고쳐야하는지도 세심하게 알려준다. 내 아이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아이에 맞는 계획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것이 진정한 엄마의 길임을 알려준다.
그리고 수학은 밥처럼 매일매일 학습을 함으로서(먹어도) 질리지 않게, 몸(사고)에는 꼭 필요한 에너지임을 잊지 않고 습관화 하는것이 중요함을 깨달았다. 

옆에 항상 두고 옆집 엄마땜에 마음이 급해지거나, 아이 성적표땜에 속상할때 자주 읽고 나의 소신이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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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우등생학습 + 스쿨 북 시리즈 - 2011년 기준 7세~5학년(정기구독 1년) - 2학년(2011년)
천재교육(학습지)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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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입학하고 1학년때는 학교 수업과 시험때 인터넷에 있는 기출문제 정도만 풀렸었다.

아직은 책을 많이 읽고, 원리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서점에 가보니 다양한 문제집과 학습지들이 있는데 어떤게 우리 아이의 특징과 맞는지 

 알수가 없다.

주위 엄마들 말로는 수학은 해법시리즈가 오래된 거라 오답율도 낮고, 문제도 수준별로  

섞여있어서 가장 좋고, 국어는 백점 시리즈가 보기에 좋단다. 

카페 이벤트로 당첨된 문제집인데, 월간 학습지는 처음 접해보는거라 구성이나 내용이

시중에 나와있는 문제집과 얼마나 다른지 궁금했다. 


 우선 구성은 월간 우등생 학습(국어, 즐생, 바생, 슬생)과 수학문제집, 학교시험 대비자료집

성취도 평가집, 영어 스토리집, 학부모 가이드북과 정답풀이집으로 되어 있다.

우등생 학습 본책엔 9월 한달동안 배울 각 교과목의 문제들이 나와있다.  

학교 진도에 맞춰서 본인 스스로 문제를 풀면 된다.

수학은 따로 분리되어 있는데, 단원별로 기본 개념 문제와 수준별 서술형 문제가 나온다

학교시험대비 자료집은 중간, 기말, 단원평가의 문제가 들어있어

시험 성격에 맞게 문제를 풀면 된다.

영어의 경우는 그림과 함께 상황에 맞는 문장이 나오고

문장에 나온 단어와 문장에 빠진 단어를 넣는 문제가 나온다.

엄청 뚱뚱한 둘리가 나와서 그림보고 한참 웃었다.

월간지라 학교 진도에 맞춰서 하루에 풀어야 하는 문제가 많지 않지만

기본형 문제, 서술형 문제, 시험 성격에 맞는 다양한 문제를 접할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

특히, 3학년부터 시작하는 영어의 경우  친숙한 그림을 통해

단어와 문장을 익힐수 있게 해 놓아 아이들이 쉽게 접할수 있다.

 

어려서부터 의자에 앉아 공부할수 잇는 습관을 잡아주기에도 좋을듯 싶다.

특히 학교 시험대비형 문제집 완전 마음에 든다.

그동안 인터넷에 있던 예상문제집을 출력해 풀게 했는데,

이번엔 요 문제집을 활용해서 중간, 기말고사 대비를 할 생각이다.

 

다만 아쉬운건 월간지 특징일수도 있겠지만, 너무 많은 문제집이 오다보니

자칫하면 한권이 분실되거나 활용을 못할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차라리 한권의 책으로 엮어오는게 더 보기에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네이버 카페에서 제공받은 책의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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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도난사건 키다리 그림책 24
존 패트릭 루이스 글, 개리 켈리 그림, 천미나 옮김, 노성두 감수 / 키다리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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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년전쯤 친구와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간적이 있다.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에 입장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섰던 기억도 난다.
박물관엔 여러 종류의 명화와 작품들이 있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건 단연코 모나라자였다.
모나리자는 사방을 유리막으로 둘러싸여 전시되고 있었는데, 모나리자의 모습은 어떤 각도에서  보든 정면에서 보는 모습과 동일해 참 신기하다고 느꼈었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도 뚜렷히 기억이 난다.

이 책은 모나리자를 훔친 빈첸초 페루자의 독백으로 사건 전말을 들려준다.(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엔 모나리자가 도난 당했었단 사실을 몰랐었다... )
빈첸초 페루자의 단순한 입장에서 보면 다빈치가 이탈리아 사람이니 다빈치가 그린 모나라지도  당연히 이탈리아의 재산이라고 생각할수 있을것이다.  다빈치가 모나리자를 프랑수아 1세에게 금화 사천개를 주고 팔았다는 사실을 몰랐으니....

여러 사람들이 용의자선상에 오르고 많은 날들이 지난후 빈첸초 페루자의 짓으로 밝혀지게 되어 빈첸초 페루자는 7개월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복역을 하게 되고 모나리자는 원래의 자리인 루브르박물관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이 책은 이야기 중간중간 사건들을 유화그림으로 어떻게 모나리자가 도난당했으며 어떤 경로를 통해 다시 루브르박물관으로 오게 되었는지를 페루자의 입자에서 보여준다. 이 그림들로 인해 이야기에 몰입할수 있고 내용 파악이 수월하다.

단순히 이탈리아 사람이 그린 그림은 이탈리아의 것이다 라고 생각한 페루자의 애국심을 진정한 애국심이라고 할수 있을까? 아니면 모나리자를 판 다빈치가 배신자란 말인가? 

책 뒷부분에 있는 모나리자 그림에 관련된 여러 이야기와 레오나르도다빈치에 대한 설명이 인상깊다.

우리의 많은 문화재와 유물도 세계 여러나라 박물관에 전시 또는 보관되어 있다. 다빈치처럼 댓가를 받고 판 물건이 아닌 강제로 약탈된 문화재들이 대부분이다.  대여의 형태로 돌아온 외규장각 도서. 우리 문화재인데도 우리꺼라고 주장할수 없지만 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할때다..  

오랜만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재밌는 책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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