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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대발이 전래놀이 : 모두 함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ㅣ 공룡 대발이
반디단비 지음 / 봄이아트북스 / 2021년 12월
평점 :
절판
<공룡 대발이 전래놀이 : 모두 함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_반디단비/봄이아트북스 (2021.12)
어릴 적 누구에게나 가슴 떨려오게 꽃 피우는 기억들이 있잖아요. 친구들과 모래밭 놀이터에서 해 저무는 줄 모르고 꺄르륵 웃으며 노는 그때를 생각하면 마음 속에 무궁화꽃이 피어오르는 것 같아요.
책을 펼쳐서 첫 장을 보는데, 무궁화꽃이 피어서 한 번 더 멈춰 섰어요. 그때 눈앞에 어려 오는 장면은 꼬꼬마 시절, 잠에 들기 전 부모님이 침대에 누워 동화책을 읽어 주시는 목소리였어요. 그 생각이 나서 저도 이 책을 아이에게 읽어준다는 마음으로 큰 소리 내어 조곤조곤 읽기 시작했어요.
“날씨가 좋은 날은 산에 올라 꽃 구경을 했고요,
비가 오는 날은 똑똑 떨어지는 비 구경을 했어요.”
동화책이 가장 어리는 시집 같아요.
내가 날씨 좋다고 꽃을 보기 위해 산에 오른 적 있나.
비가 온다고 가만히 창밖으로 얼굴 괴고 바라본 적 있나.
‘어리다’는 말의 뜻은 ‘황홀하거나 현란한 빛으로 눈이 부시거나 어른어른하다.’라고 해요. 어른한 감성을 어린 곳에서 찾으려면 가장 어리는 시집인 동화책을 찾아와야 겠어요. 기분 좋을 때는 웃고, 슬플 때는 울어야 하는 거잖아요. 어린이가 꽃과 비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쓰여진 한 행이 겹겹이 쌓여가는 동시처럼 어른해지길 바랍니다.
꼬마 공룡 대발이와 쿵쿵따 친구들의 흥미진진한 전래놀이 이야기 속으로!
<모두 함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공룡 대발이 전래놀이’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유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꼬마 공룡 캐릭터인 공룡 대발이가 주인공이에요. 대발이와 쿵쿵따 친구들이 함께 등장해 우리나라의 다양한 전래놀이를, 여러 생활 이야기에 담아 펼쳐 보여요. 권말에는 그림을 곁들인 놀이 방법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소중한 책 선물해주신 @bomiartbooks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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