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he Darwin Story - 영어로 보는 만화 세계 인물 시리즈 2
채드 워커 지음, 이태수 그림, 안형모 글 / 다산어린이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제목 : The Darwin Story
처음 아이가 읽었던 영어만화는 세계명작동화로 된 디즈니영어만화였다.
원서를 읽기에는 조금 버거운 실력이였기에 아이가 도서관에서 선택한 책이였기에
아이도 재미있고 즐겁게 읽기시작하였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원서가 번역된 우리나라 출판사 단행본책을 먼저 읽은 다음
그 책의 원서를 구입해서 읽기시작하니 더 흥미를 갖고 재미있게 읽으니
독해실력이 저절로 늘게되었다.
샬롯의 거미줄과 로얄드.달 작가의 책을 주로 읽은 아이는 남들이 다들 원서로 읽는
해리포터 시리즈에 흥미를 갖지않았다.
물론 번역된 책도 끝까지 읽지않아서 다른사람들이 고개를 갸웃거릴정도였다.
그것은 아이가 워낙 수학,과학이라는 과목을 좋아하기에 판타지소설보다는 현실적인것과
사실적인것에 많은 관심을 가져서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과학에 관심이 많아서 평소에 과학자에 관한 전기나 과학에 대한 책을 많이 읽는 편인데
올해 다윈 종의기원 탄생200주년 기념의 해라서 다윈에 대한 신문기사나 전시회, 책들이
많이 출간되어 아이가 많이 흥분되어 있었는데 읽게된 책이 "The Darwin Story" 라니..
아이가 무척이나 기뻐하며 앉은 자리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때까지 일어나지 않는 모습에서 많이 행복해보였다.
과학자에 대한 전기문이다 보니 어떻게 보면 딱딱해보일수 있는데 만화로 되어있어
아이의 시선이 쉽게 내용을 이해할수있었던같다.
다음에는 CD를 틀어놓고 다시 소리내서 따라 읽는 모습은 자신의 발음과 CD속의 원어민
발음을 비교해가며 읽어서 발음교정에도 도움이 되었다.
매일 아침마다 틀어서 들어봐야겠다는 아이의 말에 같이 출판되었던 미국의 대통령
오바마의 책도 구입해야겠고 앞으로 출판되는 책들도 한 권 두 권 구입해서 아이의
귓가에 들려주고 눈앞에는 활짝 펼쳐진 영어로 된 책을 놓아주어야겠다.
매끄럽게 들리는 CD속의 원어민의 영어대사가 지금도 내 귓가에 들리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