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엄마, 두 아이 영재원 보내다 - 0세부터 초등 6학년까지, 영재원 합격하는 3! 4!의 비법
정보경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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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을 많아 하게 되었다. 나 스스로도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없으면서 아이들이 공부 잘하기만을 바란 것 같아 책을 읽으면서 부끄럽다고 많이 느꼈다.

엄마표 학습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고, 엄마도 아이의 학교생활에 열심히 해야된다는 점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사실 학교에 행사가 있어서 가야하는 것도 귀찮게 생각하는게 나였다. 굳이 왜 가야하는지... 가서 하는 것도 없고, 불편하기만 하고... 이제는 참관수업 가는 것도 번거롭다고 느꼈다. 그런 나이다보니 이 책을 읽고 아이들 학교생활에 너무 무심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아이들이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지 그 방향을 잡아주는 도움을 받고 싶었던건데, 읽고 난 후에는 내가 아이들을 위해서 뭘 해야하는지에 대한 답을 얻은 듯하다.

아이들에게만 맡기고 결과만 바라는 그동안의 내모습을 반성하고, 이젠 엄마로써 보다 책임감 있는 행동을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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