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이집트 비밀스러운 피라미드
로베르토 자코보 지음, 음경훈 옮김, 이해정 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


예전에 크리스티앙 자크의 "람세스"를 읽었습니다.

너무 재미있어 5권을 옆에 쌓아놓고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람세스는 기원전 13세기경 고대 이집트왕국의 영토확장을 이루어내면서 가장위대한

파라오로 불렸던 람세스2세의 일대기를 그렸습니다.

아부심벨에서 북쪽 타니스에 이르는 이집트 전역이 곧 람세스2세의 유적지로 불릴정도로 자신의 통치기간중에 고대 이집트 문명의 절반을 이룩한 람세스 소설은 이집트문명 교과과정에서 배웠던것보다 더 많이 이집트에 대해 알게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랫만에 또 이집트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신비로움이 가득한 이집트

그리고 경이로움에 가득찬 그 모습 그대로 찬란하게 서있는 피라미드

우리가 이집트를 신비롭게 생각하는 이유는 아직도 밝혀지지않는 비밀같은

고대문명이 있기때문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있듯이 세계 4대문명지인 인더스문명,황하문명,메소포타미아문명,이집트문명중의

한 곳인 이집트문명은 나일강에서 시작된 왕국이었습니다.

그곳에는 이집트를 통일한 파라오가 왕이었습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신과 같은 파라오가 있었고 절대적인 권력을 가진 파라오였지만 진실과 정의만은 따라야했습니다.

 

또 "이집트" 하면 떠오르는 "미이라"있습니다.

고대 이집트 초기에는 파라오나 고위관리들만 미이라로 만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는

아무나 만들었고 미이라때문에 이집트문명에 대해서 연구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합니다.

호기심과 안스러움이 느껴졌던 과정을 책속에서 자세히 볼수있었지만 영원한 생명이 없이

지금도 남아있는 그 들은 지금쯤 어디에 있을까요?

 

고왕국시대 이집트는 놀랄만큼 부유하고 강한 나라였습니다.

운하가 완성되어 곡식을 많이 거둬드리게되자 일손이 남아돌자 피라미드를 짓게했습니다.

처음 피라미드를 세운 파라오는 조세르였는데 사카라 지역에 커대한 피라미드를 짓게했답니다.

아직도 피라미드가 왕의 무덤인지에 대한 수수께끼가 풀린것은 아니지만 농부들이 피라미드를

세운것과 게단 형태로 높게 쌓아서 만든것은 확실합니다.

저는 피라미드가 한 종류인줄만 알았는데 글을 읽으면서 다시 알게되었습니다.

처음 세운 피라미드는 계단형태로 쌓은 피라미드이고 우리가 알고있는 피라미드의 이름은

기제피라미드라는 이름을 가지고있었습니다.

 

잘 알고있는 신화는 그리스.로마신화였는데 이집트신화에서도 슬픈 오시리스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여동생 이시스신과 결혼한 오시리스신은 이집트를 다스리며 아들 호루스신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오시리스신의 동생인 세트가 왕좌를 빼앗았습니다.

후에 오시리스신의 아들인 호루스가 아버지의 원수를 갚고 왕좌에 앉았습니다.

 

이집트는 람세스3세기에 쇠퇴기로 접어들어 200여년동안 페르시아 제국의 통치를 받았습니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페르시아를 몰아내고 새로운 왕이되어 알렉산드리아라는 도시를 세웠고

큰 도시로 발전시켰지만 다른곳을 정복하러 떠나 죽음을 맞이했고 그의 신하 프톨레마이오스가 33대 왕조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후손들이 300년동안 이집트를 다스렸고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클레오파트라가 자살하자 이집트를 세운 신화적인 파라오 메네스의 마지막 후손이 사라졌습니다.

메네스에서 클레오파트라가지 약 3,200년을 이어 온 이집트는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고대 이집트를 발견한 사람이 프랑스의 나폴레옹이라는 사실을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나폴레옹이 이집트에 도착하여 로제타석 비석을 발견한 뒤로부터 200여 동안 이집트의 유물을 발굴하는 일이 계속되었다고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고대 이집트역사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알게되었고 왕의 계곡에 있는 투탕카멘의 무덤을 발굴했지만 아직도 많은 유적들을 발굴하려면 긴 시간이 필요할 만큼 새로운 발견은 많이 남아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사진으로 보는 피라미드의 모습은 크기를 가늠할수없지만 그 밑에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상상도 못할만큼 클거라는 사실을 알수있습니다.

책의 작가님이 피라미드에 들어가 촬영한 사진을 보면 지금 이시대가 아무리 발전했었도

옛날 고대 이집트사람들만큼 정교하게 피라미드를 만들수있을까?라는 의문을 갖게됩니다.

왕의 저승여행을 돕는 기도문과 주문을 어떻게 새겼으며 왕의 계곡에 있는 트트모세3세의 무덤에 그려져있는 커다란 그림은 어떻게 누가 그렸는지 ...책을 보는 내내 감탄을 하게됩니다.

또 책의 작가님은 피라미드를 또 하나의 작은 지구라고 했는데 쿠푸왕의 피마미드는 1:43,200이라는 비율로 지구를 축소한 것이 사실이라고 합니다.

 

피라미드를 화강암 덩어리를 만들었다고 하는 사람도있고 석회덩어리로 그 자리에서 만들었다는 주장도있지만 아직도 속시원한 비밀을 풀수는 없습니다.

 

영화의 소재로도 자주 나왔지만 진짜 피라미드 속에서는 시간 여행이 가능할까요?

이탈리아의 고고학자는 왕의 방에서 밝은 빛을 보았고 10분이 지나 밖으로 나왔는데

밖에서 기다리던 사람들은 3시간동안에 피라미드에 있었다고 불평을 터뜨렸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은 어떻게 설명해야할까요?

 

피마미드가 있는 기제 평원에 또 멋있는 조각상이 있습니다.

바로 사람의 머리와 사자의 몸을 가진 신비한 스핑크스입니다.

스핑크스는 별자리 사자자리쪽 하늘을 바라보고있습니다.

연구자들은 스핑크스가 수천년을 나타내는 시계라고 하는데 시곗바늘은 기원전 1만5백년을 가리키고있고 이 연도는 에드거케이시가 주장한 피라미드가 세워진 연도와 똑같습니다.

너무 멋지고 신비로운 우연의 일치일까요?

이제는 긴 시간이 흘러 침식되어 본래의 모습이 조금씩 사라져 가는 스핑크스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생깁니다.

 

이집트에도 여왕이 파라오가 되었던 적이 있었네요

기억에서 지워졌지만 팔레스지역으로 상인들을 보내 진귀한 물건과 신기한 야생동물을

가져오게 하는 무역을 하여 나라를 부유하게 하고 야심만만하고 현명한 여왕인 하트셉스트여왕입니다.

 

긴 시간동안 "놀라운 이집트 비밀스러운 피라미드"를 읽었지만 아직도 제게는 신비로움으로

남아있는 이집트입니다.

마지막 장에 작가님의 글처럼 현대의 과학자들이 개발한 새로운 기술로 먼 과거를 살펴볼수있게

만들어준다면 아직도 밝혀지지않은 이집트의 신비로움은 언젠가 밝혀지겠죠?

그 때를 조용히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생생한 사진과 잘 이해할수있도록 써준 부연설명으로 더 재미있고 신비로운 이집트를

작품속으로 다녀왔습니다.

다음 후편을 기다리면서...



.


예전에 크리스티앙 자크의 "람세스"를 읽었습니다.

너무 재미있어 5권을 옆에 쌓아놓고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람세스는 기원전 13세기경 고대 이집트왕국의 영토확장을 이루어내면서 가장위대한

파라오로 불렸던 람세스2세의 일대기를 그렸습니다.

아부심벨에서 북쪽 타니스에 이르는 이집트 전역이 곧 람세스2세의 유적지로 불릴정도로 자신의 통치기간중에 고대 이집트 문명의 절반을 이룩한 람세스 소설은 이집트문명 교과과정에서 배웠던것보다 더 많이 이집트에 대해 알게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랫만에 또 이집트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신비로움이 가득한 이집트

그리고 경이로움에 가득찬 그 모습 그대로 찬란하게 서있는 피라미드

우리가 이집트를 신비롭게 생각하는 이유는 아직도 밝혀지지않는 비밀같은

고대문명이 있기때문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있듯이 세계 4대문명지인 인더스문명,황하문명,메소포타미아문명,이집트문명중의

한 곳인 이집트문명은 나일강에서 시작된 왕국이었습니다.

그곳에는 이집트를 통일한 파라오가 왕이었습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신과 같은 파라오가 있었고 절대적인 권력을 가진 파라오였지만 진실과 정의만은 따라야했습니다.

 

또 "이집트" 하면 떠오르는 "미이라"있습니다.

고대 이집트 초기에는 파라오나 고위관리들만 미이라로 만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는

아무나 만들었고 미이라때문에 이집트문명에 대해서 연구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합니다.

호기심과 안스러움이 느껴졌던 과정을 책속에서 자세히 볼수있었지만 영원한 생명이 없이

지금도 남아있는 그 들은 지금쯤 어디에 있을까요?

 

고왕국시대 이집트는 놀랄만큼 부유하고 강한 나라였습니다.

운하가 완성되어 곡식을 많이 거둬드리게되자 일손이 남아돌자 피라미드를 짓게했습니다.

처음 피라미드를 세운 파라오는 조세르였는데 사카라 지역에 커대한 피라미드를 짓게했답니다.

아직도 피라미드가 왕의 무덤인지에 대한 수수께끼가 풀린것은 아니지만 농부들이 피라미드를

세운것과 게단 형태로 높게 쌓아서 만든것은 확실합니다.

저는 피라미드가 한 종류인줄만 알았는데 글을 읽으면서 다시 알게되었습니다.

처음 세운 피라미드는 계단형태로 쌓은 피라미드이고 우리가 알고있는 피라미드의 이름은

기제피라미드라는 이름을 가지고있었습니다.

 

잘 알고있는 신화는 그리스.로마신화였는데 이집트신화에서도 슬픈 오시리스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여동생 이시스신과 결혼한 오시리스신은 이집트를 다스리며 아들 호루스신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오시리스신의 동생인 세트가 왕좌를 빼앗았습니다.

후에 오시리스신의 아들인 호루스가 아버지의 원수를 갚고 왕좌에 앉았습니다.

 

이집트는 람세스3세기에 쇠퇴기로 접어들어 200여년동안 페르시아 제국의 통치를 받았습니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페르시아를 몰아내고 새로운 왕이되어 알렉산드리아라는 도시를 세웠고

큰 도시로 발전시켰지만 다른곳을 정복하러 떠나 죽음을 맞이했고 그의 신하 프톨레마이오스가 33대 왕조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후손들이 300년동안 이집트를 다스렸고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클레오파트라가 자살하자 이집트를 세운 신화적인 파라오 메네스의 마지막 후손이 사라졌습니다.

메네스에서 클레오파트라가지 약 3,200년을 이어 온 이집트는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고대 이집트를 발견한 사람이 프랑스의 나폴레옹이라는 사실을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나폴레옹이 이집트에 도착하여 로제타석 비석을 발견한 뒤로부터 200여 동안 이집트의 유물을 발굴하는 일이 계속되었다고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고대 이집트역사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알게되었고 왕의 계곡에 있는 투탕카멘의 무덤을 발굴했지만 아직도 많은 유적들을 발굴하려면 긴 시간이 필요할 만큼 새로운 발견은 많이 남아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사진으로 보는 피라미드의 모습은 크기를 가늠할수없지만 그 밑에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상상도 못할만큼 클거라는 사실을 알수있습니다.

책의 작가님이 피라미드에 들어가 촬영한 사진을 보면 지금 이시대가 아무리 발전했었도

옛날 고대 이집트사람들만큼 정교하게 피라미드를 만들수있을까?라는 의문을 갖게됩니다.

왕의 저승여행을 돕는 기도문과 주문을 어떻게 새겼으며 왕의 계곡에 있는 트트모세3세의 무덤에 그려져있는 커다란 그림은 어떻게 누가 그렸는지 ...책을 보는 내내 감탄을 하게됩니다.

또 책의 작가님은 피라미드를 또 하나의 작은 지구라고 했는데 쿠푸왕의 피마미드는 1:43,200이라는 비율로 지구를 축소한 것이 사실이라고 합니다.

 

피라미드를 화강암 덩어리를 만들었다고 하는 사람도있고 석회덩어리로 그 자리에서 만들었다는 주장도있지만 아직도 속시원한 비밀을 풀수는 없습니다.

 

영화의 소재로도 자주 나왔지만 진짜 피라미드 속에서는 시간 여행이 가능할까요?

이탈리아의 고고학자는 왕의 방에서 밝은 빛을 보았고 10분이 지나 밖으로 나왔는데

밖에서 기다리던 사람들은 3시간동안에 피라미드에 있었다고 불평을 터뜨렸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은 어떻게 설명해야할까요?

 

피마미드가 있는 기제 평원에 또 멋있는 조각상이 있습니다.

바로 사람의 머리와 사자의 몸을 가진 신비한 스핑크스입니다.

스핑크스는 별자리 사자자리쪽 하늘을 바라보고있습니다.

연구자들은 스핑크스가 수천년을 나타내는 시계라고 하는데 시곗바늘은 기원전 1만5백년을 가리키고있고 이 연도는 에드거케이시가 주장한 피라미드가 세워진 연도와 똑같습니다.

너무 멋지고 신비로운 우연의 일치일까요?

이제는 긴 시간이 흘러 침식되어 본래의 모습이 조금씩 사라져 가는 스핑크스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생깁니다.

 

이집트에도 여왕이 파라오가 되었던 적이 있었네요

기억에서 지워졌지만 팔레스지역으로 상인들을 보내 진귀한 물건과 신기한 야생동물을

가져오게 하는 무역을 하여 나라를 부유하게 하고 야심만만하고 현명한 여왕인 하트셉스트여왕입니다.

 

긴 시간동안 "놀라운 이집트 비밀스러운 피라미드"를 읽었지만 아직도 제게는 신비로움으로

남아있는 이집트입니다.

마지막 장에 작가님의 글처럼 현대의 과학자들이 개발한 새로운 기술로 먼 과거를 살펴볼수있게

만들어준다면 아직도 밝혀지지않은 이집트의 신비로움은 언젠가 밝혀지겠죠?

그 때를 조용히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생생한 사진과 잘 이해할수있도록 써준 부연설명으로 더 재미있고 신비로운 이집트를

작품속으로 다녀왔습니다.

다음 후편을 기다리면서...


예전에 크리스티앙 자크의 "람세스"를 읽었습니다.
너무 재미있어 5권을 옆에 쌓아놓고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람세스는 기원전 13세기경 고대 이집트왕국의 영토확장을 이루어내면서 가장위대한
파라오로 불렸던 람세스2세의 일대기를 그렸습니다.
아부심벨에서 북쪽 타니스에 이르는 이집트 전역이 곧 람세스2세의 유적지로 불릴정도로 자신의 통치기간중에 고대 이집트 문명의 절반을 이룩한 람세스 소설은 이집트문명 교과과정에서 배웠던것보다 더 많이 이집트에 대해 알게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랫만에 또 이집트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신비로움이 가득한 이집트
그리고 경이로움에 가득찬 그 모습 그대로 찬란하게 서있는 피라미드
우리가 이집트를 신비롭게 생각하는 이유는 아직도 밝혀지지않는 비밀같은
고대문명이 있기때문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있듯이 세계 4대문명지인 인더스문명,황하문명,메소포타미아문명,이집트문명중한 곳인 이집트문명은 나일강에서 시작된 왕국이었습니다.
그곳에는 이집트를 통일한 파라오가 왕이었습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신과 같은 파라오가 있었고 절대적인 권력을 가진 파라오였지만 진실과 정의만은 따라야했습니다.

 또 "이집트" 하면 떠오르는 "미이라"있습니다.
고대 이집트 초기에는 파라오나 고위관리들만 미이라로 만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는
아무나 만들었고 미이라때문에 이집트문명에 대해서 연구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합니다.
호기심과 안스러움이 느껴졌던 과정을 책속에서 자세히 볼수있었지만 영원한 생명이 없이
지금도 남아있는 그 들은 지금쯤 어디에 있을까요?

 고왕국시대 이집트는 놀랄만큼 부유하고 강한 나라였습니다.
운하가 완성되어 곡식을 많이 거둬드리게되자 일손이 남아돌자 피라미드를 짓게했습니다.
처음 피라미드를 세운 파라오는 조세르였는데 사카라 지역에 커대한 피라미드를 짓게했답니다.
아직도 피라미드가 왕의 무덤인지에 대한 수수께끼가 풀린것은 아니지만 농부들이 피라미드를 세운것과 게단 형태로 높게 쌓아서 만든것은 확실합니다.
저는 피라미드가 한 종류인줄만 알았는데 글을 읽으면서 다시 알게되었습니다.
처음 세운 피라미드는 계단형태로 쌓은 피라미드이고 우리가 알고있는 피라미드의 이름은
기제피라미드라는 이름을 가지고있었습니다.

 잘 알고있는 신화는 그리스.로마신화였는데 이집트신화에서도 슬픈 오시리스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여동생 이시스신과 결혼한 오시리스신은 이집트를 다스리며 아들 호루스신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오시리스신의 동생인 세트가 왕좌를 빼앗았습니다.
후에 오시리스신의 아들인 호루스가 아버지의 원수를 갚고 왕좌에 앉았습니다.

 이집트는 람세스3세기에 쇠퇴기로 접어들어 200여년동안 페르시아 제국의 통치를 받았습니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페르시아를 몰아내고 새로운 왕이되어 알렉산드리아라는 도시를 세웠고
큰 도시로 발전시켰지만 다른곳을 정복하러 떠나 죽음을 맞이했고 그의 신하 프톨레마이오스가 33대 왕조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후손들이 300년동안 이집트를 다스렸고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클레오파트라가 자살하자 이집트를 세운 신화적인 파라오 메네스의 마지막 후손이 사라졌습니다.
메네스에서 클레오파트라가지 약 3,200년을 이어 온 이집트는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고대 이집트를 발견한 사람이 프랑스의 나폴레옹이라는 사실을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나폴레옹이 이집트에 도착하여 로제타석 비석을 발견한 뒤로부터 200여 동안 이집트의 유물을 발굴하는 일이 계속되었다고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고대 이집트역사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알게되었고 왕의 계곡에 있는 투탕카멘의 무덤을 발굴했지만 아직도 많은 유적들을 발굴하려면 긴 시간이 필요할 만큼 새로운 발견은 많이 남아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사진으로 보는 피라미드의 모습은 크기를 가늠할수없지만 그 밑에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상상도 못할만큼 클거라는 사실을 알수있습니다.
책의 작가님이 피라미드에 들어가 촬영한 사진을 보면 지금 이시대가 아무리 발전했었도
옛날 고대 이집트사람들만큼 정교하게 피라미드를 만들수있을까?라는 의문을 갖게됩니다.
왕의 저승여행을 돕는 기도문과 주문을 어떻게 새겼으며 왕의 계곡에 있는 트트모세3세의 무덤에 그려져있는 커다란 그림은 어떻게 누가 그렸는지 ...책을 보는 내내 감탄을 하게됩니다.
또 책의 작가님은 피라미드를 또 하나의 작은 지구라고 했는데 쿠푸왕의 피마미드는 1:43,200이라는 비율로 지구를 축소한 것이 사실이라고 합니다.

 피라미드를 화강암 덩어리를 만들었다고 하는 사람도있고 석회덩어리로 그 자리에서 만들었다는 주장도있지만 아직도 속시원한 비밀을 풀수는 없습니다.
영화의 소재로도 자주 나왔지만 진짜 피라미드 속에서는 시간 여행이 가능할까요?
이탈리아의 고고학자는 왕의 방에서 밝은 빛을 보았고 10분이 지나 밖으로 나왔는데
밖에서 기다리던 사람들은 3시간동안에 피라미드에 있었다고 불평을 터뜨렸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은 어떻게 설명해야할까요?

 피마미드가 있는 기제 평원에 또 멋있는 조각상이 있습니다.
바로 사람의 머리와 사자의 몸을 가진 신비한 스핑크스입니다.
스핑크스는 별자리 사자자리쪽 하늘을 바라보고있습니다.
연구자들은 스핑크스가 수천년을 나타내는 시계라고 하는데 시곗바늘은 기원전 1만5백년을 가리키고있고 이 연도는 에드거케이시가 주장한 피라미드가 세워진 연도와 똑같습니다.
너무 멋지고 신비로운 우연의 일치일까요?
이제는 긴 시간이 흘러 침식되어 본래의 모습이 조금씩 사라져 가는 스핑크스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생깁니다.

 이집트에도 여왕이 파라오가 되었던 적이 있었네요
기억에서 지워졌지만 팔레스지역으로 상인들을 보내 진귀한 물건과 신기한 야생동물을
가져오게 하는 무역을 하여 나라를 부유하게 하고 야심만만하고 현명한 여왕인 하트셉스트여왕입니다.

 긴 시간동안 "놀라운 이집트 비밀스러운 피라미드"를 읽었지만 아직도 제게는 신비로움으로
남아있는 이집트입니다.
마지막 장에 작가님의 글처럼 현대의 과학자들이 개발한 새로운 기술로 먼 과거를 살펴볼수있게 만들어준다면 아직도 밝혀지지않은 이집트의 신비로움은 언젠가 밝혀지겠죠?
그 때를 조용히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생생한 사진과 잘 이해할수있도록 써준 부연설명으로 더 재미있고 신비로운 이집트를
작품속으로 다녀왔습니다.
다음 후편을 기다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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