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싸우기도 하고 장난도 치는 가족 모습을 보면서, 사랑의 흔적이 쌓이는 모습이라는 생각을 했어. 어쩌면 우리는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받은 흔적에 기대서 살아가는 존재인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