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인 런던 - 순수한 열정으로 런던을 훔쳐버린 당찬 20인의 이야기
시주희 지음 / 라이카미(부즈펌)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영국이라는 나라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도시

런던이죠

 

만약에 꼭 가볼수있는 나라를 선택하라면

영국을 가보고싶습니다.

제 블로그 바탕색처럼 눈이 시원하게 펼쳐진 푸른초원에

당당하고 기품있게 서있는 고성을 넉넉하게 품고있는 웅장한 장원이

보고싶고

그 안에서 보이는 파란 하늘을 두 팔벌려 안아보고싶은

아주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저에 소망보다

젊음

도전

용기를 보여줍니다.

 

만약에  제가 정말 20대라면

아니 30대 초반만 되었더라면

아무 망설임이나 미련없이

런던행 비행기표를 편도로 끊어 도전해보고 싶을정도의

열정을 느끼게 해주는 그런 책이네요

 

책의 저자인 시주희씨가

런던에 머물려 자신의 이상과 꿈을 이루기위해

오늘도 열심히 뛰고 있는

20인을 인터뷰형식으로 만든 책속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

진솔하게 나누는 그 대화를

마치 옆에 같이 앉아 나누는것처럼

그렇게 친밀감이 느껴집니다.

 

20인중 자신이 전공했던 것을 접목시키기보다는

더 새롭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것을 선택하는

그들의 용기가 진정으로 부럽다는것을

책을 붙잡고 있는 시간 내내 탐을 냈습니다.

 

이렇게 멋진 사람들이 많구나

이렇게 아름다운 사람들이 많구나

요즘 젊은사람들은 인생을 이렇게 즐기면서 사는구나...

 

살짝 부럽고 질투도 나지만

그 마음을 돌려

내가 이 책을 읽은 만큼

우리 아이들에게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인생을 살도록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이 합니다.

 

고개를 조금만 더 들고 멀리 보면

이 세상에는 도전해보고 싶은 것

                    즐기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

                    만나보고 싶은 것이 무지 많기에

옆에서 귓가에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어야겠습니다.

 

런던 20인

이 책속에서 밝게 빛이 나는 젊음을 보았기에

그들의 젊음이 한 없이 부럽고 아름답게 보입니다.

우울한 잿빛하늘아래서  오늘도 열심히 생활하는 책 속의 여러 주인공들

그들의 행복한 미소가 회색빛의 영국하늘에 예쁜 그림으로 그려지길 바라며

잠시 행복을 느끼게 해준

런던 20인  고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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