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을 뒤흔든 31인의 바보들 - 다 빈치에서 아인슈타인까지 위대한 괴짜들의 성장 일기, 2007년 라가치상 수상작 ㅣ 세상을 뒤흔든 인물 시리즈 1
장 베르나르 푸이.안 블랑샤르 지음, 세르주 블로크 그림, 윤미연 옮김 / 녹색지팡이 / 2007년 9월
평점 :
품절
세상을 뒤흔든 31인의 바보들....
제목부터가 범상치 않음을 금방 알 수 있다....
이책을 신청할때 아이보단 엄마를 위해서 선뜩 손든 책이였다....
늘 언제나 남들과 똑같이 똑같이 나란히 걸어가길 바라는 엄마이다 보니..
아이들에게 너무나 많은 것을 요구하고 채근하고 채찍질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기에
조금은 느슨하게 느슨하게 가고자 하는 맘에 신청 책....
이 책엔 정말 범상치 않은 위인들이 즐비해 있다...
어린시절에 정말 바보스럽게 보낸사람이 어찌 저리 위대한 사람이 됐을까 생각하게
만드는 이가 있는가 하면
어려서 부터 아주 냉철하고 철저한 계획 속에서 남들과는 다른 유년시절을 보낸이도 있고,,,,,
이 책을 읽고난 후에 엄마는 조금 안도하고 한 텀포 쉴 수 있었다..
책을 읽는 중간중간에 이 엄마가 늘 걱정했던
둘째 녀석과 같은 공통점을 가진 이들이 많이 등장했다....
늘 엄마에 걱정거리 속에 숨어들어 있던 둘째 녀석인데...
이 아들도 어쩜 나중에 세상를 뒤흔든 이들 대열에 속할 수도 있겠구나..하는 안도에 한숨..
아니 세상를 뒤흔든 위대한 인물이 되지 않더라도
자신에 앞길을 씩씩하게 뚫고 나갈 수 있을거란 자신감이 생겼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아쉽게 느껴지는 한가지....
책 한 권 속에 어찌 31명이란 사람에 이야기가 들어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역시나....
주인공들에 너무나 짤막짤막한 이야기들..
흥미가 생길만 하면 금새 끝나버린 이야기를 보고 있노라면
많은 허탈감이 들었다....
양적으로 나가기 보단 질적으로 책이 편집 되었으면 하는 많은 아쉬움이 남는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