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도감 - 실패했기 때문에 성공한 세계 위인들
오노 마사토 지음, 고향옥 옮김 / 길벗스쿨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책띠지에는 찌질하지만 위대한! 웃기지만 감동적인! 이라는 말로 기대하고 만들고 형광색 심상치 않은 표지에는 '아이고' 거리는 성공에 심취한 사람들의 표정과는 먼 좌절하는 모습으로 가득차 있다. 어쩌면 우리는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에 집중하여 그들의 수 많은 실패 덕분에  그들의 성공이 빛날 수 있었음을 잊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발명왕'이라는 이름이 익숙한 에디슨을 커다란 글씨로 '실패왕'으로 명명한 것으로 첫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불쾌한 표정의 에디슨은 이렇게 말한다. "어우, 고얀 사람들 같으니라고!  나는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어!" 실패한 것이 아니라 잘되지 않는 방법을 하나씩 발명했다는 그의 말이 생각의 커다란 전환을 가지고 왔다. 실패나 실수를 할 때 자책만 했는데, 다른 방법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잊고 있는 것 같아서.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실패도감은 실패했기 때문에 성공한 세계 위인들의 실패한 모습을 이야기 해 준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면서 그들도 별로 다르지 않은 사람임을 알게 될 것이고, 특별한 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모습을 봄으로써 방향성에 대해서 생각하게 될 것이다. 중간에 실패 상담실을 통해 실패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그에 대응하는 방법도 알려 준다. 마지막 실패는 부모의 실패로, 지나치게 사랑한다로 말하고 있다. 부모의 실수하는 모습과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효자손으로 긁어주듯이 부모를 대변해 준다. 도전하고 실패하는 것, 이것이 삶을 즐겁게 산다는 요령이라는 작가의 말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나를 그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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