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치는 늑대, 울피 모두가 친구 6
이시다 마리 지음, 김은진 옮김 / 고래이야기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많이 기다렸던,,,,,,보고 싶은 책이였는데...
일주일간에 병가로 인해 오늘에야 책을 볼 수 있었다.. 

출근하자 마자...열심히 펼 쳐 본 책..
--- 피아노 치는 늑대 울프....
책 주인공 울피는 피아니스트다..
그것도 아무도 들어 주지 않는 피아노를 치는 피아니스트..

책 겉표지는 그동안 우리가 접했던 늑대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
꼬옥 안아 주고 싶은 늑대의 모습..아니 오히려 포근히 안기고 싶었다...
늑대 그림을 보고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깊고 짙은 속 눈썹과 지긋이 감은 두 눈은 모든 이를 포근히 안아 줄것만 같다...

피아노 건반 위에 다소 곳이 올려져 있는  늑대의  두 손..  

울피는 늘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았어요..
그러던 어느날 아주 먼 곳에서 보낸 편지 한 통을 받았지요.. 

처음엔 조개 껍데기와 함께 온 끼룩끼룩 갈매기의 편지를...
그 담엔 나뭇잎과 함께 날아온 다람쥐의 편지를...
그리고 향기로운 꽃들과 함께 온 양들에 편지를 받고..
 
울프는 떠납니다...
아무리 지치고 힘들어도..울프를 찾는 이들을 향해 피아노를 끌고.
산을 건너고 사막의 모래 바람을 헷치고...
끝도 없는 들판을 걷고 또 걸어서......친구들을 찾아 나서는 울프... 

책을 읽는내내...울프가 부러웠습니다.....
하고자 하는 일에 열정을 쏟고......후회하지 않고...
단 한 명이라도 나를 필요로 하는 친구를 찾아 나서는 울프를 보면서.......
이제까지 살아 온 내 인생에 뒷 길을 한 번 돌아 보게 되었답니다..
언제나 친구에게 먼저 가지 못하고 친구가 먼저 다가오기를 바라는
소심한 자신을 발견하기도 했구요..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고 싶어요...
 늑대 울프처럼 외롭고 힘들어 하는 친구에게 손을 먼저 내밀 수 있는
진정한 친구가 되기를,,,,,,,,,,,,,,맘이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