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소설로 치면 고전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무려 반세기 동안 150만 명이 선택한 책이라고 하니 글쓰기의 명작인 건 확실한 거 같다.아마존 글쓰기 분야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베스트셀러라서 그런지 나처럼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욕망만 있는 사람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글쓰기에 대한 다른 책들도 몇 권 읽어봤는데, 다른 책들과의 차별성이라면 친절하게 설명해주듯한 구성이 좋다. 다른 책들은 학습서 같은 형식인데, 이 책은 글로만 설명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읽다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노하우가 쌓이기 시작한다. 특히 3단원에서는 여러가지 장르에 따라 글쓰는 방법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이 부분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글쓰기란 내 생각을 글로만 표현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형식에 따라서도 글쓰기 방법이 다르다는 걸 새롭게 알게 되었다. 이처럼 유행을 타지 않고 시대를 가리지 않는 기본 글쓰기의 바이블을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이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