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혼자 있고 싶다
한고운 지음, 이제훈 일러스트 / 강한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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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추천도서

<엄마는 혼자 있고 싶다> 한고운 지음/강한별출판사

“엄마로 산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아이를 키우면 삶은 이전과 완전히 다르게 변한다.
어쩔 수 없이 커리어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을 만나기도 하고,
가정과 육아를 정신 없이 병행하며 분주함과 죄책감에 시달리기도 한다.

지금까지 엄마로 치열하게 살아내느라 애썼다.
엄마로서 멋지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자신을 더욱 알아가고, 내면이 단단해지는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한고운 엄마가 엄마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편지.
이유도 원인도 모를 무기력과 슬럼프에서 빠져나와
한 걸음 물러서서 보니 왜 그랬는지 알 것 같아서,
엄마들에게 왜 갑자기 우울하고 무기력해지는지,
동일한 경험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와 같은
다른 엄마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보내는 토닥토닥 손.

{무기력감과 우울증을 벗어나는 솔루션}

1.마음을 다스리자
2.몸을 움직이자. 그리고 햇빛을 쐬자
3.내 상태를 객관적으로 점검하자
4.버리고 또 버리자
5.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하자
6.관심사를 찾고 건강한 취미생활을 시작하자
7.독립심을 기르자
8.자녀와의 관계를 돌아보자
9.친정, 시댁, 남편과의 관계를 돌아보자
10.나 혼자만의 시간을 목숨 걸고 확보하자

도리스 레싱의 <19호실로 가자>가 생각났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가정을 꾸렸지만,
무기력함과 우울감이 찾아와
자신만의 공간이 필요했던 ‘나’와 닮았다.

엄마가 아닌 한 개인으로서의 나도
언제 몰아쳐올지 모를 혼란함에
쉽사리 휩쓸리까 염려되는 마음으로
혼자만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행복한 가정의 모습은 모두 비슷하지만,
엄마들은 저마다 다른 이유로 힘이 겹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어려운 엄마들에게
일상의 작은 변화들로부터 자신을 되찾고,
그 속에서 엄마와 가족의 의미를 새로이
느끼게 하는 소중한 책이다.

어느 평일 오전, 시간을 내어 바깥을 보는
엄마들에게 나비에 실어 보내온
커다란 날갯짓의 따뜻함과 역동성이
동시에 느껴지는 새출발 같은 책이다.

#엄마는혼자있고싶다#엄마의사춘기#육아#무기력
#가족#일상의변화#나의가치#한고운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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