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과 거리 두기 - 나쁜 감정에서 재빨리 벗어나는 자기 객관화 습관 좋은 습관 시리즈 11
설기문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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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책 입니다.





내 마음과 거리 두기

좋은습관연구소








저자 : 설기문








1부 : 나쁜 감정을 극복하려면

2부 : 감정에서 나를 분리하는 법

3부 : 진짜 나를 만나는 법








'객관적으로는 정말로 사소하고 절대적으로 안전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두렵고 불안하게 느끼는 것이 있다.

따라서 누구나 가지고 있을지 모르는 그런 불안과 두려움에 대해서

무시하거나 폄하해서는 안 된다.'




저는 벌레를 너무 싫어하는데

'너보다 작고 아무렇지도 않은 벌레를

뭐 그렇게 무서워하냐'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나에게는 아무렇지 않아도

누군가에게는 무섭고 두려울 수 있다는 것 부터

생각해야겠지요.







'감정의 색깔이 바뀌면 감정 자체가 달라지고 기분도 달라진다.'




잿빛 구름, 하늘이 깜깜한 기분

아이와 함께 읽은 책에도 있던 내용이었는데

이 책에도 있어서 더 반갑더라고요~



우울한 기분일 때

사람들은 기분을 흐른 날씨로 표현하는데

잿빛 구름을 좋아하는 색인 보라색 구름으로,

깜깜한 하늘은 파란 하늘로 바꾸어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밝아지고 가벼워지기도 한데요~







다이얼로 불안감 내리기에서

사람들은 불안을 느낄 때면 막연하게

'불안하다'고만 생각하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불안한지 또는

'어떤 식으로 얼마나 불안한지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는데요.



불안함을 다이얼 숫자로 객관화 시키고

다이얼을 돌려서 숫자를 낮추는 것도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데요.







감각 유형 분석하기에서는

오감 중에서 특별히 한두 가지 감각을

더 자주 습관적으로 사용하고

그것을 주된 감각 유형이라고 한데요.



내 감각 유형을 알 수 있는

간단한 테스트도 있더라고요~





내 마음과 거리 두기 책에서는

내 기분을 바꿀 수 있는 자기 객관화 방법 13가지를

작가님의 실제 상담했던 내용이나

작가님의 이야기를 하며 이해하기 쉽게 작성되어 있어서

읽기도 쉽고 직접 적용하기도 쉬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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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사가 돼줄고양? - 고양이 키우기 가이드북
아덴 무어 지음, 윤영 옮김 / 예림당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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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책 입니다.





내 집사가 돼줄고양?

예림당








글쓴이 : 아덴 무어


개와 고양이에 관련된 책 24권을 출간했어요.







<차례>


안녕, 친구들!


1. 나의 친구, 나의 고양이

2. 고양이를 위한 행복한 집 만들기

3. 고양이를 위한 훈련 교실

4. 건강하고 행복한 내 고양이










보호소나 친구 집에서 고양이와 성공적인 첫 만남을 가지려면,

꼭 기억해야 할 규칙이 있어요.

바로 고양이가 먼저 다가오게 하는 것!

여러분이 아무리 붙임성이 좋더라고

먼저 나서지 말고 꾹 참으세요.

고양이들은 성격에 상관없이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간답니다.

즉 억지로 시키면 아무것도 통하지 않아요.




아이들이 고양이를 너무 좋아하는데

아파트에 길고양이들이 많거든요~

고양이들 쉬고 있는데

무작정 뛰어가고 도망가면 따라가고ㅠㅠ

길고양이들이 돌봐주는 사람이 많아서

사람을 잘 따르지만 혹시나 놀라서 달려들까봐

조심시켰는데 말로만 해서는 왜 하면 안돼는지 모르잖아요~

책의 사진과 일러스트를 보여주며

다시 설명해주니 이제 달려가지 않겠데요^^



아이들은 귀여우니

강아지나 고양이보면

크게 행동하고 소리지를 수 있는데

사람도 처음 보는 사람이(거기다 본인보다 엄청 큰)

친한척하고 소리지르고 큰 행동을 하면 무섭잖아요~








내 집사가 돼줄고양?책에는

고양이 실사가 많고

사진으로 설명해주니

아이들과 보기 더 좋아요^^








책에는 글쓴이의 고양이인

'케이시의 한마디'로

추가 설명이 되어 있어서

도움이 됩니다^^









고양이 장난감, 집 등

만드는 방법 설명이 있어서

따라 만드는 재미도 있겠지요^^







아이들 보는 동영상에서도

고양이에게 우유주는 장면이 종종 나와서

길고양이에게 우유주고 싶다는 아이에게

사람 우유는 안된다고 말해줬었는데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어서

아이에게 이유를 말하며 잘 알려줄 수 있었어요^^








책 중간중간

냥냥상식 퀴즈와

쌤 질문 있어요! Q&A가 있어서

퀴즈 맞추는 재미도 있고

궁금했던걸 알 수 있겠더라고요^^








강아지는 훈련 시키는 것 많이 봤는데

고양이는 도도한줄말 알았는데

훈련시킬 수 있더라고요~


고양이는 관찰력이 뛰어나고

새로운 걸 배우고 발견하는 걸 좋아한데요^^








고양이 건강체크 방법과

구급상자에 필요한 것들이

사진과 설명으로 있어서 좋았어요~








고양이 혀가 까끌하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뾰족한 줄 몰랐어요~

강아지처럼 고양이가 핥으면

엄청 아플 것 같네요ㅎㅎㅎ






또 이 책에는

고양이의 특이 행동과 해결책이 적혀있어서

고양이가 왜 그런지 이해하고

해결해 줄 수 있어서 좋아요^^






고양이에 관한 정보가

사진과 일러스트로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고양이를 키우고 있거나

키우고 싶어하는 아이와 읽으면 너무 좋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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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너만이
메리 머피 지음, 김혜진 옮김 / 명랑한책방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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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책 입니다.





오직 너만이

명랑한 책방








지음 : 메리 머피

옮김 : 김혜진








나무는 잎이 있어.

잎은 햇빛을

나무가 먹는 밥으로 바꾼대.


정말 신기하지?


그러다 가을이 되면 단풍이 들고

나중엔

빙그르르

빙글 도며

땅으로 떨어지지.







나무는 쉴 자리를 내어 줘.

누군가에겐 집이 되기도 해.


오직 나무만이 알고 있단다.

진짜 나무가 어떻게 하는지는.








새는 둥지를 짓고 살아.

저마다 다른 소리로 노래를 하지.

아기 새는 알을 꺠고 태어나.


무엇보다도

새는 훨훨 날 수가 있어.


오직 새만이 알고 있단다.

진짜 새가 어떻게 하는지는.







물은 아무 색이 없어.

하지만 우리 눈에 보여.


물은 강과 바다를 이루고

구름과 비와 눈이 되기도 해.


물고기는 물에 살아.

그 속에서 보석처럼 반짝거리지.


세상 모두에게 물은 꼭 필요해.

오직 물만이 알고 있단다.

진짜로 물이 어떻게 하는지는.


진짜 물고기가 어떻게 하는지는

오직 물고기만이 알고 있고 말이야.








사람은 어떨까?

세상에는 수십억 명의 사람이 있어.


모두가 먹고 말하고

노래하고 걷는 법을 배워.


일하고 놀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지.







누구나

머릿속에 가슴속에

자기만의

생각과 느낌도

품고 있어.



사람은 하나하나 다 달라.

오직 스스로만이 알고 있단다.

진짜로 자기가 어떻게 해야 할지는.








'진짜 너답게 살아가는 길,

그건 오직 너만이 알고 있단다.'




아이를 키우며

남과 비교하지 말아야지 다짐하지만

속상해지기도 하는데

책을 읽으며

아이가 원하는 삶을 살도록

옆에서 필요할 때 돕기만 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됐어요..



나답게 살아가는 길

지금은 이해하기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언젠가 아이도 깨닫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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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당근 오! 시리즈
천미진 지음, 강효진 그림 / 발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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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책 입니다.





오! 당근

키즈엠 발견 - 키즈엠의 국내 창작 브랜드






글 : 천미진

그림 : 강효진






햇살이 쨍한 날에 나는 쑥쑥 클 거야.

비바람이 치는 날도 나는 잘 버틸 거야.


왜냐면 나는 너를 만나러 갈 거니까.





내가 자란 고향을 떠나는 게

조금 슬펐지만,


괜찮아,

너를 만나러 갈 거니까.






도시는 낯설고 무서워.

빠르고 복잡해.


하지만 괜찮아,

이제 곧 너를 만날 거니까.







내가 아끼는 것들을 너에게 다 줄 거야.

땅에서 얻은 향긋한 마음과

해님이 전해 준 빛나는 기운을

너를 위해 모두 가져왔어.








띵동



이제 다 왔어.

이 문을 열면,

그토록 만나고 싶던 네가 있어.







저, 저기.. 있잖아..


안녕


난 당근이라고...



아, 뭐야.

당근 싫어!!!







당 근 싫 어 ! ! !



쿠 궁 우르르 광!







흐흐흐흐흑... 내가 왜 싫어?



울지 마. 미안해.

내가 너무 심했어.








미안하다고 말해 줘서 고마워.

아직 나에 대해 잘 모르니까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


내가 더 천천히 다가갈게.






내가 더 노력할 거야.

네가 날 더 좋아할 수 있게.







편식 심한 아이와 함께 읽으려고 고른

키즈엠 오! 당근

씨앗에서부터 쑥쑥 자라서

아이를 만나기 위해서

고향을 떠나 도시로 온 당근이야기에요^^



아이와 읽으며

고향을 떠나는 게 왜 슬퍼?

그런데 왜 왔어?

당근 싫데?

다른 채소들은 왜 걸어다녀?

궁금한 것도 많고

마침 이웃집에서 당근 3개 받아서

저녁에는 당근 먹어보자고 했네요^^


채소는 진짜 작은 것도

뱉어내는데 먹어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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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아이스크림 사 주세요
조상미 지음 / 베어캣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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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책 입니다.





딸기 아이스크림 사 주세요

베어캣







글, 그림 : 조상미







해님이 반짝하며 아침이 밝았어요.

"일어나, 일어나, 아침이야."






아침잠이 많은 엄마는 일어나기 싫을 떄마다

침대에 붙었다고 말해요.

엄마 등에 쓱쓱 쓱쓱 비비며 침대에서 떼어 놓아요.

간지럼 잘 타는 엄마를 꺠우는 방법은 간단하지요.






급하게 나와 기차역까지 왔어요.

다행히 기차 시간을 놓치지 않았어요.



"딸기 아이스크림 사 주세요.

꼭꼭 사 주세요."

"그래 그래.

딸기 아이스크림 사자."



백화점은 컸어요.

옷가게도 많고 음식점도 많고

사람도 많아요.

점심은 맛있는 김치 국수와 김밥,

떡볶이를 먹었어요.

엄마는 내가 좋아하는 식혜도 사주고

오뎅꼬치도 사주었어요.

놀다 보니 벌써 돌아갈 기차 시간이 다 되어가요.






엄마는 서둘러 가야 한다고 내 손을 당겼어요.

서둘러 가야 하는데...



"엄마! 딸기 아이스크림!"

"시간이 없는데..."

"약속했는데...."

"그래. 알았어. 서두르자."






우리는 서둘러 기차역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로 갔어요.

콘에 올린 딸기 아이스크림을 손에 쥐었어요.

두근두근 너무 기분이 좋아요.

한입 먹으려고 "앙..."하는데

엄마가 급하게 손을 당겼어요.




"어..."

"어서 가야 해.

기차 놓친다"







급하게 끌려가다가...

딸기 아이스크림이 떨어졌어요.

딸기아이스크림을 다시 사 주면 좋겠는데

엄마는 나를 당겼어요.



"조심하라니까!

시간 없는데!"

"시간이 없다

어쩔 수 없다. 가자!!"







손을 끄는 엄마를 따라가면서

바닥에 떨어진 내 딸기아이스크림을 보았어요.

눈에 가득 눈물이 떨어지는 것 같았어요.





너무 너무 먹고 싶었는데...






미... 미... 미안...

자... 잘... 못...


내가 무슨... 짓을...

무... 무슨... 짓을...



용서할 수 없다!!

엄마!!

내 공격을 받아라!!


변신! 공격!






딸기아이스크림 사 줘!!


칵!!


분노의 불을 받아라!!


공격!!


진자 화 났거든!



미안








엄마와 백화점 놀러가는 아침

기분이 좋아 먼저 일어나서

엄마를 깨우고,

기차에 가면서부터 먹고싶었던

딸기 아이스크림을

결국 떨어뜨려서 못 먹은 주인공의 일상이

너무 공감되게 그려져 있네요~


아이스크림 떨어뜨릴 때

제가 다 안타까웠어요.


다시 맛있는 딸기 아이스크림

사 먹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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