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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대장 솔뫼 아저씨의 생물학교 - 씨앗 속 생명 이야기 ㅣ 산대장 솔뫼 아저씨 시리즈
솔뫼 지음, 김정선 그림, 권오길 감수 / 삼성출판사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산대장 솔뫼 아저씨의 생물 학교
너무나 앙증맞고 이쁜 겉표지!!!!
25년간 깊은 산속에 흙집을 짓고 살며 약초와 식물을 연구했다는 솔뫼 아저씨에 대한
소개만 가지고선 조금은 투박하지 않을까..라는 나름대로 선입견을 가지고 책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웬걸.....이건 정말 넘넘 이쁘고 앙증 맞게 장식한 겉표지와 안에 나오는 식물들에 그림은
왜 그리 정겹게 그려져 있는지..
글은 아이와 함께 직접 이야기 하는 마냥..대화체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책 속으로 들어가 보면 크게 세 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1 장 꽃은 누구일까?
식물들이 꽃을 피우는 것은 남들에게 예쁜 것을 뽐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꽃가루를 퍼뜨려서
씨앗을 많이 만들기 위함이다
꽃에 암술,수술이 나란히 들어 있는 식물들과 암꽃, 수꽃이 따로 피는 식물들 소개 등
그림과 함께 아주 자세히 설명 되어 있답니다..

동물처럼 걸을 수도 없고 새처럼 날 수도 없는 꽃들은 곤충이라는 중매쟁이를 통해 암술과
수술이 만나 결혼이라는걸 하게 된답니다....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일상에서 쉽게 흘러 보내고 스쳐 지나 가던 식물 하나하나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자연에 섭리에 대해서 많을 것을 얻을 있게 되네요..

늘 우리들 곁에 있는 소나무
이 소나무는 한 나무에 암꽃, 수꽃이 따로 피는데....
5월이 되면 수꽃은 낮은 가지에 서 먼저 피어나 부지런히 꽃가루를 만들어 ..
이름 하여 송홧가루...
암꽃은 같은 나무에 꽃가루를 받지 않으려고 높은 가지에 핀답니다......
2장 열매와 씨앗 이야기
열리고 맺히는 열매는 엄마 아빠가 결혼을 하고 나면 귀여운 아기가 생기듯이,
꽃이 활짝 피었다가 지고 나면 맺힌단다...
꽃은 시들지만 열매는 엄마 아빠 꽃이 전해 준 생명의 힘을 받아 대를 이어가는 거야.
열매 속에는 다음 생명을 보듬은 씨앗이 들어 있지...
이 장에선 열매의 종류 -- 헛열매, 참열매...와 꽃이 피는 민꽃 식물과 꽃이 피지 않고 포자 번식하는 식물들에 대해 자세하게 나와 있다..
그 외 뿌리 번식, 땅속 줄기로 가족을 늘리는 대나무 등 그외 기타 여러종류 번식 방법에 대한
설명들이 되어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늘 접하는 콩과 밤....
과연 이들은 열매일까?? 씨앗일까???
아하......이건 열매가 아니라 씨앗이구나!!!!
3장 씨앗의 대이동
이 장에선 씨앗이 전파되어 지는 여러 가지 방법들에 대해 설명되어 있다..
우주선처럼 발사되는 씨앗
폭탄처럼 터져서 날아가는 씨앗
낙하산을 타고 날아가는 씨앗
헬리콥터를 타고 날아가는 씨앗
종이 비행기처럼 날아가는 씨앗
기타 동물들을 이용해서 전파되는 씨앗들...
이렇게 하나 하나 씨앗 전파방식을 아주 잼나는 언어들을 구사하여 아이들이 쉽게 흡수 되고
금방 기억하기에 아주 안성맞춤인듯하다....
뒷장으로 가 보면 식물카드가 있다..
이건 코팅해서 아이들과 산과 들에 나갈때 가지고 나가면 현장체험학습과 접목함으로써
아주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어서 참 좋을 듯 하다...
아래 사진과 같이 앞면엔 식물 사진이....뒷면엔 상세 설명이 되어 있다..



