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세계제왕열전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세계 문화 역사 13
박영수 지음, 노기동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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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계를 호령했던 세계 제왕들의 리더십에 대해서 다룬 책이다. 인류가 존재한 이래로 지도자는 언제 어디서나 있어왔다. 왕이 된 과정은 모두가 조금씩 다르지만 그들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필요했던 것은 바로 리더십이다. 리더십이 없었던 왕은 허약한 왕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소리 없이 사라지지만 리더십이 강했던 왕들 즉, 진시황제, 칭키스칸, 나폴레옹 등은 전세계를 호령하며 막대한 영토로 자신들의 제국을 건설했다
  

이 책은 영웅들의 진정한 리더십은 '(), (), ()'가 적절한 조화에서 나온다고 이야기 하고 있고 그리고 그러한 지도자들만이 오랫동안 후대에 기억될 진정한 제왕의 모습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한 여왕들의 이야기를 따로 모아서 여성들의 리더십을 볼 수 있게 했고 또한 꼭 제왕이 아니더라도 소수민족의 부족을 이끌던 족장들의 이야기도 다루고 있어서 어린이들이 다양한 리더십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아이들이 역사적 제왕의 모습들에 대해 친근감을 느낄 수 있게 하고 또 그들에게서 국민과 소통하고 어울어지는 다양한 리더십을 배울 수 있도록 만드는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춘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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