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도 행복해지는 연습
엔젤레스 에리언 지음, 이순미 옮김 / 드림셀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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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만했던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도서 장르는 소설과 에세이집이다. 이 책도 에세이집에 가까운 느낌이라 선택했는데, 어렵다.

인생이라는게 어려운 문제라서 그런가... 내 수준에서는 한 번의 독서로는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정독 수준으로 읽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해를 위해 두 번정도 읽었다.

두 번 정도 읽고 나니 이 책의 내용이 어느정도 이해가 되었다. 처음 읽을 때는 무슨 종교적 관점에서 뜬구름 잡는 식의 조언들이라고 생각됐는데, 행복해지는 연습을 위해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조금씩 흡수할 수 있었다.

인생은 50대까지 비슷비슷하다고 한다. 그러다 50세가 넘어가면서 네 가지 거대한 벽을 만나게 되는데, 이 네 가지 벽은 여덟 개의 상징적인 문을 통과하면 지혜로운 연장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여덟가지의 문.
이제 이해되는 그 여덟가지의 문을 하나씩 하나씩 습득해 보려고 한다. 쉽지는 않겠지만 예술, 시, 상징, 은유 등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도와준다. 나이 들어도 행복해 질 수 있다면 손해보지 않는 시간 투자가 될터이니 모든 문을 발로 마무리 지어 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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