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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었을까?
윌리엄 C. 버거 지음, 채수문 옮김 / 바이북스 / 2010년 1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2013년 07월 11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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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산책- 꽃 따라 벗 따라
김태원 지음 / 자연과생태 / 2013년 5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8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3년 05월 27일에 저장

식물은 알고 있다
대니얼 샤모비츠 지음, 이지윤 옮김, 류충민 감수 / 다른 / 2013년 4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2013년 04월 27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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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채소- 비료도 농약도 쓰지 않는 먹거리 혁명, 자연재배
송광일 지음 / 청림Life / 2012년 9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2013년 01월 07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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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우주- 비틀린 5차원 시공간과 여분 차원의 비밀을 찾아서
리사 랜들 지음, 김연중.이민재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8년 3월
35,000원 → 31,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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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이 연주하는 우주 교향곡 1
닐 디그래스 타이슨 지음, 박병철 옮김 / 승산 / 2008년 1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08년 02월 15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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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것의 역사
빌 브라이슨 지음, 이덕환 옮김 / 까치 / 2003년 11월
23,000원 → 20,700원(10%할인) / 마일리지 1,1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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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140억 년의 우주 진화
도널드 골드스미스.닐 디그래스 타이슨 지음, 곽영직 옮김 / 지호 / 2005년 6월
17,000원 → 15,300원(10%할인) / 마일리지 850원(5% 적립)
2007년 11월 12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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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의 초소식요법
고오다 미쓰오 지음 / 정신세계사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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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전남 담양군에 있는 한의원에 출퇴근하면 일할 때 읽었던 책이다. 외지에서 1년 일하며 유일한 낙이 광주 무등도서관에서 책빌려 보는 것이었다. 그 때 만난 저자 중 한분이 고오다 미쓰오 선생이다.

서양의학을 전공하고도 스스로 니시건강법을 실천하고 생식과 단식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임상지도를 통해 많은 난치병 환자들을 건강으로 이끌었다.

당시 담양에서 일하기 전 대구에서 인턴으로 한방병원에서 일도 했었고 부원장도 두차례 했었는데 그때까지의 생각과 공부는 어떤 침법이 이런 증상에 효과가 더 좋은가? 어떤 처방이 우수한가? 어떻게 진단하고 변증하는가?등의 How란 질문에 답하기 위한 공부였다. 그 어떻게의 주체가 당연히 치료하는 사람이었고 아픈 사람은 부였다. 고오다 미쓰오 선생의 책을 여러 권읽으면서 그런 생각을 많이 바꿀 수 있었다. 의사는 도와주는 사람이지 실제 병을 낫게 할수있는 주체는 아픈사람 그 스스로임을 알게 해주었다. 결국 먹는 것, 운동, 마음 등 생활교정이 건강과 치유의 핵심임을 뼈저리게 느꼈다.

그때 이후로 단식도 1~2일 정도 정기적으로 해보고 생식도 꽤 오려했으며 지금도 일일 2식과 저녁 생식을 유지하고 있다. 물론 생식과 단식요법에 대해서는 반대 이론도 많지만 분명 지나치지 않으면 적절히 적용시켜본다면 훌륭한 방편임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에서 권하는 방법은 일반인이 무턱대고 실천하기엔 무리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생식요법에 있어서 접근이 용이한 방법도 있고 그 보다 전체적 틀에서 건강으로 가는 길의 핵심이 무언지 보여주는 책이다.

고오다 선생을 책으로 만나고 항상 화두로 잡는 것! 바른 마음(正心), 바른 몸가짐(正身), 바른 식습관(正食) 여기에 덧붙이자면 바른 숨(正息) 이런 화두로 AK의학의 건강의 3요소 구조적 면, 심리적 면, 화학적 면이 더 쉽게 받아드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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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혁명
데이비드 호킨스 지음, 이종수 옮김 / 한문화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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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의학(응용근신경학)을 공부하면서 관련 책을 찾다 보니 ak 근육검사를 통해 발전된 많은 분야를 접할 수 있었다. 그 중 정신적 면을 접근한 책으로 "몸을 두드려 마음을 치료하는 TFT 5분요법"과 "의식혁명"을 볼 수 있다. ak를 공부하다보니 늘 근육검사를 하게되는데 이 검사법을 어떠한 질문에도 yes or no로 답을 구할 수 있다는 건 황당 그 자체였다.

그러나 본시 모든 것이 생명아닌 게 없고 부처아닌 것이 없다는 불학의 가르침을 따르기에 받아들이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 의식의 데이터베이스에서 어떠한 답도 줄 수 있다." "원인과 결과는 순서에 따라 일어나기보다는 동시에 일어난다고 보아야 한다." "눈앞에 현현하는 우주 전체는 동시적인 표현이며 경험 그 자체다." "모든 생명과 모든 형태들의 원천은 현현되는 것들보다 더 거대한 그 무엇이다. 그렇지만 나타난 것돠 나타나게 하는 근원은 다르지 않으며, 분리되어 있는 것도 아니다.~성서에서 말하듯이 존재하고 있으며, 존재해 왔고, 앞으로도 항상 존재할 것이다. 따라서 시간이란, 이미 완전하게 정립된 홀로그램을 인식하는 한 시점에 불과하다.~ 오직 인식의 과정이 있을 뿐이다." 완전 반야심경이나 법성계를 읽는 기분이다. 게다가 근육검사를 일상화 하다보니 적용대상을 인체에서 어떤 질문으로 바꾸기만 하면 되니 어렵지도 않다. 그때부터 ak의학의 근육검사와 구분하여 의식혁명식테스트라고 홀로 부르면 거듭 시도해 보았다. 책을 구입하거나 뭔가 중요한 결정을 지을 때 참고로 해보고 나자신과 주변 분들의 의식도 검사해보고 업이 의자인지라 진료에도 적용해보려고 노력했다. 항상 답을 명확히 내주는 근육검사를 하면서 본래진면목 그 자리에서 답을 주는 구나하며 대행스님 말씀처럼 모든 것을 한마음 주인공에 돌려 놓으며 감사해했다. 그러나 거듭된 근육검사에서 나온 결과 대로 해서 일이 그런데로 잘 풀리고 어려움이 없다보니 매사에 근육검사에 얽매이게 되니 그 자체가 업이 되었다. 마치 고대 왕국의 주요 국가사를 결정하는데 제사장이 받은 신의 계시에 따르는 것과 같이 되는 것이다.

어떠한 결정도(yes or no) 어느 것이 더 바람직한가라고 결정할 때 충분한 숙고와 노력이 없다면 그 결정이 좋은 결과를 낳는다해도 결과보다 중요한 과정의 순간순간이 결여되면 마치 이 책에서 말한바와 같이 오직 존재하는 인식의 과정을 잃게 된다. 매순간 충실하고 깨어있다면 그것이 정답이다라고 생각되니 마치 긴 꿈을 꾸고 깨어난 느낌이었다. 금강경에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모든 모습있는(인식되는) 것들이 허망한 줄 알면 곧 진리(부처)를 보리라 "라고 하였는바 근육검사로 얻은 결과나 그 결과를 구하는 마음이 모두 모습 현상에 얽매여 있으니 바른 답(진리)을 구하긴 힘들것이다.

이책은 충분히 가치가 있고 내 앞에 있는 현실에 얽매여 참 모습을 보지 못하는 우리에게 곁에 두고 읽어볼만 한 책이다. 허나 저자의 달을 가리키는 손(책 또는 근육검사)을 보고 달(메시지)를 놓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될 일이다. 훌륭하지만 위험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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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 이야기 - 양장본
리처드 파인만 강의, 폴 데이비스 서문, 박병철 옮김 / 승산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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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그린의 우주의 구조와 앨리건트 유니버스를 읽고 제대로 기초부터 공부하고 싶은 생각에 선택한 것이 파인만의 책이다. 생각보다 쉽지는 않지만 고등학교 때 싫어했던 느낌에 비하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파인만 시리즈 중 쉬운 책 위주로 보다가 물리학 강의로 들어갈까? 갈등되지만 거의 다 읽다보니 바로 물리학 강의로 뛰어들어가야 할 듯하다.

통섭을 화두로 공부의 범위를 넓히고 있지만 그냥 헛발길에 그칠지 의학을 중심으로 하는 공부여정에 소중한 자산이 될지 아직은 모르겠다. 하지만 사유의 틀을 넓혀주는데 부처님의 말씀과 물리세계의 법칙만한 것이 없지 않는가? 충분히 투자할 만한 공부다.

이 책의 내용일부가 지금 입장에선 끌리는 지라 인용해서 마음을 표현해본다.

  ~“모든 별들은 지구와 동일한 원소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문장 속에는 엄청난 사연이 숨어 있어서, 이것 하나만으로도 웬만한 강연 시간을 다 때울 수 있을 정도이다. 시인들은 과학이 별의 구조를 분해하여 고유의 아름다움을 빼앗아 간다고 불평하지만, 내가 보기에 이것은 전혀 근거가 없는 주장이다. 나 역시도 스산한 밤에 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감상을 떠올릴 줄 아는 사람이다. ~ 나의 상상력은 드넓은 하늘을 가로질러 무한히 뻗어나갈 수 있다. ~어쩌면 내 몸은 아득한 옛날에 어떤 별에서 방출된 원자들의 집합체일지도 모른다. 팔로마 산 천문대의 헤일 망원경으로 하늘을 바라보면 이 우주가 태초의 출발점을 중심으로 서로 멀어져가고 있음을 누구나 느낄 것이다. 이 거대한 이동패턴의 의미는 무엇이며 이런 일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조금 안다고 해서 우주의 신비함이 손상을 입지는 않는다. 진리란 과거의 어떤 예술가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경이롭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시인들은 왜 이런 것을 시의 소재로 삼지 않는가? 왜 그들은 목성을 쉽게 의인화시키면서도 목성이 메탄과 암모니아로 이루어진 구형의 회전체라는 뻔한 사실 앞에서는 침묵하고 있는가? 이렇게 한정된 소재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시인들은 대체 뭐하는 사람들인가?

⇒“모든 진핵생명체가 인간과 유사한 homeobox를 가지고 있다“ ”모든 무생물과 생물들, 그리고 우리 인간은 모두 별의 후손이며 supernavae가 폭발하면서 흩어진 잔해의 일부이다.-Supernovae do it all“ 한의사들은 생명을 분석하여 전체의 유기적 생명 본래의 모습을 놓치게 된다고 불평하지만, 이는 전혀 근거가 없는 주장이다. 현대생물학과 물리학의 진척은 분석적이고 전체적 안목이 결여된 근대학문의 틀을 뛰어넘은 지 오래다. 물론 개개 학자와 학파의 경향이 아직도 근대 뉴턴식 기계론적 사고 방식에 못 벗어난 경우도 있겠지만(대표적인 그룹이 현대의학자들이다.) 그건 그들 스스로의 관습과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고수하는 탓이다. 이 점에서 한의계도 별 차이 없을 듯하다. 진화발생생물학의 유전학, 진화학, 분자생물학, 생화학, 발생학 등 모든 생물영역이 통합되고 있는 시점에서, 현대물리학이 고전역학의 틀을 넘은 정도가 아니라 일반상대성이론의 중력이론과 양자역학의 미시세계에 대한 이론을 통합하고 있는 시점에서 왜 한의사들은 명확한 사실과 학문의 성과 앞에 침묵하고 있는가?(물론 요리사가 물리학과 생물학을 더 안다고 요리를 잘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한의학은 충분히 현대과학의 성과를 흡수해 더욱 성장할 수 있다.) 이렇게 한정된 이론과 체계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한의사들은 대체 뭐하는 사람들인가?

 

나는 뭐하는 한의사인가? 그냥 끌리는 데로 공부하고 임상에 매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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