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겉표지엔 얼굴에 가득 심술을 담은 아이가 물건을 한아름 안고 있다. 그 밑엔 이기적이고 고집불통인 아이 야단 치지 않고 버릇 고치기....라고 쓰여 있다. 서평책을 신청할까 말까 한참을 망설임 끝에 신청한 책이다. 굳이 친구를 잃어버리는 방법을 어린 아이에게 알려줄 필요가 있을까? 혹시나 이 책을 읽고 맘에 상처를 받는건 아닐까? 부정적인 표현으로 보단 긍정적인 측면으로 아이에게 접근해주는것이 더 낫지 않을까? 책 제목을 보고 이런 생각을 먼저 했었다. 딸아이와 이 책을 읽을때 조심조심 아이 얼굴을 살펴가며 읽어주었다. 친구를 다 잃어가는 책 속에 친구를 보면서 맘 아파하지는 않을까 싶어서... 다행히 엄마가 우려한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나름 생각하고 판단하는듯하다.... 책 속에 주인공처럼 행동하고 말하면 딸아이도 친구들을 모두 잃어 버리리라는 것을..... 내용을 다듬어 아이와 함께 부정적인 측면보다 긍정적인 면을 이야기하며 우리 아이에게 인지시키면 좋을듯하다... 이 책과 더불에 친구에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