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분야의 책은 이해하기가 쉽지가 않다. 아무래도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경제흐름과 자본의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고 잡고 있어야 하는데, 경제공부를 안한 사람이나 돈에 대한 감각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쉽지 않다. 그래서 돈에 집착하는 건 나쁜 것이고, 부자들을 부러워하면서도 겉으로는 꼭 나쁜 행위를 통해서 부를 얻은 것으로 몰고 간다. 나도 그런 생각으로 청춘을 보냈는데, 결국 나이들어서는 경제적 능력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물론 나이들어서 부자가 되겠다고 준비하는 건 늦었다고 생각하겠지만, 돈의 개념과 모습을 통한 부의 공식을 배우게 된다면 그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지 않을까? 그런 단축의 시간을 이룰 수 있도록 알려주는 책. 20대에 이 책을 만나서 읽었다면 난 이미 경제적 자유를 누렸을 것 같다. 그래서 내 자식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