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내가 지켜본 바로 용기라는 건 스스로 목숨을 끊을 용기가 아니라 결국 죽을 것을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날들을 버텨내고 살아내겠다‘는 의지에 가까운, 살아내는 용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