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역사를 기억의 투쟁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기억은 구체적인 매개물로 형성되고 유지되는데, L의 운동화 같은 물건이 그 매개물이 아닌가 싶어요."
— 김숨 in L의 운동화,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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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부터 열까지 다 잘 맞는 사람은 없다. 오히려 하나라도 나와 잘 맞는 점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고마워해야 한다."
— 자토 하지나 in 오늘도 솔직하지 못해씁니다, 237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살기는 어렵지만 좋아하는 일도 하며 살기는 생각보다 쉽다."
— 자토 하지나 in 오늘도 솔직하지 못해씁니다,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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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에서 가장 하기 힘든 일은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는 일이며 우리 삶의 비극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역시 끝없이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며 사는 것이라고."
— 공지영 in 할머니는 죽지 않는다,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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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정희진처럼 읽기 - 내 몸이 한 권의 책을 통과할 때
정희진 지음 / 교양인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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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지식을 습득하는 것 자체가 아니라 인식자가 자기에 대해 아는 것 그리고 그 과정을 사회와 공유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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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정희진처럼 읽기 - 내 몸이 한 권의 책을 통과할 때
정희진 지음 / 교양인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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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와 재해석은 다르다. 전자는 발신자와 수신자의 맥락을 삭제한 채 글자만 가져온다. 재해석은 상호 역사를 모두 고려하는 개입이요, 생각하는 노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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