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치의 신을 읽고서....

스피치의 신 - 성공의 핵심 전략, 파워 스피치 마스터
이진우 지음 / 팜파스 / 2009년 7월

우선 직장생활을 오랫동안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남들 앞에 나서서 무슨 이야기 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내 모습.. 특히나 많은 사람들을 앞에 두고 이야기 하려면 시선을 어디에다 두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말을 하면서도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는 내 모습이 이 책을 읽고 싶게 하였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친한 친구들이나 오랫동안 알아왔던 사람들 앞에서는 나름 사회현상에 대해 꽤 잘 이야기 하는 편이고 또 사람을 설득시키는 면에서도 어느 정도 소질이 있는 편인데 안면이 없는 사람이나 많은 사람들 앞에서만 서면 점점 작아지는 내 모습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점점 더 인맥을 넓혀가야 되는데 그 어느 순간부터 그러한 인간 관계가 정체되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읽어보니 전체적으로 말을 잘 하는 것이 파워스피치가 아니라 말을 요령 있게 논리적으로 핵심을 찌르면서 자신감 있게 이야기 하는 것이 진정한 파워스피치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파워스피치를 이론적으로만 설명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오바마, 앤드류카네기등 외국의 성공한 저명인사들의 사례를 들어가면서 그들의 성공비결과 스피치의 비결등을 설명하고 있어서 책을 읽는 사람으로서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또한 그러한 비결들을 좀 더 쉽게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한번 읽고 사람이 바로 스피치의 달인이 될 수는 없겠지만 항상 책을 옆에 두고 매일매일 조금씩 트레이닝 해 나간다면 내가 원하는 성공의 모습이 한 발짝 더 다가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민음사] ''커피 잔을 들고 재채기'' 출간

세계 제왕 열전을 읽고서..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세계제왕열전 ㅣ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세계 문화 역사 13
박영수 지음, 노기동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09년 8월

이 책은 세계를 호령했던 세계 제왕들의 리더십에 대해서 다룬 책이다. 인류가 존재한 이래로 지도자는 언제 어디서나 있어왔다. 왕이 된 과정은 모두가 조금씩 다르지만 그들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필요했던 것은 바로 “리더십”이다. 리더십이 없었던 왕은 허약한 왕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소리 없이 사라지지만 리더십이 강했던 왕들 즉, 진시황제, 칭키스칸, 나폴레옹 등은 전세계를 호령하며 막대한 영토로 자신들의 제국을 건설했다. 
  

이 책은 영웅들의 진정한 리더십은 '지(知), 정(情), 의(意)'가 적절한 조화에서 나온다고 이야기 하고 있고 그리고 그러한 지도자들만이 오랫동안 후대에 기억될 진정한 제왕의 모습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한 여왕들의 이야기를 따로 모아서 여성들의 리더십을 볼 수 있게 했고 또한 꼭 제왕이 아니더라도 소수민족의 부족을 이끌던 족장들의 이야기도 다루고 있어서 어린이들이 다양한 리더십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아이들이 역사적 제왕의 모습들에 대해 친근감을 느낄 수 있게 하고 또 그들에게서 국민과 소통하고 어울어지는 다양한 리더십을 배울 수 있도록 만드는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춘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테마]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저작권위원회] 오픈소스SW 저작권 인식제고를 위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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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몸 착한몸 부러운몸을 읽고서...

건강한 몸 착한 몸 부러운 몸 - 내 몸을 새롭게 만드는 몸테크
이진희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9년 7월

아직까지 젊다는 생각에 몸을 너무 함부로 해서 그런지 올 초부터 허리가 계속 아파 왔는데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올 2월에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고 건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고 그래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남부럽지 않은 직장을 다니고 있는 저자이지만 허리디스크, 아토피 등 여기저기 아픈 곳이 많은 저자가 그로 인해 살기 싫은 정도로 괴로움을 느꼈고 그러한 병들이 자신의 잘못된 생활 습관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닫고 자신의 건강을 되찾아 가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보통 건강에 관련된 책이라면 의사나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쓰는 것이 보통인데 이 책은 그렇지 않은 아픈 곳이 많은 일반 사람이 책을 썼다는 것에 동질감과 신뢰감을 갖고 책을 읽어 내려 갔습니다.

이 책은 건강을 되찾기 위해 다른 일상 생활을 포기하고 건강에만 모든 것을 매달리는 그런 방법이 아니라 정상적인 일상 생활 속에서 작은 것들부터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습관 등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음식을 먹을 때, 장을 볼 때, 옷을 고를 때, 병원에 갈 때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건강지침을 제시하고 있고 개인적으로 책을 읽고 나서 저자의 건강지침 이외에 내가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또 없을까 생각해 보게끔 하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