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인류세가 뭐예요? 어린이 책도둑 시리즈 22
박병상 지음, 홍윤표 그림 / 철수와영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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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인류세가 뭐예요?

인류세? 뭘까? 

명확하게 사람이 지구를 독차지하게 된 지금을 인류세라고 말한다고 한다. 사람과 사람의 편의를 위해 키우게 된 가축이 전체 포유동물의 97퍼센트를 차지한다고 한다. 놀라운 비율이고, 심각성을 알게 해 주는 부분이었다. 인류세라는 명칭은 1995년 노벨상을 받은 파울 크뤼천이라는 과학자가 2000년 멕시코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제안했다고 한다. 인류에 의해 지금 지구가 급격하게 변했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딛고 있는 지층 이름을 홀로세와 구별되는 새로운 지질 시대의 명칭인 인류세로 부르자는 것이었다. 


 언제부터 인류세라고 하나요? 17세기를 인류세로 보자는 학자들도 있고, 1945년부터 보자는 주장도 있다고 한다. 1945년을 말한 이유는 핵무기와 플라스틱 때문이라고 한다. 국제 층서위원회는 언제부터 인류세로 볼 것인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한다. 인류세로 인한 위험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지구 역사에서 다섯 번의 대멸종을 정리해 주었다. 화산 폭발과 운석과의 충돌로 인한 다섯 번의 대멸종은 화석과 지층에 기록되 있다고 한다. 그러면 여섯 번째 대멸종이 온다면? 어릴 때 부터 봐 왔던 재난 영화들이 하나씩 떠 올랐다. 기상 이변으로 인한 폭우, 가뭄의 심각성을 보면 영화 속 장면이 허구가 아님을 요즘 들어 더 실감하게 된다.


인류세의 징후, 여섯 번째 대멸종은 어떻게 진행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하게 요목조목 알려 준다. 그리고 우리가 해야 할 것에 대해서 알려주는데 두렵다는 느낌을 주기 보다는 지금이라도 우리가 실천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알고 그것을 행하는 것, 인류세에 대해서 제대로 알게 되는 책으로 어른들도 아이들과 함께 꼭 읽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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