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래드 : 어느 위대한 콜리 이야기
앨버트 페이슨 테르훈 지음, 최호정 옮김 / 키멜리움 / 2026년 8월
평점 :
이 책은 1919년 처음 출간된 이래 100년 동안 수많은 어린이를 울고 웃게 만든 고전 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계속 재출간 된 이유가 있지 않을 까 싶어 기대하며 읽고 있는 중이다.
아이도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글밥이 많는 벽돌책 읽기 연습을 하고 있는데, 이 책을 재미있게 함께 보고 있다.
우리집은 애완동물을 키우진 않지만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이 보면 더 와닿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할 것 같다.
아이는 책을 보며 연신 래드가 불쌍하다고. 잔인하기도 하다고..
학생들이 고전읽기의 중요성을 안다면 이런 명작을 더 많이 볼 수 있을텐데..
햇살 가득한 숲과 호수, 넓은 들판을 누비며 살던 래드에게 시련이 닥친다.
사랑하는 짝 때문에, 사랑하는 주인 때문에, 그리고 아들 때문에.
사람들의 욕망과 허영, 그리고 친구인 개들의 본능과 배신.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순간들 속에서 흔들림 없는 존엄을 지키며
약한 존재들에게는 한없는 애정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헌신을 다하는
당당하고 멋진 놀라운 개 래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