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은 스페인어 독자를 대상으로, 번역은 한국 독자를 대상으로 해서 두 책이 많이 다릅니다.
한국어 번역은 한국인에게 흥미로울 수도 혹은 불편할 수도 이야기들이 많이 빠져서 순화되었습니다. 번역상의 오류도 몇몇 보입니다.
스페인어 본은 하나의 작품으로 완결된 것인데 한국 독자를 염두에 두고 순화시켜버린 것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