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우면서 단호한 학급 경영의 기술 - 교사가 소진되지 않는 교실 만들기
김성효 지음 / 빅피시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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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드러우면서 단호한 학급 경영의 기술>은 29년 차 교육자이자 교사, 학부모, 어린이를 위한 38권의 책을 쓴 김성효 교감 선생님의 저서입니다. 그동안 <교사의 말 연습>, <상처받지 않으면서 나를 지키는 교사의 말 기술>을 읽으며 교사 언어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 방법을 차근차근 익혀왔는데, 이번에 학급 경영의 정수를 담은 신간이 나와 설레는 마음으로 읽어 보았습니다.

이 책은 크게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만의 학급 경영 철학 세우기', '평화로운 학급을 위한 기초 다지기', '특별한 상황과 개별 아이 지도 가이드', 그리고 '나를 지키며 성장하는 교사의 길'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합니다.

 첫 번째 파트인 '나만의 학급 경영 철학 세우기'에서는 무엇보다 '내 가치관과 교육관 점검'이 마음속에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그동안 단순히 좋아 보이는 방법들을 따라 하기에 급급했던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진정으로 맞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수호하고자 하는 교육 철학은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시간은 그 자체로 매우 소중했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어 '친절함'에만 몰두했던 제 노력이, 때로는 권위와 경계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되었음을 깨닫는 귀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두 번째 파트인 '평화로운 학급을 위한 기초 다지기'에서는 구체적인 시스템 만들기, 신뢰받는 교사의 태도, 명확한 경계 설정을 통한 교권 보호, 그리고 교실 속 가장 흔한 4가지 문제 해결법을 상세히 안내합니다. 저는 올해 특히 '교실 속 문제 해결'에 집중하여 연습해 보고 싶다는 의지가 생겼습니다. 갈등이 끊이지 않는 교실에서 때로는 지치고 화가 날 때도 있었지만, 책에서 제시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나만의 방식으로 소화해 내며 아이들을 도울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부드러우면서 단호한 학급 경영의 기술>은 교사로서 자신의 교육관을 바로 세우고 실전 노하우를 익힘으로써, 앞으로 아이들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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