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누군가와 함께 가을을 툭툭 차면서 교외를 산책할 수 있다면 참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세상 사람 대부분은 실용적인 조언이나 충고보다는 오히려 따뜻한 맞장구를 원하는 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