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십대의 질문법 - ‘질문’으로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진짜 지능’ 키우기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17
임재성 지음 / 특별한서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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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아직 사교육을 시키고 있지 않다. 아이들이 아직 어리기 때문에 부모인 본인과 배우자가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기도 하지만, 사교육은 돈을 버리는 행위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사교육 100% 중 그 효과는 5% 내외라고 하고 나머지는 학원에 기부하는 역할만 한다고 한다. 내 아이가 그 5%에 해당할 만큼 학원의 필요성을 느끼게 될 때 사교육을 시작하려고 한다.
그래서 홈스쿨을 하고 있는 내가 최선을 다해 서포터를 하려고 하지만, 문제는 전문 신생님이 아니다보니 공부를 도와주면서도 부족하다는 점을 많이 느낀다. 제일 어려운 점이 현대 교육 변화에 발맞춰야된다는 것인데, 가장 부족한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십대의 질문법>을 읽었다.
사고력의 기본인 생각하는 힘은 저절로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을 통해서 길러지고 질문을 통해서 깊어진다고 한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전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다. 꾸준히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훈련에 맞춰 만들어진 이 책은 모든 챕터마다 주제가 있고, 마무리에는 3단계에 따라 직접 질문을 만들고 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한 권만 제대로 마치고 나면 모든 상황을 논리적으로 판단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제대로 할 수 있다.
또 한 가지 좋은 점은 각 챕터 시작마다 명언이 하나씩 소개되어 있어 명언애정자로써 아주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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