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서점에 접속을 하면 이 책이 광고로 떴었다.
제목이랑 그림만 보아서는 전혀 어떤 내용인지 상상이 안갔는데,
좋은 기회에 책을 읽어 보게 되었다.
13살 이루. 어느날 갑자기 교통사고로 아빠가 돌아가시는데
이루는 어학연수 중 일 때라 아빠의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못한다.
이루는 말이 없다. 주변에선 아빠가 돌아가셔서 말수가 적어진게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하는데
막상 운전을 하지 못 하는 엄마가 난 걱정이 되었다.ㅜㅜ
돌아가신 줄만 알았던 아빠가 어느날 이루에게 나타난다.
우리집 초4 꼬맹이는 이 책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다.
여러번 읽게 하고 싶은 울림이 있는 책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