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해빗 - 완전한 변화로 이끄는 습관 설계
케이티 밀크먼 지음, 박세연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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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해빗>, 케이티 밀크먼 지음, 박세연 옮김 (알에이치코리아)

2018년도에 (제목은 잘 기억이 안 난다) 습관과 관련된 책을 읽고 한동안 이루고 싶은 것들을 체계적으로 갖춰 나갔던 기억이 있다. 이후 책 제목에 ‘습관’이라는 말이 들어가면 굉장히 유혹적으로 끌린다. 습관은 사람의 전부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무의식적인 자신을 나타낸다. 보통 새해가 되면 ‘아침 7시에 기상하기’,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기’ 등과 같이 좋은 습관을 들여보자고 다짐한다. 그러나, 습관에 대한 나의 견해는 나쁜 버릇을 없애는 것이 첫째다.

책의 차례에서 ‘미루기’, ‘게으름’과 같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미루기에 대하여 책은 ‘현재 평향(충동)’을 이야기한다. 현재 평향이란 장기적인 큰 보상보다 즉각적인 만족을 주는 유혹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다. 변화를 가로막는 유해한 장애물이다. 단기적인 만족감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순간, 우리는 일을 미루게 된다.

개인적으로 나 역시 미루는 데 도가 튼 사람이다. 그러나 특정 일을 미루고 나서 그렇다고 딱히 다른 것을 하는 것도 아니다. 그저, 지금 당장은 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다. 그러다 보니 일을 미루고 미뤄 여러 개가 쌓이면, 혹시나 기한 내에 마치지 못하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이 도사린다. 나의 경우는 반대로, 즉각적인 만족을 위한 것이 아닌, 즉각적인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미루는 습관을 멈췄다.

책에서 말하길 미루는 습관을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는 ‘게임화 전략’이다. (이외에도 유혹 묶기, 즐거움 요소 추가가 있다) ‘게임화’란 목표 추구에 즉각적인 만족을 주는 활동으로 전환하는 또 하나의 전략이다. 이를 위해서 상징적인 보상, 경쟁적인 분위기, 성과표와 같은 게임의 요소를 추가함으로써 특정 활동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야 한다.

나는 여기서 ‘성과표’와 비슷한 전략을 채택하여 적용했다. 해야 할 일, 그동안 미뤄왔던 일을 핸드폰 메모장에 하나 하나 모두 카테고리를 분류하여 적어 놓았다. 언제까지 끝내야 하는지 날짜도 함께 추가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한눈에 보이니, 그동안 괜스레 느껴졌던 불안이 모두 사라졌다. 여기까지만 봐도 성과표 전략은 벌써 효과가 있다.

아직 기간이 많은 남은 일들은 당장 신경 쓰지 않고, 곧 끝내야 할 일들부터 하나씩 완성하며 체크했다. 일 하나를 끝낸 후 체크하는 행위는 스스로를 무척이나 뿌듯하게 했다. 리스트를 작성한 것과 하지 않은 것의 차이는 컸다. 이 뿌듯함이 즐거워 다른 일들을 조금 앞당기는 등 행동력을 즐기게 되었다.

단, 게임화 전략에 대해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게임화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게임에 뛰어들 때만 효과를 발휘한다. 게임을 하게끔 강요받고 있다고 느껴지면,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책의 차례를 보면, 올해 나쁜 습관을 버리고 건강한 일상을 살아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습관의 모든 것이 한 눈에 정리될 수 있게 한다.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세워놓은 계획을 뒤로 하고 즉각적인 충동을 다스리는 방법, 게으름을 극복한 탄력적인 습관 등 지속적인 변화를 가져다주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rhkorea_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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