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다 이유가 있어 즐거운 동화 여행 203
이수현 지음, 정경아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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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이들이 마음도 몸도 정신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태어나서 아프지도 않고 다치지도 않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지만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아픈 친구들이 꽤 많다.

아들 어린이집, 유치원 다닐때도 같은반에 한명씩 발달장애 친구들이 있었고.

지금도 같은 반에 특별한 친구가 한명 있다고 들었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그 친구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늘 그 친구는 틀린게 아니라 다른 친구고

생각주머니가 좀 늦게 커지는 친구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아들이 어릴 때는 잘 몰랐지만 이제는 아이도 어느 정도 아는 듯 하다.

책을 읽고 주인공 들이 같은 반 친구 누구와 비슷하다고 한다.

그런 친구들을 배려 해 주고 이해해 주는 학급 메이트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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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쿠샤에 초대합니다.
강원희 지음, 박지윤 그림 / 그린애플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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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경성에서 테일러 상회를 운영했던 앨버트 테일러 부부의 집 ‘딜쿠샤’를 무대로 한 동화.

일본의 식민 지배를 받던 시절, 조선에는 푸른 눈의 외국인들도 살고 있었다.

딜쿠샤 자체가 일본식민지 시대를 나타내는 듯 하다.

조선에는 새해가 되면, 외국인이 사는 집에 구경 삼아 방문하는 풍습이 있었다.

하얀 눈이 쌓인 어느 날, 색동저고리를 곱게 차려입은 여자아이가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함께 딜쿠샤에 방문했다. 그런데 계단을 내려오다가 검둥개 해피에게 물리고 말았다. 딜쿠샤에는 푸른 눈의 남자아이가 살고 있었다. 남자아이는 종이비행기를 접어 하늘로 날리곤 했다. 종이비행기에는 색동저고리를 입은 여자아이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세월이 흐른 뒤 딜쿠샤는 전쟁으로 인해 집을 잃은 사람들의 보금자리가 되었다. 그중에는 말을 잃은 마리아 할머니도 있었다. 그런데 하루는 파란 눈의 미국인 병사가 딜쿠샤에 찾아왔다. 그는 허물어져 가는 딜쿠샤를 촉촉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그가 딜쿠샤를 찾은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손톱에 꽃물을 들인 마리아 할머니에게는 도대체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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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과장하는 마을
셰르민 야샤르 지음, 메르트 튀겐 그림, 김지율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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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과장하는 마을은 50만 부 이상 판매된 튀르키예 최고의 어린이 베스트셀러이자,

튀르키예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 중 하나인 사잇 파익 소설상 수상 한 작가의 책이다.

정상이란 무엇일까?

뭐든 과장하는 마을에서 유일한 정상인 아이가 있다.

진짜의 내 모습은 무엇인지 아이에게 읽고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

그리고 그 진짜의 내가 세상의 정상과 다를 때 어떤 용기가 필요한지 스스로 생각하고 탐색하는,

재미있지만 철학 동화라고 한다.

어느날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마을 전체가 미쳐버렸다는 이야기로 책이 시작이 된다.

처음부터 과장하는 마을은 아니였던 듯.

그럼 왜 이 마을사람들은 극단적으로 과장된 행동을 할까

마을을 원래대로 되돌릴 수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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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수수께끼 또박또박 따라 쓰기 - 지식이 쏙쏙! 어휘력과 쓰기 힘을 길러 주는
김미주 지음, 김정진 그림 / 그린북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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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배워 나가는 시기의 아이들이 수수께끼와 활동을 통해

재밌게 한글을 익히고, 어휘력을 키우며, 쓰기가 어렵지 않다는 연습을 하게 해 주는 책 같다.

저자는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시라고 한다.

수수께끼로 어휘를 기르고 만화로 상상력을 기르고,

맞춤법, 띄어쓰기 문제풀이도 하게 된다.

평소 알쏭달쏭한 맞춤법을 맞추고 띄어쓰기가 잘 되어있는지 고르는 문제가

아이들에게 재미도 있으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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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내 엄마라서 좋아! 네가 내 아이라서 좋아! - 엄마와 아이가 같이 쓰는 서로의 마음 마법의 초등 글쓰기 시리즈 8
오현선 지음 / 서사원주니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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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나의 첫 교환일기!

같은 주제에 대해 아이가 왼쪽에, 엄마가 오른쪽에 번갈아 쓰는 교환일기 같은 책 이다.

저자는 수업 중 아이들과 나누었던 수많은 글감 중에서 아이들이 열띤 반응을 보였던 주제 40개를 엄선해서

‘엄마가 좋은 순간 3가지?’, ‘엄마가 좋아하는 음식 3가지는?’ ‘엄마에게 하게 되는 잔소리는?’같은 가벼운 웃음이 나는 질문 부터

‘엄마를 오해한 순간’, ‘엄마가 자는 모습을 보면 드는 생각’ 많은 생각을 해야하는 질문도 담고 있다.

아이가 아직 초4 사춘기 전이라 함께 어떻게 함께 써 나갈지, 독서전문가 선생님의 책이라 더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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