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브로리 - 2018 제2회 비룡소 캐릭터 그림책상 대상 수상작 사각사각 그림책 7
이사랏 지음 / 비룡소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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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사각사각 그림책 시리즈 중

내 친구 브로리.

전에 사각사각 그림책 '토마토야 왜그래를' 나도 기쁨이도 너무 재밌게봐서

이번것도 너무 궁금했는데^^



 



브로컬리 브로리.

보드타는 모습 너무 귀엽다 :)


 



꼬마 브로콜리 브로리가

숲길을 씽씽 쌩썡 달리고 있다.


 



더워서 잠깐 쉬어가려고 나무 아래 눞자마자

잠이 스르르~~


 



그때 꼬마공룡 티노가 우적우적 풀을 뜯어먹으며

브로리 쪽으로 다가온다.


 



아삭 아삭 아사삭 소리에

자던 브로리가 눈을 번쩍 뜨고,


 



티노가 그만 브로리의 머리를 조금 먹어버려

이빨 자국이 생겼다.

브로리는 화가나고 티노는 미안해한다.

 



티노가 풀숲에서 무당벌레를 구해?왔다.

이빨자국에 쏙 넣어줬는데


 



그만 무당벌레가 날개를 활짝펴서 나풀나풀 날아가 버린다..

 


이 장면에서 브로리표정 주목!! ㅋㅋㅋㅋ


 



무당벌레 이외에 이것저것 미안한 마음에

티노는 구해와서 브로리 머리에 꽂아줬지만

다 실패 ㅜㅜ


화가난 브로리를 쫓아가던 티노가 그만 넘어지고.


 



땅바닥이 들썩들썩

나무가 흔들흔들

열매가 후두두둑


(아가들이 좋아할 의태어 의성어가 나와서 더 좋다!)

 



티노가 입으로 바람을 살살 불자

브로리가 나타났는데,

머리에 딱 맞는 무엇이 꽂혀있었다!!!!!


 

채소를 좋아하는 귀엽고 착한 꼬마공룡 티노와

브로리.

둘다 사랑스럽고 역시나 기대했던 대로 너무 재밌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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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꿈꿀까? 한울림 꼬마별 그림책
조은수 지음, 채상우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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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와 자기전 침대에 누워

잠자리독서 책으로 같이 보면 너무 좋을거 같은 책

무슨 꿈 꿀까?


표지부터 깜깜한 밤에 나무위에서 코알라등에 병아리가 누워 자고있는.


 



그림이 꼭 아가들이 스케치북에 크레파스로 색칠해 놓은 듯한 느낌이다.

사자가 자고있고 사자 위에 펭귄들이 자고있다.

사자는 뒹굴뒹굴 배부른 초원을 뒹구는 꿈꾸고

 



오리는 두리둥실

엄마 따라 헤엄치는 꿈꾸고

(기쁨이는 이 페이지를 가장 좋아한다. 요즘 오리에 꽂혀서

나를 엄마오리라 부르고 자기를 아기오리(기쁨) 라 하는데

마침 요 책에 이렇게 엄마오리 아기오리가 나온다 ㅎ)

 



표범은 주렁주렁

나무마다 먹이 걸린 꿈꾸고


이 페이지도 엄마 표범과 아기표범이 나와 기쁨이가 좋아하는 페이지중 하나

 



그렇게 동물들이 무슨 꿈 꾸며 자는지

그림과 함께 귀여운 상상이 펼쳐지다가

마지막 즈음에

우리 아가는 쌔근쌔근 소곤소곤

대체 무슨 꿈꾸는 걸까?

 



엄마 배 속 오기 전

아빠 품속 오기 전

 



별아이로 뛰놀 때 포근히 안겨 자던

조각달 꿈꾸지요.


이 페이지가 나는 너무너무 좋다ㅜㅜ

 



잠들기 전 글을 모르는 아가와도

글을 읽을 줄 아는 아이와도 함께 보기 너무너무

좋은 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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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밤
로랑 모로 글.그림, 박정연 옮김 / 로그프레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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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 잠자리 독서로 늘 침대에서 기쁨이에게 책을 읽어주곤 하는데.

책 제목부터 너무 예쁜 꿈꾸는 밤.


서평으로 받은 책이지만 포장부터 넘 정성스럽게 보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엄마 아빠가 아이방에서 잘자라는 인사를 하고 나가는 장면,

깨알같이 강아지?고양이도 방문앞에 있는 장면을 보고 어찌나 귀엽던지ㅎㅎ


 



아빠가 불을 끄고 깜깜해진 아이방.


 



나비와 보름달만이 색이 살짝 나타나고 모두 어둡게 변했다.


 



아이가 침대에서 내려오고 나비는 완전한 노랑색이 되었다.




 



방에 있던 것들이 생명을 얻은 듯 하다.

마치 토이스토리에서 장난감들이 아이가 자거나 없을때

살아있는 것처럼.

나도 어릴때 컴컴한 방에 불이 꺼지면 내 인형들이 돌아다니지 않을까

생각을 한적도 있던것 같다.


 




이렇게 어두운 방에서 한참을 환상의 세계가 펼쳐지고

 



아이가 이젠 진짜 졸린가보다.

다시 어두워지더니


 



마지막장면

아이는 침대에서 자고있고

엄마와 아빠는 잘 자고있는지 문을 열어 확인한다.

귀엽게 자는 모습을 좀 봐요! 라며


 



좋은 꿈 꾸렴.
 



아이와 잠자리 독서로 이야기하며 봐도 좋겠지만

그림이 너무 예쁘고 글이 없어 그림책이라 하기도 그런

그냥 자신만의 방식으로 봐도 나이에 상관없이 너무 재밌는 책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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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줌의 모래 책 읽는 우리 집 27
시빌 들라크루아 지음, 임영신 옮김 / 북스토리아이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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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남편의 사촌동생들. 기쁨이의 삼촌들과 안면도를 다녀 온 후

모래놀이가 재밌었는지 그 이후로 계속 엄마 바닷가가자-! 를 외치는 기쁨이.

그러던 중 <한줌의모래> 라는 신간 그림책을 알게되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전집보다는 괜찮은 단행본 몇권을 사주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표지 그림도 그렇고 제목도 너무 기쁨이에게 읽어주고 싶던 책.


 



여름휴가를 보내고 온 남매가 아쉬워하고-

동생은 울기까지 ㅎ 귀요미.


 



누나의 신발속에는 모래(추억)가 남아있다.


 



동생에게 모래를 버리고싶지 않으니 심어보자는 누나.


 



모래를 심으면 파라솔 밭이 될거같기도


 



풍차숲이 되어 배가 바람을 타고 나아갈것 같기도


 



모래 색과 같은 레몬 맛 아이스크림 꽃받이 되면 좋을거 같다 생각하는 남매


 



파도에 쓸려가지 않는 요새가 될지도


 



다시금 모래알들이 넓은 해변으로 변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누나의 손가락 사이로 모래가 흘러내리는 그림이 넘나 예쁘다.




아빠는 아쉬워 하는 남매에게 잠들기전

내년에도 바닷가에 데려다 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림책이니 어린아이가 보면 물론 재밌을 책이기도 하지만

그림도 예쁘고 상상력 자극과

엄마아빠와 바닷가에서 놀았던 추억을 책을 읽으며 이야기할수도 있는

연령에 상관없이 봐도 너무 좋은 책인것 같다.




 



지금 구매하면 요런 예쁜 엽서 4장도 같이온다.


 



어제 너무 더워 집에있다가 심심해 하는 기쁨이 데리고 동네 반디앤루니스에 갔더니

유아베스트에 <한줌의모래>책이 있어서 반갑더라는^^
 



기쁨이도 이 책을 읽어줄때마다 삼촌들이랑 또 바닷가가자 하고

보여줄때마다 신나게 보길래 급 인스타그램 검색해서 들어가보니

<한줌의 모래>말고도 수박동네 수박대장,꿈틀꿈틀 애벌레기차 이런 책들도

같은 출판사에서 여름방학에 보기 좋은 책으로 추천해주셨더라.

수박 좋아하고 칙칙폭폭 좋아하는 기쁨이에게 두 권 다 보여주고프다!!





좋은 책 알게해주신 출판사에게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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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니까요 - 2019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 개암 그림책 10
박다솜 지음 / 개암나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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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특히 강아지 고양이를 넘나 좋아하는 우리 기쁨이.

어릴때부터 가족 친척 친구들집에 놀러가면 애완동물 키우는 집이 많아서 그런가

전혀 무서워 하지않고 오히려 동물들이 귀찮아 도망간다~~ㅎㅎ


애완동물도 가족이라 생각하는 기쁨이랑 보면 좋을거 같은 책!


가족이니까요



 



표지를 들추니 이런 넘나 예쁜 글과 그림이 :)


세상의 모든 가족

그리고 우리 엄마에게

 



거북이의 이름은 민재.


 



이집 아들램 이름이 민호인가보다.

거북이 민재는 민호형의 동생이자. 또다른 거북이 민지의 오빠이기도 하다.

우리는 가족이예요


 



요 앵무새의 이름은 하나이고 나이는 열살.


 



이 집 아빠의 큰딸이자 이 집 쌍둥이 자매 그리고 또다른 앵무새 삼식이 감자 오미자가

모두다 요 하나의 동생들이란다 ㅎㅎ

우리는 가족이예요

 



거북이 앵무새 외에도 고슴도치 물고기 햄스터 등의 애완동물이 나온다,

모두 다 가족이다.


 



집에 아가가 새로 태어나 가족이 되어 행복을 주듯이

애완동물들 역시 가족의 구성원이 되어 행복을 준다.

그래서 우리의 가족이 되어준 그 애완동물들에게 고맙다,


 



생김새가 달라도, 말이 통하지 않아도 괜찮다.

우리는 가족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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