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크게 3부분으로 나눠 설명하고 있어요.
1. 혼공을 만드는 9가지 핵심 원칙
2. 유형별 혼공의 12가지 전략
3. 부모가 꼭 알아야 할 5가지 혼공 지침
원칙부터 살펴볼께요.
원칙은 총 9가지가 나와요.
목차에 큰 주제들이 적혀있구요.
원칙을 보고 느낀 건..
자신을 알아야 한다는 것!
자신이 소화할 수 있는 학습시간, 학습과목을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여 스스로 평가해볼 것!!
혼공이다보니 스스로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목표를 세우다보면 성취감에 자신감도 뿜뿜하여 긍정적 에너지도 샘솟겠지요?
그렇게 되면 공부가 점점 재미있어질 수도 있어요. 그럼 집중력도 높아지구요.
자기가 스스로 계획을 짜고 지식을 자기것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스스로 터득하기 때문에
독립심과 자립심도 기를 수 있어요!
'원칙7. 길게보고 더디 가는 게 실력이다'를 보면
여기에 유태인의 교육방법이 나와요.
유태인의 교육핵심은 아이가 어디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는 지, 어떤 특별한 창의성이 있는지, 잠재력이 있는지를 보고 그쪽을 계발시키기 위해 지도하면서 열린 사고구조를 가지게 한다네요.
크~이래서 노벨상 수상자가 많이 나오는 것이군요.
머리를 쓰는 공부의 특징은 의문점이 많이 생긴다는 것이에요.
공부를 하면서 아무런 의문을 느끼지 못한다면 하나마나한 공부가 된...다...
아이가 공부하는 습관이 몸에 배려면 아이나 부모나 많은 인내심이 필요하겠지만
옆에서 어떤 분야에 관심과 흥미를 갖고 있는지 잠재력이 있는지 지켜보고 계발시켜줘야겠어요.
물론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으니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겠지만요.
유형별 혼공의 12가지 전략에서는
주변에 있을 법한 아이들. 12가지 유형의 아이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그런 아이들의 특징을 짚어보고
어떻게 개선될 수 있는지를 알려줘요.
한 예로
인터넷에 푹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아이는 아래와 같은 문제점이 있을 수 있다고 해요.
특징1. 자존감이 낮다.
특징2. 우울감이 높다
특징3.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다.
특징4. 충동적이며 자기 통제력이 낮다.
그럴 경우 어떻게 개선되어야 하는가?
해결책은
자기조절력을 키워라-인터넷 사용시간 조절하기
1.하루일과표 작성하여 나의 인터넷 사용시간을 파악하기(하루일과표 작성법 책에 수록)
2.인터넷 시간 스스로 통제하기
인터넷 사용점검표를 통해 오늘 몇 시간을 할 것인지? 예상되는 방해요소와 해결방법을 정해 자기나름대로의 평가를 하는 방법이에요.(인터넷 사용점검표 작성법 책에 수록)
3. 인터넷 때문에 발생한 문제가 무엇인지 깨닫기
4. 인터넷보다 더 재미있는 것을 찾아보기
이외에도 인터넷 중독에서 벗어난 아이들의 혼공학습법 TIP BOX,
나는 얼마나 인터넷에 중독되었는지를 확인하는 셀프체크리스트까지...
12가지의 유형별로
이 유형의 아이들은 이런 특징이 있고,
개선하기 위해 해결책을 제시해주며,
혼공학습법 팁박스와 셀프체크리스트가 제공되어 있어요.
이 책에서 강조하는 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문제점이 뭔지 깨닫고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목표를 정하고 어떤 대책을 세워서 행동을 해야 하는지,
내가 세운 계획대로 잘 실천했는지 평가까지..
뭐든지 스스로하도록 강조하네요.
마지막으로 부모가 꼭 알아야 할 5가지 혼공지침이 나와요.
1. 내 아이를 제대로 알기
2. 믿어주고 기다려주는 조력자
3. 칭찬하기
4. 작은 성공 경험 제공하기
5. 아이의 눈치 살피기
이 책은 '아이 스스로'를 강조하고 있지만
스스로라고 해서 아이를 간섭하지 않고 그냥 두는 것이 절대 아니고! 옆에서 꾸준한 관심과 지도! 필수입니다.
그렇다고 부모가 해주는 것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아이가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해요.
어렵...네요...그래도 노력해봐야겠죠??
다른 아이와 차이난다고 해서 조급해하고 불안해할 수도 있지만
아이들은 모두 다르잖아요. 습득이 빠를 수도 있지만 느린 아이도 있지요.
믿고 기다려주는 조력자가 되어주라고 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우리 아이도 지금 또래 아이보다 조금 느리지만 아이와 대화도 많이하고 공감도 많이 하면서
믿고 기다려야겠어요.
이 책을 옆에 두고 보면서 흥미를 갖고 스스로 계획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옆에서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려구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