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여성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여성창업이 소개되어 있는 책인 줄 알았는데, 저자인 최정화 작가의 성공담에 대한 책이다. 본인의 창업 전 과거, 소자본 창업의 시작, 여성창업자의 어려움과 고난극복, 결국엔 성공한 소자본 창업 이야기. 그러나 옛날 정주영 회장님 같은 지극히 개인적인 성공스토리 뿐만 아니라 본인이 직접 겪어 온 상황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수 많은 조언이 담겨져 있다. 그야말로 "창업 하고 싶어?", "근데 돈도 없고, 여성이라서 자신이 없고 무서워?" 등 수많은 질문들과 상황에서 오는 어려움을 갖고 있다면 이 책이 정답이다. 예비 여성 창업자들에게 일일이 만나서 해결해 줄 수 없으니 책을 통해 멘토가 되어 주겠다는 비지니스북이다. 창업에 관심이 있다면 준비과정에서 꼭 읽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