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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 베어 ㅣ 책꿈 11
캐서린 애플게이트 지음, 찰스 산토소 그림, 이원경 옮김 / 가람어린이 / 2026년 4월
평점 :

뉴베리 상 수상 작가 캐서린 애플게이트의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라고 해서
내가 읽고 싶기도 했지만
이제 5학년이라 슬슬 글밥이 제법 길고 두꺼운 책을 나뉘어서 아이에게 읽히고 싶어서
받아 보고 싶던 책 이다.
줄거리는 이러다하다.
이 이야기는 버려진 장난감들을 위한 두 번째 기회의 집에서 시작된다.
자정이 되면 장난감들이 되살아나 신나는 파티를 열고, 아침이 되면 다시 평범한 장난감으로 돌아가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는 이 집은 단순한 피난처가 아니라 버림받은 존재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하나의 공동체이다.
장난감들을 지휘하는 대장은 마스코트 곰 인형 ‘포켓’.
전쟁터로 떠나는 병사들을 위한 행운의 부적으로 만들어진 포켓은 이제는 낡고 해졌지만,
여전히 모두에게 존경받는 존재이다. 포켓을 친구이자 스승이자 대장으로 여기는
도둑고양이 제피리나는 길에 버려진 물건들과 장난감들을 물어 와 포켓에게 가져다주고,
버려진 인형들에게 새 삶을 선물하는 걸 돕는다.
어느 날 제피리나가 스파게티 소스를 뒤집어쓴 낡고 투박한 곰 인형을 물어 오고,
그 곰 인형이 사실은 엄청난 값어치를 지닌 인형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포켓과 제피리나는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내가 중학교 때 개봉한 토이스토리1
초등학생을 지나 중학생이 되어 당연히 어릴 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엄마가 정리 하기도 했지만
동생이 있어서 집에 아직 있던 장난감이 자연스럽게 떠올려 졌던 영화이다.
이 책을 보니 토이스토리 영화가 생각 나기도 했다.
막상 읽으면 단순한 어릴 때의 추억이 묻어 있던 장난감들에 대한 토이스토리와는 다른
전쟁의 흔적. 전쟁의 아픔을 다루는 이야기도 나온다.
책 표지 배경인 도둑고양이 제리피나도 따뜻한 츤데레이고 아이도 어른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