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에는 늘 아이러니 팩터라는 게 존재하고, 이야기의 핵심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정확히 전달하는 게 아니라 전혀 생각도 못한 이야기를 하게 된다는 데 있다."— 문지혁 in 비블리온,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