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마녀사냥"을 맛나게 잘 먹었다. 영양가도 넘치고 요리 솜씨도 좋아 남기지 않고 흡입했다. "마녀의 문화사"는 유럽의 마녀사냥이 너무 맛있어 이것도 맛있겟지 하고 덤볐는데 재료는 비슷해도 요리 취향이 나와 달라 실망했다. 배도 부르고 이제 마녀에 대한 책에서 숟가락 내려놓으려고 하는데 국내 연구자가 "중세의 잔혹사 마녀사냥"이라는 책을 식탁에 올려 놓는다. 서양요리를 국내 요리사가 어떻게 주물렀을까? 요리사 이력을 보니 중세요리 전문가다. 이것참, 적당히 배부른데 ....그냥 가지 못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