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비추는 달빛에 운율을 더하다
박지윤 외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21년 2월
평점 :
절판


제목부터 따듯한 느낌을 받은 책이에요.
다섯 작가님들의 시는 각각 설렘과 위로, 꿈, 이해, 응원의 물결로 다가옵니다.
특히나 다음의 구절들이 가장 인상깊었어요.

‘어두워야만 보이는 것들이 있지’ (고흐와 밤하늘/박지윤)

‘살아온 내가 아닌 살아갈 내가 되는 기분’ (여행자의 아이러니/박지윤)

‘때론 어떤 기분이 들 수도 있지만
어떤 기분은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기분의 기분/박지윤)

누군가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주었으면 하는 밤
두 팔로 자신을 안아주었으면 하는 하루 끝에
<나를 비추는 달빛에 운율을 더하다>가
당신의 감았던 눈을 뜨고 밝은 불을 켜는
발걸음이 되어줄 거에요.

오늘도 어두운 새벽 밤에
운율이 더해진 달빛을 저에게 비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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